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도서관은 관내 공공도서관 4곳(한석봉‧설악‧청평‧조종도서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강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학교는 연령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석봉도서관에서는 △‘영어 동화책 스토리텔링’ △‘동화 속 요리세상’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설악도서관은 △‘포토에세이–내 마음을 담은 한 컷’ △‘그림책으로 생각 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평도서관은 △펜화 기법을 배우는 ‘펜화 공방’과 △‘채식주의자’ 원화 전시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 등을 마련했다. 조종도서관에서는 △‘감성과 상상력을 깨우는 성인 동화 창작’ △‘별난 역사 톡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진옥 평생교육사업소장은 “도서관 문화학교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접하며 독서와 창작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지표(SVI) 경영대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가평군 내 사회적기업들이 급변하는 사회적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협업과 마케팅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협업 분야에서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에 최대 2천만 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며, 반드시 2개 이상의 기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위한 전문인력 인건비 및 사업자금으로 각 1천만 원씩 총 2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가평군청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공동체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제2청사에서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환경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과 전략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환경 규제 및 갈등 요인 해결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 중장기 환경정책 수립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이 자리에서 박종군 변호사와 박영주 전 환경과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총 20명의 위원진을 구성했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한강수계관리기금 추가 확보와 대성리 수변구역 해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낸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원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확보 전략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가평군은 ‘친환경청정사업’ 및 ‘특별지원사업’으로 총 6개 사업을 신청해 106억 원 규모의 사업비 확보 계획을 보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이 포함됐다. 위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 전략, 유의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자문을 제공했으며, 사업 선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춘천시와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을 상호 홍보하는 과정에서 시작돼 가평군과 춘천시 공무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화합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발히 운영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그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과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가평군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구성하고, 다채로운 품목 구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이 최근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팸투어를 운영하며 농촌체험형 관광상품 홍보에 본격 나섰다. ‘매운맛버스킹, 가평을 즐기잣!’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블로거, 기자단, 농어촌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당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일정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채로운 체험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잣향기푸른마을에서 나무도마 만들기와 ‘소원이루잣’ 체험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꽃차 명인의 손길이 깃든 수제차와 한방족욕을 즐기며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북한강의 수상보트 체험으로 액티비티를 만끽한 뒤에는 반딧불마을로 이동해 마을특산물인 개복숭아 효소로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조리하며 먹거리 체험도 더했다. 팸투어의 마지막은 대금과 병피리, 통기타 공연이 어우러진 ‘숲속버스킹’으로, 초원이 펼쳐진 숲속 광장에서 음악과 함께 여운을 남겼다. 한 참가자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가평을 찾은 것만으로도 즐거웠는데, 알찬 일정이 더해져 만족도가 높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자라섬 중도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가평군산림조합, 가평임업경영인연합회, 관련 실과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목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자라섬 중도 620m 구간에 총 2만 7천본의 봄꽃을 식재했다. 식재된 꽃은 데이지 2만 본과 데모르 7천 본이다. 이번에 심은 봄꽃은 식목일에 맞춰 개화를 시작해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화사한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이 구간을 자라섬의 ‘봄 정문’으로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오늘 봄꽃 식재로 다가오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 봄꽃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작점이 마련됐다”며 “군민과 함께 심은 꽃들이 가평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봄의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 조종면은 비호여단 및 재구대대 장병들이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520kg을 조종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비호여단 강진수 주임원사가 최근 취임을 맞아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하고자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강진수 주임원사는 “축하의 뜻으로 받은 쌀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 인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취임이라는 소중한 시작을 지역사회와의 나눔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읍은 최근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와 광역부녀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곰탕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 행사는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곰탕은 지난 3월 8일 열린 가평읍 윷놀이대회에서 대추차 등 음료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과 기부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고광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국내외 정세가 어지럽고 산불 등 재난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부녀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만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부녀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돌봄기관과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악지역아동센터, 가평읍행복자람다함께돌봄센터, 설악면다함께돌봄센터, 청평면다함께돌봄센터, 조종면다함께돌봄센터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심리·정서적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김보니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감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법정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을 담당하는 관내 11개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7일부터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소독업소 대표자가 점검표에 따라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 사항 준수 여부 △시설·인력·장비 관리 실태 △환경부 승인 약품 사용 및 용법·용량 준수 여부 △소독업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소독 실시대장 기록 및 보존(2년간) 여부 등이다. 군은 자율점검에서 미흡하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별도의 현장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 등 법적 소독 의무시설의 소독은 반드시 허가받은 전문업체가 수행해야 한다”며 “소독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주민 건강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