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5일 한국제지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제지연합회,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택배 상자용 골판지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택배 상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골판지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골판지 수급량과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하여 열렸다. 골판지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택배 상자용 골판지 수요(7월 기준)는 41만 톤 수준인데 비해 공급량은 44.7만 톤이며 재고량도 20만 톤 가량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골판지 수요는 긴 장마로 인한 농산물 포장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22.7월, 44.7만톤) 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판지의 주원료인 폐지도 재고량이 작년과 비슷한 21만톤 정도로서 공급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골판지 가격이 최근 하향세를 보이는 등 골판지 상자 제조 가격의 상승 요인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그간 제지 업계는 ’20년 12월 한국제지연합회,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 골약동은 신대현 청예 대표가 25일 골약동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20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신대현 대표가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기탁된 것으로 홀로 사는 노인,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대현 청예 대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훈 골약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신대현 청예 대표님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골약동도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수원 관내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하반기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공정하고 철저한 사안 처리 및 관계 회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 연수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사전에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업무 지원을 위해 필요한 연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법률전문가를 초청해 초・중등교육법 개정(2023.6.28. 시행), 징계사유에 따른 학교의 사안 처리 방법,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유의점, 감사 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유형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중 성 사안 처리 분야는 담당 장학사가 연수를 진행했다. 현직 학생부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 대한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수원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탱고 에볼루션(Tango Evolution)'을 다음달 3일 오후5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친친탱고(CHINCHIN TANGO)는 작곡가 겸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 피아니스트 이안나, 바이올리니스트 강소연, 퍼커션 이영훈으로 구성된 반도네온 콰르텟 앙상블로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탱고음악에 매력을 느껴 함께 노래하고 싶은 연주자들로 구성했다. ‘CHINCHIN'은 영어로는 가벼운 인사말 “안녕하세요”, 스페인어로는 “건배!” 그리고 한국어로는 “친한 친구”의 줄임말로 누구에게나 탱고음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 매력을 전달하는 팀이기도하다.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Libertango(리베르탱고)'는 A.Piazzolla(아스토르 피아졸라) 대표적인 탱고곡으로 잘 알려진 탱고 레퍼토리로 특별히 탱고 댄스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달맞이'는 2020년 3월에 발매한 친친탱고 1집 EP앨범[Impresiones] 타이틀곡에 수록된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청소년 도박문제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내 도박위험군 학생 조기발굴 및 회복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9일(화, 여수히든베이), 30일(수,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9월 5일(화, 보성다비치콘도)까지 권역별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 청소년 도박 실태 △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와 대처방안 등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손양익 경정(전남지방경찰정 여성청소년과)은“청소년 도박문제는 학교폭력은 물론 청소년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세심하게 잘 살펴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내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홍하문」 등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오는 28일 지정 예고한다. 일주문(一柱門)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첫 번째 건축물이다. 대부분 다포계의 화려한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기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사찰의 주불전(主佛殿) 위주로 문화유산 지정이 되었고, 기타 건물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여 2021년까지 일주문 중에는 「부산 범어사 조계문」이 유일하게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전국 사찰의 일주문 50여 건에 대한 일괄 조사를 실시한 후,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을 선별하여 지난해 12월 「순천 선암사 일주문(順天 仙巖寺 一柱門)」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는 6건의 일주문을 추가로 보물 지정 예고한다. 「합천 해인사 홍하문(陜川 海印寺 紅霞門)」(경상남도 합천군)은 정확한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으나, 1457년(세조 3)에 중수하여 지금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여성·가족·청소년 담당 과장,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1부 외국인 주민 정책 협력, 2부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협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본부 박정원 사무관으로부터 외국인 정책을 듣고, 경상북도 외국인공동체과 김지훈 팀장으로부터 우수사례를 공유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또 외국인 주민 도내 정착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확대 방안을 토론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합법적으로 입국·체류하는 외국인의 정착을 촉진하고, 외국인과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부에는 도와 시군이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이 양성평등 확대, 가족의 다양성 존중, 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생거진천 케어팜’이라는 주제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충북도 예선에서 보은군 ‘꿈 나르는 빨래방’과 함께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이중 진천군이 대표로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현재 9월 최종 평가를 앞두고 마을 만들기, 농촌 만들기 2개 분야 15개 팀을 대상으로 ‘대국민 사전 문자 투표’를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최종 평가 가점이 부여된다. 투표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화로 ‘10’ 또는 ‘10번’이라고 작성 후 문자를 보내면 ‘진천군 생거케어팜’을 응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콘테스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상훈 농촌정책과장은 “행복농촌 만들기 본선에 진출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자 투표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3년 경복궁 생과방」 하반기 행사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한다. 「경복궁 생과방」은 궁중다과를 맛보며 궁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4회씩 70분간 진행된다. 생과방은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에 위치한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던 곳이며, 이번 행사는 궁중에서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를 올리던 시간에 맞추어 운영한다. 하반기 행사의 병과 차림표(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궁중다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6종의 다과와 1종의 궁중약차를 맛볼 수 있는 2개 묶음(세트)으로 구성되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초두점증병 묶음(세트)’은 1만 5천 원, ‘주악 묶음(세트)’은 1만 2천 원에 판매하며, 묶음에 포함된 궁중 약차 차림표(메뉴)에 귤피·생강·대추가 주재료인 ‘강귤다(薑橘茶)’가 새롭게 추가됐다. 「경복궁 생과방」 예매는 3차에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예매는 오는 9월 1일 오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1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 양주1동 위원회가 양주1동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총연맹 위원들은 마을 내 복지회관 내 노인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직접 전달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용철 위원장과 이성숙 여성회장은 “자유총연맹에서는 나라 사랑의 일환으로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가정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달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련 양주1동장은 “태극기 나눔이란 의미있는 행사를 열어주신 자유총연맹 위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