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내 의료기기 제조 선도기업인 풍림파마텍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산 공정을 직접 시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간담회에는 김동구 도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풍림파마텍 조미희 사장과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풍림파마텍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최소잔여형(LDS) 주사기를 개발해 전 세계 백신 접종 효율성을 높이며 주목받은 기업이다. 최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김동구 의원은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인력 확보 문제, 수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 의원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하향세를 보이는 전북자치도의 수출 실적을 풍림파마텍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2025년 첫 회기인 제41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올해 전북자치도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8회(120일)의 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장연국 의원(비례)이 새해 설계 및 중점 실행과제를 담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또한 10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국립수리유산박물관 건립 촉구 건의안 ▲법치주의 근간 훼손한 법원 폭동사태 규탄 및 대통령 탄핵심판 신속 진행 촉구 결의안 ▲각계 대표성과 실질적 권한 보장된 2기 탄녹위 구성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이번 회기 동안 집행부 소관 부서로부터 실·국·원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도 방문한다.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립한 ’2025년 지방보조금 관리·운영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올해부터 역점 추진되는 개선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업무를 처음 수행하는 사업부서의 담당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의 예산편성 단계부터 교부, 집행, 정산에 이르는 전체적인 흐름과 실무에서 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수행하고 있는 ‘24년 사업정산과 관련한 정산서류의 적시 제출과 정확성, 관련 법규 준수 등 유의사항에 대해 강조하고, ‘25년 보조사업 신청 및 심사 절차, 집행 기준, 사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방보조금 교부 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 사전 검토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지방보조금 전문감사인 운영’과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은 ㈜신우산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우산업은 공산면에 소재한 재활용품 가공 업체로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부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중 110만 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나머지 190만 원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학생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태형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복지사업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나권승 공산면장은 “항상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하태형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10일 전북대학교 주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전북대학교 학생과 주변 직장인, 지역 주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전북대학교 구정문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시민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며,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전북대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1회용품 감량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 11일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재산업무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재산담당공무원 맞춤형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공유재산 관련 민원이 종종 발생하면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획하게 됐다. 교육은 변화하는 법령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상반기에 예정된 국·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요령과 실무 노하우를 습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유재산 관리 실무 △공유재산 관련 법령 및 유권해석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적 및 등기 실무 △무단 점유 및 변상금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재산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유통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이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함평군이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 30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이끄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감소 ▲기후 위기 대응 ▲자치행정 등 8대 정책 부문에서 우수한 행정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자체간 협력 강화와 정책 혁신을 도모했다. 함평군은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주요 산업인 농산업 분야에서 생산-유통 체계 전반을 혁신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함평형 푸드플랜’을 착실히 이행해 안정적인 농업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2월 7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콜택시 운영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업무보고에서 한 의원은 지역마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 규정이 달라 순천에서 목포로 이용은 가능하고 목포에서 순천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민원 사례를 언급하며 전남도 전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를 포함한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지역마다 이용 규정이 달라 이용자들이 불편함으로 호소하고 있으며 통합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 의원은 “지역 간 이동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 도내 정애인 콜택시 서비스의 통합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의 품질 관리와 함께 이용자 불편 사항 개선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2월 7일 2025년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촌 지역은 합병증에 걸려 있어 다각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정환 의원은 “전남의 인구는 현재 178만 8천여 명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며 “전남의 축소판 함평의 경우를 보면 100여 명이 태어나고 500여 명이 돌아가시면서 인구 자연 감소율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에는 일종의 인구소멸 합병증에 걸려 있다”며 “어느 하나의 병만 치료하는 정책으로는 해결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금 지원성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이민정책 확대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8월 13일 지방소멸ㆍ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의 인구 위기 대응 전략인 '인구 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ㆍ기회ㆍ유입ㆍ안착ㆍ공존 5대 분야, 100대 추진과제를 발굴해 인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제387회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지역화폐의 사용처와 지급대상을 대폭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화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대안화폐로,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규현 의원은 “지역화폐는 선순환적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적인 수단이다”며 “지역화폐가 공무원의 급여와 행정 및 기업의 자금 집행에 있어서도 일정 비율을 의무화하는 등 더욱 확대 시행되어 지역의 자본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규현 의원은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 명목으로 온누리 상품권 발행 예산을 확대했지만, 그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다”고 지적하며, “전남에 소재한 정부 산하기관 및 공기업 등이 직원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상품권의 경우 지역화폐로 지급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방자치 시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