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두 달간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에 대응하고, 치매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숭의2동과 숭의4동에서 시행된 데 이어, 올해는 도화2·3동으로 확대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치매 관련 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았거나, 받은 지 1년이 지난 어르신 약 300가구이다.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 ▲치매 관련 서비스 이용 여부 확인, ▲치매 상담 등 다방면의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며,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전수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2월 총 11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중 자체 경진대회 및 주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 2건과 장려 5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선정된 7건의 우수사례 중 우수 2건, 장려 1건의 사례를 우수공무원이 직접 발표하며,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로는 ▲건설과 박창규 팀장이 ‘지중화 사업 부가세 환수! 5억 원을 돌려받다!’를, ▲안전총괄과 최선우 주무관이 ‘관용 스마트기기 통신사 일원화로 예산 절감’을 소개했으며, 장려 사례로 ▲토지정보과 김민석 주무관이 ‘드론 활용 정책협업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직원들이 적극 행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구민의 삶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의회에서 원안 통과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이 오는 4일 진행되는 임시회 본회의에 재상정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공공 매입임대주택 중 전용면적 30제곱미터 미만 세대의 주차대수 기준을 세대당 0.5대로 강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는 현재 ‘0.3대로 적용할 수 있다’라는 임의규정을 강제하는 것으로, 상위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기초자치단체장의 재량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해 지난 1월 인천시가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 미추홀구는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주민들은 이미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될 시 주차 문제는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되며, 이에 주민들은 조례 개정 반대 집회 등을 열어 불만을 호소한 바 있다. 주차 공간 부족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이웃 간 갈등을 유발하고 원도심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주차난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해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택 공급만을 우선시하는 정책은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1일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사미골 마을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미골 마을공간은 2020년부터 추진된 인천시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며, 주안3동 제8 노외주차장 부지에 연 면적 470.18㎡(지상 1층~3층), 대지면적 740.7㎡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3층에 문화예술 교실과 공유 주방, 2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및 회의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은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미골 마을공간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미골 마을공간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29일 인천 구치소와 협력해 수용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가족 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총 27명이 참여했으며, 장단기 수용 생활로 인한 가족 내 혼란을 최소화하고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가족관계 단절 및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센터는 수용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가족기능을 회복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최여진 센터장은 “수용자의 어린 자녀부터 배우자, 부모님까지 3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수용 생활로 단절된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가족의 건강성과 행복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가족 교육, 가족 상담, 문화·여가 활동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후속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미추홀노인복지관과 주안노인문화센터를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공단 본부에서 안전보건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반성과 더 안전한 공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단은 안전보건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새롭게 개정했다. 또한, 관리 감독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해 책임 의식을 고취하고, 전 직원이 이를 공유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공단은 안전보건 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으로 ▲안전·환경 전담팀 신설을 통해 사업장 내 모든 공정 분석 및 위험 요인 제거, ▲경영진과 현장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시행, ▲실효성 있는 고품질의 안전보건교육 및 훈련 강화, ▲교통사고 예방 운전 교육 등 안전한 공단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공단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주민과 직원”이라며, “새롭게 개정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사고 0(제로)을 반드시 달성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운영 중인 걷기 프로그램 ‘2025년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본격 재개한다. ‘미추홀 힐링 걷기’는 주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승학체육공원, 용정근린공원, 미추홀구청 운동장, 미추홀공원, 수봉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공체조를 접목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기공 스트레칭 지도, ▲근력운동, ▲모바일 걷기 앱 ‘워크 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에게는 보건소 주민 체력관리실에서 체성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1대1 영양 및 운동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연계해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560은 ‘주 5회, 하루 60분 걷기 실천’을 의미한다.”라며, “구민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이웃과 함께 걷는 소통의 시간으로 삶의 질을 높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새마을회(회장 추호성)는 지난 28일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상북도 청송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미추홀구 각 동 새마을회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면 수건, 속옷 등 생활용품이 포함됐다. 추호성 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연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정책연구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단 운영에 관한 사항과 팀별 연구 주제 및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연구단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신규 정책 발굴로 연결하고, 조직 내 창의적인 연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는 총 5개 팀, 28명의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구성원들은 1년간 공직 및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고찰하고,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연구단을 통해 발굴·제안된 우수 연구과제는 소관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채택돼 구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정책연구단이 미추홀구의 발전과 조직문화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