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를 영유아 관련 공공시설 5곳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맘택시’는 심각한 저출생 대응과 코로나19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보호를 위해서 은평구가 2020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서울권 14개 종합병원 등의 장거리에도 ‘아이맘택시’로 이동할 수 있어 대형 병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이용객에게도 혜택이 크다. 올해로 시행 6년 차 되는 ‘아이맘택시’는 매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제는 아이맘택시를 타고 병원뿐만 아니라 오후에 관내 영유아 관련 공공시설 5곳도 갈 수 있다. 확대 운영되는 곳은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상담소 ▲장난감나라 ▲서울형 키즈카페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바우처 이용 내역을 상시 표출하고 이용증빙서류 제출 기한을 1일에서 14일로 연장하는 등 기능을 개선했다. ‘아이맘택시’의 큰 장점은 일반택시가 아니라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24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강남구에 등록된 10만 455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과 서울시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매년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와 경제 현황을 분석하며, 수집된 자료는 정책 수립, 학술 연구, 기업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강남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1인 이상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로 구성되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는 강남구에서 선발한 182명의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진행하며, 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화 및 우편 조사 방식도 함께 활용해 조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 조사를 통해 법인의 탈루·은닉 세금 292건, 124억 원을 추징했다. 이는 2023년(72억 원) 대비 73% 증가한 규모다. 구는 법인의 고도화된 세금 회피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법인조사 전담팀을 신설했다. 전담팀을 중심으로 한 법인 담당 4개팀을 조사반으로 구성해 ▲휴면법인 인수 후 부동산 취득 ▲대도시 외 법인의 강남구 부동산 취득 후 본·지점 설치 ▲고급 주택 위장 취득 ▲등록면허세 중과세 회피 법인 설립·증자 등 4대 중점 과제에 따라 조사를 시작해 3개월 만에 115억 원의 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비상장 법인의 과점주주 취득세 ▲인텔리전트 빌딩의 재산세 가산율 누락 등도 철저히 점검해 세금 누락을 막았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과밀억제권역(대도시) 외 지역에서 설립한 법인이 강남구에서 부동산을 취득해 본·지점으로 운영한 사례 13건을 적발해 총 22억 원을 추징했다. 또한,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한 후 사실상 전체를 고급주택으로 사용하면서도 일반 주택으로 신고한 7건에 대해 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가나다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는 원금 상환 유예 조치와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추진하며, 기업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 경영난 해소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대출받고 원금 상환 시기가 도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상환 유예 조치다. 오는 3월‧6월 기준으로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1134개 업체(총 451억 원 규모)에 대해 기존 대출금을 신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실행되는 대출은 기존 융자금리(0.8%)에서 0.2%포인트를 가산한 금리가 적용되며,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들은 유예 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 상환 부담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한, 신용도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동백3동과 처인구 양지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16명에게 입학선물을 지원했다. 두 단체는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총 160만 원을 마련하고, 에스마켓 동백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권 상품권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김장욱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학기에 새 신발을 신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곽근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입학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새로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처인구 양지면에 소재한 용인로뎀파크(대표 김운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로뎀파크는 2010년 설립된 사설 수목장 업체로, 2021년부터 51회에 걸쳐 총 5억 2,900만 원을 후원해 왔다. 김운배 대표는 “작은 물결이 큰 파도를 만들듯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제인증자격증인 퍼머컬쳐 디자이너 자격증(PDC)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퍼머컬처는 ‘지속적’이라는 ‘Permanent’와 ‘농업’이란 뜻의 ‘Agriculture’ 합성어로 자연 생태계 순리에 맞게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식물을 키우고 대지를 조성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퍼머컬처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국제인증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3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9회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장은 기흥구 고매동 시민농장 내 교육장이다. 주요교육 내용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문화 ‘퍼머컬처’의 이해 ▲생태디자인(동서양 자연농법, 키친가든) ▲퍼머컬처 12가지 원칙과 7가지 영역 ▲생태정원 조성 ▲생태농장 운영 실습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용인시민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0명 선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사단법인 한울장애인공동체에 제적도서 300권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서 전달은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울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이상일 시장이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도서관은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제적도서 중 시설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선별했다. 한울장애인공동체 관계자들은 10일 죽전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전달받고 필사 코너, 북큐레이션 등도 돌아보며 도서 전시와 활용방법 등을 살폈다. 이번에 전달 받은 도서는 입소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내 독서 공간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꾼다는 말처럼, 시설 이용자들이 마련된 독서 공간을 잘 활용 하셔서 책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한울장애인공동체는 201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의 장애인 거주 시설로 현재 25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총 160개의 메달을 획득해 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 1월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해 육상, 씨름, 태권도, 볼링, 검도, 조정, 유도 등 총 8개 종목, 72명의 감독·선수단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한 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금 69개, 은 49개, 동 42개를 획득해 역대급 경기 성적을 기록했다. 육상 종목의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cm를 넘으며 시즌 첫 대회 우승으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올해 김도균 감독·우상혁 선수와 재계약 했고 유규민 세단뛰기 현 국가대표 선수를 신규 영입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8일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공공시설물 관리 부서 간부 공무원 및 시설 위탁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성남시 내 400개소의 중대시민재해 예방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49개 부서의 부서장, 팀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 담당자, 그리고 위탁기관의 관리감독자 및 관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역량강화 교육은 정재열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 명예교수를 초빙해 진행되며 △중대시민재해 및 안전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현황분석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방안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실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 잠재된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성남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분당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서 구직자와 1:1 현장 면접을 통해 총 5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인 기업(직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삼구에프에스(조리) △콜카솔루션즈(승무사원) △일진커뮤테이터(제조) △현대에쓰앤에쓰(생산) △지앤비시스템(미화,주차) △케이엔자산관리(경비) △주식회사 케어마스터(미화,객실관리) △한국맥도날드(조리,서비스) △CJ씨푸드(생산,기계조작) △파리크라상(생산) △분당마을버스(승무사원) △대원버스(승무사원)이다.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방문하면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의 부스에서 순서대로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1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대규모 취업박람회(4, 9월)와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