[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15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생식물 씨앗나눔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시교육청, 국립생물자원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동아리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 씨앗을 심고 발아부터 개화, 채종까지의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자생식물 씨앗은 꿀풀 등 5종으로, 발아력과 관리가 용이한 품종들이다. 11월에는 동아리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텃밭 재배 교육도 12차시 강사 수업을 통해 지원되며, 8월에는 학생들이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생물다양성 교육과 진로 상담을 받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논현고등학교 생양파 동아리 학생들은 “앞으로 생태 전환 실천을 위한 텃밭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생명 다양성과 존중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이 생태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부터 초·중·고·특수학교 80곳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중대재해 예방 담당자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학교 작업 환경과 유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학교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보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5년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2025 읽걷쓰 출판전시회’에 참여할 지역 서점과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는 ‘읽걷쓰’ 교육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지역 독서 문화 자원과의 교류를 통해 글쓰기 및 출판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점과 작가를 대상으로 5~10개 팀을 선발하며,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읽걷쓰플랫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팀은 5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행사 기간 중 책이나 굿즈 판매는 불가능하다. 대신 글쓰기 강좌나 출판 과정 정보 공유, 컨설팅 운영 등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 교육으로 책 읽기를 생활화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널리 확산하려는 취지”라며 “인천의 다양한 서점·작가가 적극 참여해 풍성한 독서문화 축제가 되길 기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강화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 기준 정비,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피해 보상 절차 확립, 교원 보호 강화, 보조인력 확대 등이다.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시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보고 기준과 대응 절차를 명확히 했다. 또한, 교원의 안전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해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7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회의에서 교원의 법적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의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2024년 12월 개정된 ‘학교안전법’에 따른 교원의 민·형사상 면책 조항을 언급하며, 교원의 실질적인 법적 보호를 위해 전국 공통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중대사고 발생 시 교원 법적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현장 체험학습 보조 인력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상반기 중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남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결대로진로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마을 기반 진로 교육 종합 지원센터로, 다양한 진로 체험 행사와 1:1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진로 교육 역량 강화 특강을 제공한다. 특히, 재능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대학 교수진의 진로 특강 등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진로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의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월 29일 관광객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투어프렌즈 4기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인천 시민으로 구성된 인천투어프렌즈는 관광객에게 친근한 친구처럼 다가가 함께 걸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1:1 맞춤형 도보 관광 안내 전문 인력이다.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와 면접을 통해 ▲친절 및 안내태도 ▲상황대응능력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이번 4기 모집에는 총 268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가 가능한 지원자가 포함됐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폭넓은 관광객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인천 개항장과 신포 일대에서 활동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정보 안내(맛집, 길안내, 관광지 등) ▲외국인 관광객 응대 ▲관광불편사항 접수 ▲참여형 이벤트 운영 등을 진행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지역 내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프렉프노우 보건지구(Operational District, OD)일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하고,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조사는 캄보디아 내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의 현지 수요 적합성을 검토하고, 사업 설계 및 제안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전조사단은 프렉프노우 지역 보건지구(OD)에 속한 내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후송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프라, 의약품 수급 현황, 건강검진 역량, 비전염성질환 환자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캄보디아 보건부, 프놈펜 시 보건국, 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연계 방향성과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 주민 238명을 대상으로 비전염성질환 약물 복용 실태 및 의료기관 이용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인천시가 앞장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장애인 시설·사업단과 협력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장애인 발굴부터 자립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피해장애인쉼터, 피해장애아동쉼터,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미추홀푸르내 등 5개 장애인 시설과 사업단을 수탁 운영 중이다. 권익옹호기관은 학대 피해 사례를 조사해 시설에 연계하는 역할을, 쉼터는 학대 피해 장애인 회복을 돕는다. 주거전환센터는 장애인 지원 주택, 자립 교육, 네트워크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 푸르내는 소규모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현재 푸르내에서 지내는 A(21) 씨는 학대 피해자다. 지난 2023년 권익옹호기관이 학대 피해 신고를 받아 조사 후 쉼터로 입소를 요청했다. 입소 당시 A씨는 다리에 근육이 없어 걷지 못했고 숟가락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손으로 밥을 집어 먹는 상태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에서 '찾아가는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이며,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제작 수업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은 관내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계획했다. 인천광역시 동구청에서 관내 학교에 교육 참여를 안내,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아 재능중학교 3학년 학생 전체가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미디어아티스트 김용현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다가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16차시의 강의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은 김용현 작가와 함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한다.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기획·촬영·출연하여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한다. 교육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제12회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본상 수상자로 미술평론가 이주헌 씨(64세), 특별상 수상자로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하정웅 씨(86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초대 인천시립박물관장이자 미술사학자인 고(故) 석남 이경성 선생(1919~2009)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미술평론과 미술사 연구 분야에서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뽑아 본상을 수여하고, 미술계에 각별한 공적을 남긴 사람에게 특별상을 증정한다. 본상 수상자 이주헌 씨는 홍익대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 한겨레신문 미술담당 기자를 거쳐 학고재 갤러리와 서울미술관 관장을 지냈다. 그는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미술이야기꾼(아트 스토리텔러)’이라는 독특한 활동 영역을 개척했다. 1990년대 중반에 낸 『50일간의 유럽미술관 체험 1-2』와 『이주헌의 서양미술 특강』은 우리나라에서 서양 미술기행의 대유행을 불러일으킨 현장 답사기로 평가받는다. 이후 『신화의 미술관』 『지식의 미술관』 『리더의 명화수업』, 『현대미술의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