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면서 추자도 지역 경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수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이 우려된다”며 “도의 대비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청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힌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추자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훈 추자부면장, 최성근 추자특보, 김금충 추자면 이장협의회장 비롯해 오영수 주민자치위원장, 김양배 노인회추자분회장 등 9개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빠른 시일 내에 방류가 중단되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국제사회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제주산 수산물의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 및 안전성 확보, 수출 다변화 등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추자면 여객선 준공영제 대상지 선정을 위한 지원 △추자올레 인도교 및 수변공원 조성사업 예산 지원 △추자도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위한 전담 조직(TF)팀 구성 △추자항 준설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청년센터는 영천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경북 청년들 간의 유익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듀얼라이프 영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8일에서 19일까지 진행된 경북 내 청년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행사에 이어, 외국인 7명을 포함한 11명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글로벌한 시각과 지역의 향토적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영천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사업에 대해 설명과 겸하여 VR 체험을 하고, 임고서원, 영천메모리얼파크, 영천공설시장 탐방을 통해 영천의 역사와 시민들의 생활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 우리 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포도를 재료로 한 와이너리(블러썸)를 방문하여 와인 만들기 체험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계 키링 만들기, 건강 요가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과 강구민 영천청년센터장의 ‘한국 그리고 경북의 문화’에 관한 심도 깊은 주제 강의도 이어졌으며, 특히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3일 저녁 6시 30분 거제시 나다운 본부 회의실에서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경수 시민강사단장과 옥안나 시민강사부단장이 새롭게 선출됐으며, 시민강사단 운영위원으로는 신은희, 김광수, 송유진, 현병분, 이상문 위원이 선출됐다. 그동안 강사단을 이끌어 왔던 김광수 단장은 “지난 1년간 시민강사단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거제시가 질서 있고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귀감이 되는 강사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 선출된 김경수 단장은 “전임 임원진들의 수고로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몸소 실천하고 봉사하는 단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강사 출장강의는 기초질서, 친절, 예절, 희망, 나눔 등 여러 실천운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거제시청 행정과나 거제시나부터다함께 시민운동본부로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1일부터 거제면 새 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거제면 서정리 855-8번지(농업개발원 옆)에 위치한 새 청사는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7,444㎡(평방미터)로 2층 규모 총 4개 동에 사무동(농업정책과, 농업지원과, 농업관광과), 생활문화관, 복리동,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2021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달 21일에 준공됐다. 현재 시설물 시험 운전과 사무집기 배치를 마친 상태며, 본격적인 업무는 다음 달 9일에 이전작업을 11일부터 개시할 계획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1989년 고현동 552번지에 자리 잡은 지 34년 만에 거제면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그동안 청사가 도심에 있어 농업인 실습 포장, 시험연구 시설 등 현장과 연계된 교육에 어려움과 거제면에 있는 농업개발원과 혼동해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새 청사 이전으로 농업행정기관을 일원화해 행정능률 및 대민서비스 향상, 농업․농촌 소외현상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영도다리축제의 향후 발전전략 모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축제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축제추진위원회 및 지역 내 기관‧단체대표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구 대표축제인 영도다리축제의 향후 운영전략 및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장의‘영도다리 이야기’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서철현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장의‘축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조정국 한국축제감독회장의‘축제, 킬러 콘텐츠 어떻게 만들것인가’라는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토론이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축제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영도다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영도다리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아미르공원(국립해양박물관 옆) 및 영도대교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포시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 ‘환경오염피해구제법’에 따라 거물대리(김포시 대곶면)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 건강 피해를 인정하고, 동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했다. 하지만 이미 설치된 공장과 오염된 토양으로 인근 주민들은 계속해서 건강 관련 피해를 입고 있으며, 경제 또한 위축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김포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힘을 합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2033년까지 거물대리 내 4.9㎦ 면적에 약 6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염토양 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5일, 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조은자 지회장과 영아(만 0~2세) 급식비 지원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교육부는 경기도교육청 등 9개 교육청을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의 급식비와 원비 차이를 줄이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교육부 사업시행에 따라, 각 교육청이 만 3~5세 어린이집 유아의 급식비를 지원하게 되면, 만 0~2세 영아와 급식비 지원의 차별이 발생하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민호 의원은 “인구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 지원계획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누리과정(만 3~5세 공통 교육과정) 이전 영아 역시 영유아보육법 제3조에 명시되어 있는 바와 같이 자신이나 보호자의 신분, 재산, 출생지역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보육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4일, 6,782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하면서 만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영어 교사, 원어민 보조교사, 학부모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소통·공감 만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어 공교육 활성화,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 영어 말하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청 지원 방안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위한 한국어 강좌 개설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현재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부산 말하는 영어 1.1.1.’이 학생들에게 영어로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학생들이 학교 교육만으로도 자신 있게 영어로 듣고 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의 영어 공교육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국제화 시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4일 수원시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물류센터(권선구 서둔동)를 둘러본 후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홍종민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임원들은 간담회에서 경영난으로 인한 물류센터 시설 유지보수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종민 이사장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중소 수퍼마켓 상인들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해 동네 수퍼마켓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위기를 딛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5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새로남교회와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유 배달 사업은 새로남교회로부터 사업비용을 후원받아, 동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05명에게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주 3회(월요일 2개, 수요일 2개, 금요일 3개) 우유 배달을 하고, 우유가 쌓이면 동구와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현재 서울 및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는 동구가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해당 사업이 홀몸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함께 우유가 어르신 댁 우유 주머니에 쌓일 경우, 어르신의 건강 이상 유무 등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새로남교회와 사단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번 사업이 더욱 확대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