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치유객의 건강 정보와 해양치유 자원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에 접목하여 지능화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군은 2026년 3월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 ▲해양치유 건강 데이터 맞춤형 인공지능(AI) 개발 등을 추진한다. 현재 치유객 테라피실 배정·예약·이용·대기 현황 등을 관리하는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시간 매출·통계 현황을 관리하는 '완도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3월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완도해양치유센터 운영 자동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은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구축하며,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력, 상상력 증진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작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과학마술, 버블, 샌드아트, 연주회,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작품을 엄선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2월 21일 18시까지이며, 접수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우편이나 택배를 통한 접수는 불가하므로,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반드시 지정된 기간 내에 제출 서류를 갖춰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전북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문화예술 공연단체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정서 함양을 목표로 기획·제작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공모 작품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공연 희망 작품에 대한 시군 수요 조사를 통해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과 14개 시군 공연장에서 총 40회 상연될 예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시책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으로 전북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128,989명이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1,2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6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5개 분야 25개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장애인 생활안정 및 의료 지원사업’에는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장애인 의료비 지원 등 9개 사업에 총 993억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취업, 주택마련, 문화생활 등에 있어서 필요한 서비스를 1:1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0억원이 배정된다.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에는 181억원이 지원되며,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과 장애아 돌보미 처우개선 사업 등 5개 사업을 통해 장애아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도내 학생들의 심심 건강 증진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12억7천만원을 투자 하여 ‘학생 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600명 증가한 3,910명의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을 제공하며, 1인당 10회, 총 32만원 상당의 승마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승마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승마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체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 자존감 증진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며, 승마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승마의 다양한 이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승마 능력 향상을 위해 기승능력인증제 시험 참여를 유도하고, 전산 시스템(호스피아)을 활용하여 사업 신청, 대상자 선정, QR 출석 관리 등에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승마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해 인구감소(관심)지역에 투자하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총 1,01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내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기금 14개 사업에는 193억 원, 시군 기금 50개 사업에는 826억 원이 지원된다. 대상 지역은 정읍, 남원, 김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10개 인구감소 지역과 관심지역인 익산시이다. [2025년 중점 추진 전략] 2025년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는 3개 전략 14개 사업이다. 3대 전략 분야는 ▲임신·출산 및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함께 살고 싶은 전북 조성 ▲ 일자리 창출 및 체류여건 조성으로 함게 일하고 머물고 싶은 전북 조성 ▲ 교육·사회서비스 수준 향상 및 지역활력 제고로 함께 행복한 전북 조성이다. 첫 번째는 임신·출산 및 생활인프라 구축이다. 도는 116억 원을 투입해 공공산후조리원과 모아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도민의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2월 열린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의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영산강은 전남을 관통하며 지역의 생활과 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중요한 자원으로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꽃피운 소중한 공간이다 최병용 위원장은 “영산강 일부 구간 수질이 4급수로 떨어졌는데 주요 오염은 광주시 구간을 통과하는 과정과 축사 등의 비점오염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산강 수질은 하굿둑이 축조된 이후 물 흐름이 단절되고 농경지 등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원, 유지 수량 부족 등으로 국내 4대강 중 가장 나쁜 수준이다”며 “영산강을 활용해 문화관광, 산업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영산강 수질 개선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민․관․정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았다”며 “영산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3년간 정월대보름 기간 중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평균 36건으로 재산 피해는 약 1억 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만4천758명과 장비 826대를 동원해 화재취약대상에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 환경 조성 활동을 펼친다. 특히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력 인접배치 등 사전 안전대책 확립과 화재 경계태세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관리 소홀로 대형화재ㆍ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산불 등 빈틈없는 현장 대응 및 화재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생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정읍시가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시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실직, 질병,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계 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기존 71만 3100원에서 73만 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소득 기준은 167만 1334원 이하에서 179만 4010원 이하로 확대됐다. 또한 금융재산 기준도 기존 822만 8000원에서 839만 2000원으로 완화됐으며 재산 기준(중소도시 기준 1억5200만원)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사회복지과, 보건복지상담센터, 희망복지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2월 한 달간 공공부문의 선결제를 적극 추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착한 선결제는 고객이 미리 결제한 후 추후 방문해 소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돕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시는 각 부서별 업무추진비의 30%를 지역 내 식당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선결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주요 기관과 단체에도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선결제는 ‘개산급 지급 제도’를 활용해 집행 목적·장소·금액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경우 선결제를 우선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한 번에 구매해 구매 기간을 단축하고, 소상공인 업체에 재방문을 약속해 매출 증대를 돕는다. 시는 신속한 예산 집행과 함께 지역 내 체감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착한 선결제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지역 상권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난 한주 동안 내린 폭설에도 발 빠른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학수 시장은 10일 열린 영상 간부회의에서 제설작업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10시 기준 평균 30.68cm의 눈이 쌓이는 기록적인 폭설을 겪었다. 이에 따라 공무원과 제설 차량이 신속하게 투입돼 주요 도로와 취약 지역의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정 운영의 주요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달 진행한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사업 담당자들은 기존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