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 해수욕장, 낚시터 등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 99.8톤(음식물 12.7톤 재활용 87.1톤)을 수거·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매일 수거하기 위해 수거반을 별도 편성 운영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군이 주요 관광지나 피서지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휴가철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국토대청결 운동과 병행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활동과 공공장소와 피서지 등을 중심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기 때문이다. 군은 하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듦에 따라 관내 주요 관광지, 해수욕장, 낚시터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이달 31일까지 수거할 계획으로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남은 휴가기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라며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 병, 더불어민주당)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대표발의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인구 고령화와 구강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치과 관련 의료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산업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구강보건의료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의과학 연구는 주로 생명 연장과 질병 치료에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에, 국민 삶의 질적 향상에 부응하고 치의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이정문 의원은 국내 치의학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법적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5월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이 의원은 치과계와 만나 개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관련 부처인 복지부ㆍ과기부 고위 관계자 및 국회 복지위 의원을 여러 차례 만나 설득해왔다. 또한, 지난 6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부처 간 이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70세 이상 1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관내 21개 통장단으로 구성된 똑똑돌봄단이 730여 명의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 조사를 하게 된다. 지난 3월 행신4동 똑똑돌봄단은 3주에 걸쳐 관내 70세 이상 독거어르신 790명의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는 전출자 등을 제외한 73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주거환경, 희망 지원 서비스 등을 물어보고 혼자 계시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릴 예정이다. 행신4동 찾아가는복지팀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독거어르신 생활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공적부조와 민관 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통장단과의 연락체계도 더욱 공고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고흥군 생활체육공원 구장에서 하반기 차범근 축구교실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TEAM 차붐 in 고흥’참가자 80여 명은 초등학교 1, 2, 3학년으로 구성된 학년별 팀과 여학생들만 참여하는 여학생 팀을 포함한 총 4팀으로 구성되며, SNS 오픈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부모와 소통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직접 방문해 원포인트 레슨 및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며, 매월 1회 전문 수석코치 4인 등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차범근 축구교실 관계자는 “7~8월 혹서기 휴강 기간 전반기 축구교실 운영에 있어 미흡하고 부족한 점을 보강해 하반기에는 더욱 내실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참여 학부모는 “아이들이 휴강기간 동안 집에서 혼자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걸 보고 빨리 하반기 일정이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곧 개강이라니 아이는 물론 저 또한 설레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9월부터 11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시 보건소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연이어 참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삼일동 주민자치위원들에 이어 22일 화양면 주민자치위원, 23일 서강동 주민자치위원 전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최근 응급상황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에서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교육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돼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주민을 대표해 활동하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20명 이상의 인원이 교육 요청 시 매주 수요일 협의된 장소와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에 소재한 ㈜대신기공과 ㈜용호기계기술이 ‘나눔명문기업’의 전남10호(전국 376호), 전남11호(전국 377호)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대신기공과 ㈜용호기계기술은 저소득층 지원금 기탁, 아동복지시설 냉동고 및 문화생활 지원, 장애인복지관 차량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남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로도 활동 중이다. 25일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대신기공과 ㈜용호기계기술에 나눔명문기업 가입 현판식을 전달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이 함께해 양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두 기업의 대표는 “기업수익의 일부를 우리지역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 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익창출과 나눔 모든 측면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두 기업은 나눔 문화를 이끌어 기업의 사회적 공헌의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조선시대 통신유적인 봉수 2건(제5로 직봉 고흥 마북산 봉수 유적, 제5로 직봉 고흥 장기산 봉수 유적)이 국가 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2023년 8월 25일 자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 ‘제5로 직봉 고흥 마북산(현 마복산) 봉수’와 ‘제5로 직봉 고흥 장기산(현 장계산) 봉수’는 고흥군 포두면과 도양읍에 각각 위치한 봉수이다. 앞으로 30일간의 예고기간이 지나면 사적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적(史蹟)’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군사․통신시설로 변경의 상황을 최단 시간에 중앙에 이르게 하는 통신수단이었다.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경국대전, 각종 관찬 사찬 지리지 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으며, 이러한 기록에 부합하는 장소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가치가 크다. 제5로 직선봉수는 여수 방답진에서 초기하여 서울 목멱산(남산)에 이르는 노선이다, 특히 전라도는 왜구의 빈번한 침입으로 큰 피해를 보기도 했는데, 조선 조정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남해와 서해 뱃길을 따라 봉수를 설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4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7명을 위촉하고 민․관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5년 7월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여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운영 계획 등이 공유됐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1~2기 시민참여단을 이끌어 온 이현영 단장의 ‘시민참여단이 걸어온 길, 걸어갈 길’ 주제의 시민참여단의 활동보고와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강의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태횡 여수시 교육복지국장은 “여수시는 2009년 이후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여성을 위한 정책추진에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양특례시 관산동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과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리현상 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취약가정을 위해 ‘안심(安心)관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安心)관산’은 관산동 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알게 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가구를 선정하여 각각의 체형에 맞는 기저귀를 나누는 사업이다. 직접 기저귀를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생활실태와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필요 자원을 연계하여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두 위원장은 “안심(安心)관산을 통해 힘든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 살기 좋은 관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산 248 일원에 위치한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문화재청이 25일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목멱산(지금의 남산)을 잇는 전남·전북·충남·경기·인천 지역 내 16개 봉수 유적을 ‘제5로 직봉’으로 칭하고 사적 지정키로 했다. 여수 돌산도 봉수 사적지정은 ‘제5로 직봉’ 구간 가운데 출발지로서 의미가 크며 ‘제5로 직봉’ 노선의 연속성이 고려됐다. 최종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은 오는 9월 23까지 30일간의 지정 예고, 각계 의견 반영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고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여수 돌산도 봉수는 여수 충민사와 여수 석보, 여수 선소유적에 이어 네 번째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돌산도 봉수의 국가문화재 지정은 방답진성, 은적사, 돌산향교, 향일암 등 돌산지역 문화자원과 함께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