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의회는 지난 29일, 이하옥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하동 유일의 유인도인 대도를 찾아 해안가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대도는 하동군 수산업의 핵심지역이자 여름 피서지로 사람들이 많은 찾는 곳으로 이번 여름 많은 강우로 육지에서 떠내려오거나 방치된 해안 쓰레기가 많아 애를 먹고 있었다. 하동군 의회 이하옥 의장은 “미래 먹거리의 보고인 바다를 환경오염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 미래세대를 위한 자세“라며 이번 정화활동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환경정화를 통해 하동군 의회는 “쓰레기 방치로 인한 환경 오염을 경각심을 일깨우고 현장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하동녹차연구소 식품분석센터가 부산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식품시험 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됐다고 30일 밝혔다. 식품분석센터는 지난 2017년 10월 16일 시험·검사기관으로 첫 지정된 후 2020년, 그리고 2023년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됨으로써 2027년 10월까지 국가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이 개정된 후 강화된 품질관리 기준 및 평가표로 ‘적합’판정을 받아 그 의의가 크다. (재)하동녹차연구소 식품분석센터는 그동안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280여개 이상의 기업의 자가품질검사(이화학61종, 미생물 34종), 품질관리, 성분분석, 위생관리, HACCP 등에 대해 2020년 1148건, 2021년 1435건, 2022년 1605건, 2023년 현재 1300건 검사를 실시했으며, 기업 제품에 대한 검사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있는 추세다. 앞으로도 (재)하동녹차연구소 식품분석센터는 첨단장비를 이용한 과학적 검사로 지역 내 생산 제품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은 29일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 이웃 찾기, 한걸음 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동우체국, 한전MCS(주) 하동지점,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 하동노인 통합지원센터, 하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하동군장기요양협회, 군 수도사업과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해당 참여 기관‧단체는 모두 주민생활 밀접 기관,단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게 되고, 하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가구별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세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관련하여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사례 모니터링 및 민간부문 자원 간 인력을 지원·협력 하며, 하동군 희망복지 지원단은 해당 사례를 연계하여 사례관리 및 공공부문 자원 연계, 결과 환류를 진행하게 된다. 주민생황 밀접 기관‧단체 7곳에서는 각 특성에 맞는 역할을 지원하게 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기업들이 지방세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한 신고·납부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3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내 책자는 85쪽 분량으로 ▶ 2023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 지방세 세목별 안내 ▶ 기업이 알아야 할 지방세 제도 ▶ 기업에 대한 감면제도 ▶ 구제제도 ▶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지방세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매년 복잡해지는 지방세법 개정 내용과 취득세 중과세와 감면 등 기업에 꼭 필요한 지방세 관련 정보가 담겨있어 ‘기업사랑 도시 창원’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안내 책자는 관내 2천여 기업에 우편으로 배포하고,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창원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납세 편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9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고향사랑기부답례품 6종을 추가 선정했다. 지금까지는 주남의아침 쌀 등 창원시 지정특산물과 창원의 맛과 멋을 살린 가공품 및 관광상품, 창원사랑상품권(모바일 누비전)등 36종을 답례품으로 제공해왔다. 새로 선정된 답례품은 ▲마산 아귀포 ▲다호리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권 ▲진해 거북이빵 ▲구산면 심리 참돌장어 ▲수제 요거트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음료 세트로 품질, 원재료의 지역성, 생산 및 제공 과정의 관리, 지역정체성 및 역사성, 포장 및 라벨링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 특히 마산의 대표 특산물 아귀로 만든 ‘아귀포’와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건강함을 경험하게 하여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안골포에서 거북선을 타고 왜군을 격퇴한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로컬 푸드 ‘진해거북이빵’등 지역 정체성을 뽐내는 참신한 답례품이 선정되어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창원의 매력을 더 폭넓게 알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달 말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가을철(9월~11월)에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29일부터 농업인과 야외작업이 많은 일자리 근로자에게 진드기 기피제 배부를 시작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인한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코로나19 또는 초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어 유의해야 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생기고,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상 남해군에서는 연 평균 4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70%가 60세 이상이다. 특히 농작업에 의한 발병이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해당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발열, 피로감, 소화기계 증상, 근육통, 두통,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치료제 및 예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현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고현면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제2기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고현면-남천1동동 주민자치회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 운영 결과 △2023년 지역공동체시설 활성화 사업 △2023년 하반기 마을공동체 인문학 특강 사업 등이었다. 또한 고현면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와의 행복한 동행 영상제를 9월 9일 14시에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 마을공동체 인문학 특강을 9월15일 10시에 고현면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과위원장으로 류근만(기획홍보), 김정준(김정준), 채수석(생태환경), 김미자(사랑나눔) 씨가 선출됐다. 고원오 주민자치회장은 “제2기 주민자치회가 새로 출범한 만큼, 위원들과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고현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동을 해나가자”고 밝혔다. 김행수 고현면장은 “제2기 첫 출발인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가 고현면을 발전시키는 중심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주민자치회가 행정과 한마음이 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8월 31일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점심시간 및 소독시간 11:30 ~ 13:00)로 기존과 동일하고,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코로나19 4급 전환에 따른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무료)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상주 보호자1인 ▲의사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로 한정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무료 검사 대상이 아닌 경우는 관내 일반 의료기관을 통해 유료 검사가 가능하며,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하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의 검사비 일부는 건강보험을 통해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위험도가 감소했지만, 60세 이상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위험한 질병”이라며 “나의 가족과 이웃을 위해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전복물회 박안수·박성재 대표와 설천면 진목마을 백봉흠 씨가 각각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8월 28일 남해전복물회 박성재 대표는 “남해에서 요식업을 하면서 친절과 웃음이 제일 좋은 재료라고 생각하고 맛과 친절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이 즐겨 찾는 남해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버지께서 지역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셨기에 이젠 가업뿐 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애쓰셨던 마음까지도 이어받아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해전복물회 박안수 대표는 2009년부터 남해교육지원청에 학생 격려금을 기탁 한바 있다. 같은 날 설천면 진목마을 백봉흠 씨가 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봉흠씨는 “평생 교육에 대한 미련이 한으로 남아있어 고향 아이들은 어려움 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 는 뜻을 밝혔다. 백봉흠씨는 농사를 지으면서 조금씩 모은 기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충남 군수는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것은 따뜻한 마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두모마을을 방문해 어려운 가정에 행복듬뿍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듬뿍 꾸러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각 지원 대상 가구의 필요 물품을 파악해 맞춤제작하고 있다. 뇌경색 환자 가구에는 성인용 기저귀를, 다리가 불편한 노인 가구에는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김황자 상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우리의 역할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그들이 혼자서 애끓지 않도록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옆에 있어 주는 것”이라며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은 그동안 잘해 오셨지만 앞으로도 더욱 더 힘을 내어 내 이웃의 아픔을 감싸 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