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30%만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진천군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꾸준한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점수를 매겼다. 특히 진천군은 민원 만족도에서 ‘가’ 등급을 받아 주민 신뢰와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3월 4일까지 ‘역사테마공원 복합문화휴게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 조성 사업자가 진천군 역사테마공원 입구에 카페, 매점, 관리사무소의 기능을 갖춘 건축물을 신축해 기부채납하고 운영관리를 맡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역사테마공원 관리사무소와 소매점이 카페를 품은 현대적인 복합문화휴게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 인근 진천종박물관은 개관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전시 구성을 개편해 올 10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아늑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복합문화휴게시설 조성 사업의 신청 자격은 시설을 신축하고 관리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개인, 법인 또는 단체로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원할 경우 제안서를 오는 3월 4일 18시까지 진천종박물관(진천군 진천읍 백곡로 1504-12)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을 위해 2025년 충주 시민강사를 모집한다. 시는 시민강사를 지역의 우수한 강사 인력으로 확보함으로써 경력 단절 인재에게는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양질화가 될 수가 있도록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면 평생학습관 또는 충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시민 강사로 위촉되면 3월부터‘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은 도심 지역의 접근이 어려운 평생학습 소외계층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평생학습 보장권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7인 이상 학습 소모임이 신청하면 시에서는 시민강사를 지원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강사들이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문 지식과 재능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나선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관계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형성하고, 더불어 읍면동 단위로 지역 주민과 함께 자살 관련 생명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수동과 대소원면 2개 지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13개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루고자 생명 존중 안심마을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자살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하며,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올해 첫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할 기관, 단체를 모집 중이다. 구체적으로, △병의원 등 보건의료 기관 △학교, 학원 △사회복지시설 △슈퍼마켓, 농약 판매점 등 유통판매업소 △노인회 등 직능단체, 종교단체, 기업체 등 지역사회 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구직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 자격은 충주시에 있는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이며, 소상공인 자격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광/제조업, 건설, 운수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는 우선하여 지원한다. 구직자 자격은 충북에 주소를 두고 단기간 근로(1일 4~6시간)를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미만 미취업자다. 참여 기업과 소상공인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고,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 2만 원(연 1회)과 근무일에 교통비 1만 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 모두 근속 인센티브 20만 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13일 (사)한국수달보호협회와 손을 맞잡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수달을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한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수달의 건강한 서식과 생태 보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사육관리와 보전, 교육, 전시, 홍보, 연구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며,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수달은 족제빗과에 속하는 포유류로이며, 몸길이는 63~~75cm, 꼬리 길이는 41~55cm이고, 주로 강, 바다 등 물가, 바위틈 등에 서식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다. 최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보트하우스 앞에서도 수달이 발견되며,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충주시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반영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수달이 자연 속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수달을 안전하게 사육하고 전시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오는 5월 8일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회식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할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3년 만에 충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주만의 색깔을 담은 시민 참여형 개회식이 준비되고 있다. 특히, 국악을 주제로 한 공연이 개회식 전반을 채우며, 도민과 함께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합창단은 5월 8일 개회식 당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환영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주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내 선수단과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충북도민이 하나 되는 순간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시민합창단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충주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충주지회)을 통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충주시 거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합창 동아리와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단체 티셔츠, 도시락, 간식,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공립 수목원과 목조전망대 조성을 위한 도유지 교환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9월 공립 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대상지인 충주시 용탄동 산33-1번지 도유림을 시유림과 교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충주호 권역과 연계해 충북 북부 지역의 식물 유전자원 수집, 보전, 연구 및 증식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전망대를 조성해 충주시가지와 충주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공립 수목원과 목조전망대 조성을 시작으로 계명산 자연휴양림, 테마임도, 종댕이길, 심항산 순환루트, 충주댐 명소화 등과 연계하여 계명산 권역을 산림복지 복합문화시설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항면 내현, 발현, 장양, 묵동마을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 마을 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풍성한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주민들이 모여 제를 지내고 척사대회로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춘 달집태우기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태워 없애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하여 달집과 함께 면민들의 액운을 모두 태워버리고, 희망과 행복이 힘차게 피어오르는 2025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은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온정 나누기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소속 감독 및 선수 5명이 모은 금액으로 겨울이불을 구매하여 11개 읍면의 독거노인 가구 20세대에 직접 전달한 것으로,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던 선수단이 유치원생 대상 현장 체험학습에 이어 추진한 두 번째 행사이다. 홍성군 양궁선수단 주장 이은아 선수는 “골목길에 있는 작은 집에 어르신이 마중 나오셔서 연신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면서 “훈련도 중요하지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진 감독도 “이번 물품배부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함께 봉사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양궁선수들이 동계 훈련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