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대장암 발병률 위험을 줄이는 건강한 먹거리인 임실N치즈와 요구르트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군은 현재 임실치즈농협과 12개 목장형 유가공업체에서 다양한 치즈와 요구르트를 생산‧유통‧판매 해오고 있다. 특히 근래에는 칼슘 함량이 높은 발효식품인 치즈와 요구르트를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저지종 보급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저지종 젖소는 영국 황실에서 공급되는 고급 우유로 더위에 강하고 장수성이 높으며 후산정체가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저지종 젖소는 일반 홀스타인 젖소보다 우유 내 지방 함량이 15~20%, 칼슘 함량은 15~18%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형분이 높은 저지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고로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다. 군은 특히 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올해 3월경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34개 교육기관의 학교급식에 요구르트를 납품 예정이다. 현재는 임실치즈마을 목장형 유가공업체인‘꽃과목장’에서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월 24일 오후 6시부터 2월 3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며, 주요 간부를 포함한 전 직원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한다. 기습폭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대 열흘에 달하는 긴 설 연휴 동안 역·터미널 등에 다중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역 등 72곳에 차량 74대, 인력 251명을 사전에 배치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은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특정 장소에서 다중 운집이 예상되며, 특히 긴 연휴로 인해 관리가 소홀해지거나 비어 있는 시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도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꽁꽁놀이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형축제” 공모에서 “겨울 축제”로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총사업비 군비 포함 4천5백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무주꽁꽁놀이축제는 얼음 썰매를 비롯한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 이병수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 보겠다고 준비한 축제가 인정받아 굉장히 뿌듯하다“라며 ”마을을 넘어 자연특별시 무주, 나아가 전북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명성을 쌓아 나갈 수 있도록 더 알차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2월 2일까지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며 눈썰매와 얼음썰매, 달고나 굽기, 빙어 뜰채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다린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떡국과 국수, 김치전 등 향토 먹거리도 맛볼 수 있으며 5천 원 이상을 사용하면 초리마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25년 지역특화형축제 공모는 지역의 특색있는 향토 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상황실 6개 반, 하루 28명이 근무하게 될 종합상황실에서는 연휴기간 물가·교통을 비롯한 재난·재해와 쓰레기, 상하수도, 의료 대책, 그리고 각 읍면 상황을 중점 관리하게 된다. 각종 사건·사고와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되며 관련 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 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성희 과장은 “무주군에서는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분야별 비상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생활과 안전, 경제 등을 면밀히 살펴 긴 연휴, 주민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및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제·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또 무주사랑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직거래 장터 등도 운영한다.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 발생 및 진료 공백에 대비해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북대병원·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고려병원·자인플러스병원 등 전주지역 7개 응급의료기관과, 335개 병·의원, 235개 약국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의 설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공백 및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7개 응급의료기관 △335개 병·의원 △심야약국 3곳(사랑약국·염약국·인후대형약국)을 포함한 235개 약국 △달빛어린이병원 3곳(대자인병원,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3개 보건진료소의 교대 운영을 통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설명절 연휴 기간 보건소 비상진료 상황실을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 각각 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덕진공원~건지산 일대의 방문객 실태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을 담은 ‘JJRI 정책브리프 제6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JJRI 정책브리프 제6호’는 ‘통신 빅데이터 및 방문객 실태조사를 활용한 덕진공원-건지산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과 시사점’을 주제로 덕진공원과 전주동물원, 어린이창의체험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인근의 통신사 빅데이터(2024년 10월~2025년 9월)를 분석하고, 지난해 10월 전주페스타 기간 중 덕진공원-건지산 일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연구원은 통신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덕진공원(204만여 명 방문, 전주시 외 거주자 47.1%)과 동물원(117만여 명 방문, 전주시 외 거주자 43.2%)이 덕진공원~건지산 일원의 주요 관광지임을 확인했으며, 특히 덕진공원 인근 전체 방문객의 29.0%가 20대인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원은 또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해 덕진공원-건지산 일원을 찾은 이유에 대해 △휴식 및 산책 △관광명소·공연 관람 등이 주목적인 것으로 확인했으며, 자가용을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와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영양더하기 대상 노인에 대한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낼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명절 동안 느낄 수 있는 적적함을 훈훈한 온기로 채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 음식 꾸러미에는 찰밥과 갈비, 삼색전, 나물, 잡채 등과 함께 떡국떡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4일간의 연휴 기간 식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식도 제공된다. 또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또 다른 수행기관인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도 오는 27일 통합돌봄 대상자 100여 명에게 설날 행복 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의료사협은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협동하여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2020년부터 생일밥상과 명절밥상을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진북동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도 설 명절을 맞아 통합돌봄 대상자 및 취약계층 노인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주의보 발령 △‘청렴 전주 만들기’ 시민 홍보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부패방지법 리플릿 배부 등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탁금지법의 금지된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이날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로비 및 내부 업무망에 △설 명절을 전후로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과 향응, 선물 등 수수 행위 금지 △음주운전 금지 △대민행정 지연 및 방치 금지 등의 내용을 게시했다. 이어 시 감사담당관실 전 직원이 설 명절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찾아 청렴 손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 후 청렴 시책을 홍보하고, 청탁금지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들에게 청렴 의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최삼 전주시 감사담당관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월세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올해도 소득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의 월세를 최대 24회까지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월 20만 원씩 최대 24개월 동안 총 48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사업을 통해 총 98억7,000만원을 투입해 4만1,729명에게 월세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이 확대되면서 저소득 청년에게 1·2차 구분 없이 최대 24회 지원할 예정이며, 지급 기간도 당초 오는 2026년 12월에서 오는 2027년 12월로 1년 더 연장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주택청약통장 가입한 19세~34세 사이 무주택 청년이다. 단, △원가구(부모)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가구 60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특별 안전 점검과 연중 각종 시설물(위생, 가스, 전기 등) 안전 점검 및 보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시는 겨울철에 취약한 단독·다세대·연립주택에 거주 중인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자, 중위소득 6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개별 LPG를 사용하는 가구의 가스 점검을 통해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외부로 노출된 수도 배관의 동파 방지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09년 10월 인후2동 지역이 전국 최초로 해피하우스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시민 만족도 등을 감안해 현재 총 3개의 해피하우스센터(완산·인후·팔복)를 운영하고 있다. 해피하우스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지 내 건축·위생·전기설비 점검 및 보수와 수리에 필요한 간단한 공구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시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총 4만2367세대를 대상으로 총 21만7506건의 주택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또, 5,073건의 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