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부터 안양 박달 예비군 훈련장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 누리집에서 수송버스 이용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한 모든 예비군이 탑승할 수 있다. 구는 청년 간담회에서 예비군 청년 한 명으로부터 건의받아 지난해부터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를 지원해왔다. 예비군 훈련장은 대중교통이 잘 닿지 않는 외곽에 있어, 훈련장에 가려면 이른 새벽부터 대중교통을 2~4번씩 갈아타야 하는 등 청년 예비군의 불편을 덜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수송버스 부족으로 신청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되어 여전히 많은 예비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훈련장으로 오가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를 대폭 증편하여, 이용을 신청한 모든 예비군이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또한 청년 예비군 한 명이 불편사항을 최호권 구청장에게 연락하여 건의한 것으로, 구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다수의 예비군에게 혜택이 돌아간 모범적인 행정 개선 사례이다. 운영 노선은 3개로, 총 16개 버스 정류장을 거친다. ▲당산역, 영등포구청, 양화중학교 등을 거치는 1노선 ▲우성타워 정문, 대림동 IBK기업은행 등을 거치는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8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유승용·양송이·차인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유승용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양송이 의원은 “메낙골 공원 조성과 신길4동에서 지방 병무청역까지 통행로 추진 촉구”, 차인영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비효율성 지적 및 증인 불출석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헌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흥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 유승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 이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