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정책수요자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과 김신호 인구미래담당관, 관련 부서 담당사무관, 인구대책 전문가 자문단,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수립한 ‘인구감소 대응 종합대책’의 첫 시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는 신혼부부, 워킹맘, 다자녀가정, 유아 돌봄기관, 구직활동 청년, 청년 창업기업, 청년 농어업인, 귀농․귀어․귀촌인, 외국인근로자 지원기관 등 총 16명으로, 저출생 극복․청년 유출 대응․생활인구 확대 등 전략 분야별 정책 고객층을 대표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경남도의 인구대책 추진 방향을 듣고, 각 분야별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출생 극복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해성 김해청년다옴 센터장은 “경남청년관계형성지원사업이 기대되는 정책이지만, 사업 운영 단계에서는 공공기관의 틀을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환경부 방문(10일)에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본부를 방문하여 올해 여름철 녹조발생 저감을 위한 사업추진 및 사후대책에 대하여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철 녹조 발생 상황은 해를 넘어 겨울철 1월까지 조류경보가 장기간 발령됐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낙동강 등에서 녹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수질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녹조 저감대책 마련을 위한 사전 대응책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에서는 ‘2025년 낙동강 녹조발생 예방 및 대응 추진계획’을 조기 수립하여 녹조 발생 행동 요령에 따라 경보 발령 전 ‘우려’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제거선박 운영, 녹조 발생 오염원 저감대책 등을 추진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녹조 원인물질 저감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도내 남강유역 수곡천을 대상으로 폐양액 관리를 위한 집중형 오염처리시설을 설치 등을 통한 거점형 비점오염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 화재·인파밀집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총력대응에 나섰다. 올해 정월대보름에는 도내 18개 시군 473곳에서 달집태우기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소원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행사가 열려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정월대보름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해 도내 정월대보름 행사장 473곳을 대상으로 △모든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소화장비 및 감시·질서 인력 배치 △관람객과의 안전거리 확보 등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500명 이상이 운집하는 주요 행사장 17곳은 도에서 직접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각 시군에서도 자체 전수 점검을 진행하고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도 소방본부에서도 11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 75곳은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2월 12일 열린 제300회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사각지대”라며, 응급 및 중증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국무총리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공식 발표한 만큼, 정부가 약속을 지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통한 국립의대 설립은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 누구나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국이 불안정하더라도 정부의 대국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정부의 신속한 의대 신설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성명서는 국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2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회장 채종성)로부터 희망풍차 긴급지원금 2,371만 원을 전달받아 지역 내 위기가정과 한부모가정 학생 5명에게 지원했다. 이날 교육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허성구 사무처장,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생계비와 교육비, 의료비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1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총 5명으로, 각 학생의 어려움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강남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기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관계자는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이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특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처음으로 진행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 지원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390만원을 지원받아 발달장애인, 언어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동구만의 지역 특화 사업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육의 질적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는 2021년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사업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특화 사업을 펼치며 평생학습의 포용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아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충청남도 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태흠 지사의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제7기 과학기술위원회를 위촉하고, 올해 과학기술 관련 시행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및 부위원장 선출,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제7기 과학기술위원회는 도 관계 공무원과 과학기술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도의원 등 18명으로 구성했으며, 주요 기능은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주요 정책 수립 및 조정 △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연구기관 유치·육성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계획의 실적을 공유했으며,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과학기술 분야 도정 추진 방향을 정립했다. 앞으로 도는 이번 제7기 과학기술위원회에 새로 합류한 인공지능(AI), 양자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2월 12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쓰레기 제로!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단속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불법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노력을 촉구했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시가 이미 설치한 230개소의 단속용 CCTV를 포함해 143개소의 클린하우스와 330개소의 이각분리수거대를 통한 시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CTV 화질개선과 투기 차량단속 등 강력한 단속방법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단속과 더불어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재활용품 매각 금액이 증가했으며,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실적증가로 폐건전지와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이 크게 향상됐다”고 발언을 이어나갔다. 천철호 의원은 “이는 아산시가 시민들과 협력하여 재활용의 활성화를 이끌어낸 결과”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2월 12일, 제25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깨진 신뢰 회복을 위한 아산시의회의 성찰과 다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아산시의원들의 성찰과 책임을 강조하며, 아산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그간의 주민 숙원사업, 예산 심사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말하며, 지방의회의 무용론과 같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일부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아산시의원들이 더 많이 노력해야 하지만, 최근 아산시의회(이하 “시의회”) 소속 한 의원이 고등학교 졸업식에 만취 상태로 참석해 이른바 추태를 부린 사건으로 시의회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지적하며, 특히나 시의원들은 더 높은 시민의식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시의회는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4등급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았으며, 이에 이 의원은 “이제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이 2월 12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탕정2고 및 탕정7초 설립 추진, 아산시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미성 의원은 현재 탕정2고와 탕정7초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아산시가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탕정2고의 개교 시기는 부지 확보 미비로 교육청에 의해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연기된 한편, 탕정7초는 지난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에서 설립 재검토 결정을 받아 초등학교 신설의 고배를 마셨다. 먼저, 김 의원은 탕정2고의 토지 보상 협의 문제에 대해 과거 아산시가 LH와 토지주가 함께하는 ‘민관공 보상협의체’를 운영했던 사례를 들어, 같은 방식으로 학교 부지 보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개교 지연에 따른 학생 배치 계획도 교육청에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탕정7초 설립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체육관, 수영장 등의 주민 시설을 학교에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MOU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