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총 1,266건에 10억 3,4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 역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중 최대 액수다. 지난해 11월∼올해 2월 중 3개월간 진행된 모금은 자치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 진행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구는 ‘특히 올해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가 천만 원을, 또한 ㈜한솔셔츠, 경기초등학교, 서대문구 어린이집연합회, 홍은새마을금고, 대한건설협회서울특별시회, (사)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예성치과가 각 천만 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했다. 아울러 ㈜한솔셔츠와 동신섬유가 각각 오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유한그린텍, 서서울농협협동조합, 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성룡사, (사)참사랑실천회, ㈜농협손해보험사가 각 천만원이상의 성품을 기탁했다. 개인 기부 행렬도 이어져 고사리손으로 모은 용돈을 저금통에 가지고 온 어린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매월 일정 금액을 봉투에 모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6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양 도시의 공동 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대문구와 원주시는 협약식에서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행정, 복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민간차원의 활동 지원을 위해 관련 협력 사업 발굴에도 적극 힘쓰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서울 핵심 지역인 서대문구와 강원도의 가장 큰 도시인 원주시가 자매결연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인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 협력을 함께 이루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두 도시가 상생하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바라며 특히 직거래장터와 청소년교류 등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민간 차원의 교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두 지자체는 상호 우수 자원을 활용해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며 도시경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구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나간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서울 서북권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이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지원 금액은 소득에 관계없이 육아휴직기간 1개월당 30만 원이며 가구당 최대 3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을 연속해 사용하지 않더라도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할 계산해 지급한다.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해당 월 말일까지 신청자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다. 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2024년 1월 이후 육아휴직을 사용해 육아휴직급여를 받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서대문구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빠다. 단,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결과에 따라 ‘고용노동부 6+6 육아휴직 특례’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이 특례기간 종료 후 육아휴직 시에는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육아휴직을 시작한 지 1개월이 지난 때부터 종료일 이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서대문 안산(鞍山)과 홍제폭포 일대에서 ‘서대문 봄빛과 함께 꿈을 현실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 서대문 봄빛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축제 마지막 행사로 기성 가수 외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대문 봄빛 노래자랑’을 열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출연 희망자는 3월 7∼20일 관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예심은 3월 22일 오후 1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시작되며 당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연령대와 노래 실력, 무대 매너 등을 고려해 예심을 통과한 끼 있는 12명(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봄빛 노래자랑 본선은 4월 6일 오후 3시 서대문 홍제폭포광장에서 개최된다. 초대 가수로 김연자, 코요태, 이수나, 윤이나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봄빛 노래자랑이 무대에서 마음껏 실력을 뽐내실 출연자분들과 벚꽃 명소 안산을 찾아주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 200% 서대문’ 구현을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와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관내에서 유실·유기된 동물을 서대문내품애(愛)센터나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는 경우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입양예정자 온라인 교육을 받고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뒤 내장형 동물등록(개, 고양이)을 완료한 소유자다. 입양자가 타 지자체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지원된다. 항목은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사회화 교육·훈련비 등이며 입양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구서, 입양확인서, 세부 내역 영수증 및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입양 후 1년 이내에 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신청(방문, 이메일, 팩스)하면 된다. 아울러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여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동물병원(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4월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구는 구민 가운데 선정된 수거보상원이 관내 대로변, 이면도로, 골목길 주변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 전단, 포스터, 스티커 등을 찾아 정비하면 수거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6층 도시경관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구는 취약계층,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주민 등을 위주로 동별 1명씩 총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상금은 크기에 따라 1장당 현수막 1~2천 원, 전단/포스터 200~300원, 스티커 300~500원 등이며 수거된 광고물의 적절성 등을 확인해 지급한다. 한도는 1인 월 최대 150만 원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지속해서 정비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위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청년이 모이는 젊은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일자리(취업 창업), 관계망(활동 참여), 돌봄(주거 자립), 전략사업(청년음악도시 신촌) 등 4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서대문구는 유망 청년벤처 기업을 육성해 청년 벤처 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며 고용노동부 및 서울시와 연계해 청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 관계망’ 증진을 위해서는 청년이 기획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기획·운영한다. 구는 청년 안전망을 강화해 소외됨 없는 ‘청년 돌봄’도 구현한다. 맞춤형 주택공급 사업을 통한 주거 안전망 형성, 청년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가족돌봄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전략사업인 ‘청년음악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인디레이블(독립음반사)과 현대백화점(U-PLEX) 정기 공연을 공동 기획해 뮤지션 발굴과 공연 활성화에 힘쓰는 등 신촌을 인디음악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 청년 음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음악가 제작지원 프로그램 ‘얼라이브 인디뮤지션’의 최종 4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Pop Rock 장르에 기반을 둔 밴드 ‘Aeil’ ▲슬픔에 저항하며 아픔에 공감한다는 슬로건을 갖고 노래하는 밴드 ‘NVM(NeverMind)’ ▲새벽의 쓸쓸함을 어쿠스틱 사운드와 따스한 목소리로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 ‘정새벽’ ▲음악 장르적 문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운드를 만드는 밴드 ‘포스트이너서클’이다. 이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음원을 제작할 기회를 얻게 됐다. 4개 팀에는 음원 제작, 멘토링, 공연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전문 음악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제작한 음원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대문구 내 공연장 및 축제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며 오는 6월에는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를 통해 자신들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관내 공연이 가능한 공간들과 협력해 신진 아티스트의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3박 5일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 일대에서 ‘대학생 문화교류 및 취업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구는 관내 9개 대학을 통한 홍보과 구청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디안시청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오리온, SGX 등 성공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베트남 최대 공기업인 베카멕스, 빈증성 EIU대학교를 견학했으며 투저우못대학교(Thu Dau Mot University) 현지 학생들과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디안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연수단은 시 관계자들과 만나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기업체 현지 공장 견학, 기업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현지 대학생들과의 문화공연 관람 등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환경을 이해하고 베트남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베카멕스 방문을 통해서는 베트남의 주요 산업 및 경제발전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질적인 취업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14개 모든 동에서 1∼3일씩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남력(시간과 장소, 상황이나 환경 등을 올바로 인식하는 능력 指南力) ▲기억력 ▲주의력 ▲도형그리기 ▲수행기능 ▲언어기능 영역을 검사한다. 소요 시간은 약 15~20분이며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울 선별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일명 ‘총명침’을 활용해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치매 선별검진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연희로 290)에서 신경심리검사와 신경과 전문의의 임상평가 등 치매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정밀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면 혈액검사와 MRI 등의 감별검사를 위해 전문의료기관에 연계하고, 중위소득 140% 이하의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검사비를 일부 지원한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예방 및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중 무료로 ‘치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