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은 30일 옥천군다목적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문화예술단체와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계획(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진행한 서면 의견수렴에 이어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및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옥천군 문화진흥기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은 작년 12월 도내 최초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3월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을 거쳐 4월에 기금 15억원을 조성해 예치 이자로 내년부터 기금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전문예술지원, ▶동호회 또는 아마추어 예술활동 지원, ▶길거리 공연 지원, ▶재능기부 문화예술인(단체) 지원 등 4개 분야에 대해 문학, 시각, 공연예술, 전통예술, 청소년 문예활동, 종합예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계획은 이번 간담회와 의회 간담회, 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올해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도내에서 최초로 문화진흥기금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조례안’을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돌봄이 필요한 충남도민 누구나 자신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돌봄 서비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지역사회통합돌봄의 효과적 제공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이 의원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사회변화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또한 1인 가구, 은둔 가정 등 신체적·정신적·경제적·환경적 사유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돌봄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최근 진행한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의 현장 탐방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여행은 고려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학생들의 공부법, 슬럼프 극복 방법 등 노하우를 전수받고 학과별 멘토링을 진행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직접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3일 국립항공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8월 12일 고려대학교를 방문하여 단순 진로체험 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취업 및 진학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한국 잡월드을 방문하여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기획, 아나운서, 촬영기사, 방송편집 등의 직무체험 진로 프로그램을 비롯해 11월부터는 고입 시험을 끝낸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조향사, 이모티콘 작가, 특수분장사 등 10여 개의 다양한 진로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9일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수구 연수2동 소재)에서 지역 내 시설 및 재가 장애인,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2024년 인천광역시 탈시설 로드맵 시범사업 운영에 따라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도모하고자 연수구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이다. 이날, 인천광역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정재원 센터장을 초빙해 ‘인천 장애인 복지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시설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의 장애인 복지 변화’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역할’, 그리고 ‘시설 퇴소 장애인의 자립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자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구는 올해 말까지 알기 쉬운 후견제도, 발달장애인의 재정 및 재산관리, 장애인 인권 등의 주제로 지속적인 자립교육을 총 4회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문기술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활성화 토대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방 의원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고졸 출신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더불어 중소제조업을 경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직업계 고등학교 입학률이 떨어지는 등 직업계고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은 ▲직업교육 기본계획 수립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실시 ▲직업교육 운영에 관한 지도·감독 및 상담 ▲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충남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방 의원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이 살아나는 데 있어, 유능한 직원의 영입은 회사의 앞날을 결정하는 큰 요소이다. 그 주축이 되는 직업교육을 받은 학생들이야말로 지역의 산업을 받쳐주는 큰 일꾼으로서 우리 모두가 소중히 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지역 전통주를 활용한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막걸리 빚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해 동해시 첫 지역특산주인 ‘한섬’과 ‘망상’이 출시되면서 기존의 지역 전통주(낙천, 덕담, 송정)와 함께 맛과 멋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즐기기 위한 지역사회 전통주 붐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2일(토) 오전 10시부터 부곡동 수원지 일원에서 120여 종의 전통주 전시와 이야기를 담은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전시회, 각종 전통주를 시음해 볼 수 있는 막걸리 광장 운영 등 ‘동해 아리울 전통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부분 소실된 구 예술인창작스튜디오(현 열린문화공간 아리울)를 새롭게 단장하여 일부 공간을 전통주 갤러리로 조성했으며, 축제일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동해시 전통주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국가무형문화제 막걸리 빚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전통주 지역업체 로고와 제품 이미지를 접목한 비누, 키링, 머그잔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미혼부모·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유형별로 제공하는 가족지원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30일 복지환경위원회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나날이 다양해지는 가족 형태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가족센터에서 보편적이고 포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포함, 1인 가구 지원센터,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센터, 고려인 주민 통합지원센터 등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가족센터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 및 지원 근거와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양경모 의원은 “가족센터를 통해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상관없이 구성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며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9월 7일부터 열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31일부터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한평텃밭 프로그램은 8월 31일부터 총 13주간 ▲작물(김장배추, 무, 쪽파 등) 재배 ▲재배 작물 수확 및 만들기 프로그램 ▲작물을 활용한 배추겉절이 만들기 ▲우울척도 사전·사후평가 ▲수확 작물 취약계층 후원 ▲텃밭활동 미니앨범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9월 4일부터는 총 8주간 치유정원교실을 운영하며, ▲허브류 식물 식재 및 정원 가꾸기 ▲허브 활용 방법을 알고 심어보기 ▲치유정원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 치유정원 둘러보기 및 걷기 ▲우울척도 사전·사후평가 등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주민동아리 등과 함께 지역주민의 주체적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올해 문화재청에서 기획한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동해망상농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인적, 물적 자원을 결합시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재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 동해망상농악보존회 주관으로 내달 2일(토) 오후 3시부터 동해망상농악전수관에서‘서낭당 콘서트, 달빛풍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망상농악보존회가 진행하고 있는‘이러쿵 저러쿵 신나는 망상농악!’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 보름재 서낭당과 약천사 탐방 ▲ 민속놀이 체험 ▲ 지역 농산물 시식 및 판매대 운영 등을 선보이게 된다. 오후 7시부터는 달빛을 조명 삼아 동해망상농악 시연을 비롯한 속초사자놀이 시연, 산조와 민요, 국악공연, 상모판굿 등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서낭당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망상농악이 처음으로 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9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백석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아동 스스로가 구강건강을 적절히 관리할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구강질환 관리와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아동 집단시설인 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 2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학교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백석초를 찾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교육, 치아 홈 메우기, 유치 발치, 불소 도포 등 학년별 맞춤형 구강예방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단 방학기간은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구강보건실(041-521-5951)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구강 관리가 소홀 할수 있는 아동의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북구보건소는 특수학교인 인애학교에도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구강건강에 취약한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