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인천남부교육지원청는 지난 29일 마시안 해변에서 인천 창영초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동죽 살포 체험 및 갯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생물다양성과 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체득하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바다 해설사에게 듣는 갯벌 생태 이야기 ▲동죽 살포 활동 ▲갯벌 생태 및 해양 저서생물 관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갯벌 쇼츠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창영초 학생들을 포함한 미래세대가 바다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해양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이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동죽·바지락 등 약 42톤가량의 패류 종패를 살포하며,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중구 바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공공·민간 대표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의 기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 체제 개편으로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나뉘며 중구로서는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 26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했으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의 주요 업무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 후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예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 구 협의체와 동 협의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총 5만 5,646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중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2.45% 상승했다. 인천시는 지난해와 비교해 1.96%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 토지 특성 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열람 및 의견 접수 등을 거친 후, 지난 24일 열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다. 구는 전년보다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이유에 대해 영종지역 제3연륙교 개통 임박으로 서울·청라와의 접근성이 개선된 것과 생활권 확장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지, 마시란해변 주변, 용유도 관광단지의 지속적인 개발 ▲하늘도시 실거래가격 상승, 학원가 확충 등 교육인프라 개선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진 점 등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공시지가 열람은 중구청(민원지적과/도시행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부동산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12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제27회 인천건축문화제 및 제21회 아시아 건축사 대회’와 연계해 개항장 일원의 근대 건축 자산을 홍보하고, 문화지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유치원생·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5월 2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6월 14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개항장 일원 차이나타운, 동화마을을 비롯한 관내 건축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개인 준비물은 그림 도구(물감, 크레파스 등), 휴대용 화판(개인 테이블), 돗자리 등이다. 아울러 대회 당일 인근 개항장 일대에서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인 만큼, 참가자들은 공연, 전시, 체험·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운영해 민관 방역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과 28일 각각 중구 제2청 대회의실(영종지역)과 중구보건소 대강당(원도심)에서‘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율방역단’은 동네 사정에 밝고 다년간의 활동으로 방역 노하우를 쌓아온 12개 동 총 152명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비좁은 골목길, 하수구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동별 특색에 맞는 촘촘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주민자율방역단 외에도 원도심과 영종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방역기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하절기 위탁 방역사업과 추후 동절기 방역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참여해 단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감염병 매개 해충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의회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 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각종 안건들을 처리하는 회기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축적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과 지역의 주요사업 등을 면밀히 살펴 내실있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충실하게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난 조치결과에 대하여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건강 증진 걷기 캠페인 – 걷Go! 웃Go! 건강하Go!」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공단은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동기부여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직원들은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3개월간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캠페인 중간에는 참여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독려 활동이 전개된다. 종료 후에는 꾸준한 실천과 높은 참여율을 보인 직원을 우수 참여자로 선정해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직원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과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차별에 대한 사회적 문제, 성희롱의 개념, 실제 사례, 2차 피해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무엇보다 성차별·성희롱에 대한 조직 내 인식을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다. 특히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 박옥숙 소장이 나서 직장·단체·주변 지인 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성희롱에 대한 예방 방법과 주의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추종구 통장자율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한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통장들의 자기 인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신흥동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변화를 끌어내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씨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제25회 영종주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주변의 위기가구를 알려주세요!”를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비전문가도 알기 쉬운 고독사 위험 가구 판별 도구 제시, 고립 가구 제보 방법 설문 조사 등을 추진해 부스 방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변의 관심과 애정을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안심 중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관내 1인 가구 비율이 49%(2024년 12월 말 기준)에 육박해 고독사 위험이 늘어나는 만큼,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중장년 1인 가구 전수 조사,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 현장에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 ‘마을세무사’의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름세무회계 조은혜 세무사를 초빙해 지역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해 전문 지식이 없는 주민, 취약계층이나 영세사업자·농어촌 주민 등 생업에 쫓기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중구 관계자는 “마을 세무사 제도가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돼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소망한다”라며 “이번 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이용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세무1과 세정팀 또는 미추홀 콜센터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