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단순 IT 교육을 넘어선 다양한 스마트시니어 사업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舊)‘서초구 IT 교육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서초 스마트시니어 교육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들께 좀 더 편안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초 스마트시니어 교육센터'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복합 AI 디지털 교육공간으로 조성됐다. 대형 스크린, 스마트 칠판, DID 등 최신 교육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먼저 어르신들의 AI 디지털 체험 학습과 개인 맞춤형 1:1 IT 고민 상담소 사업 확대를 위해 디지털 아트룸, AI룸, 커뮤니티룸을 신설했다. 또한 강의실 간의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음벽을 보강하고 밝고 따뜻한 색감의 디자인과 조명을 적용하여 시각적인 편안함을 한층 높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우리동네돌봄단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고독사 위험가구의 근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 2부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에 이어 지난해 동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2부 직무교육에서는 돌봄종사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우리동네돌봄단 사업의 상황별 가이드 및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지난해 강북구에서는 56명의 돌봄단이 고독사 위험가구 3,151명을 대상으로 124,049건의 안부확인을 진행하고, 활동을 통해 물품 지원 등 218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전 동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사업’을 실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강북구에 거주 또는 근무, 학습 등의 활동을 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2025년에는 '이웃만들기 사업'과 '마을특화 활동지원 사업' 두 가지 분야에서 공모가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구는 총 10개 사업을 선정해 총 3,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웃만들기 사업'은 주민 모임에서 필요 의제를 발굴하며 이웃관계망을 형성하는 활동으로, 총 4개 사업을 모집해 각 150만원 이내 지원한다. '마을특화 활동지원 사업'은 주민 모임 및 단체가 마을에 필요한 의제 중심의 문제 해결 사업으로, 총 6개 사업을 선정해 각 500만원 이내 지원한다. 강북구는 2월 10일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방향과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까지이며, 강북구청 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새해를 맞아 구민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를 담은 ‘2025 달라지는 금천생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더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 임신·출산(5건) ▲ 아동·청소년(7건) ▲ 청년·어르신(17건) ▲ 저소득·보훈·장애(9건) ▲ 모든 구민(23건) 등 총 5개 분야 61건의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새로 추진하거나 확대한다. ‘2025 달라지는 금천생활’에는 각 장마다 대상별, 분야별로 정리된 사업의 명칭, 대상, 시행일, 개요와 달라지는 점, 신청 방법 등이 정리돼 있다. 출산 가정을 위해 ▲ 출생축하용품 지원품목 확대 ▲ 금천아이성장지원금 지원 ▲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 연장 ▲ 한부모가족 자녀양육 지원 강화 ▲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마련된다.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결식아동 급식 지원과 디딤씨앗통장 지원을 강화해 아동을 보호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던다. 또한 새로 개관한 금천진로진학센터(독산)과 금천미래직업체험관을 운영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금빛공원 열린광장에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은 기존에 시흥1동 주민센터 청사에 있었으나, 오는 3월에 준공될 금빛공원(금하로 668)의 열린광장으로 이전되며 공원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도서관은 한 면 전체가 통유리창으로 만들어져 이용자들이 공원의 푸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용면적 99㎡에서 233.08㎡로 확장돼 쾌적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도서관 내부에는 문학, 역사, 어린이 도서 등 10,000권이 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실과 동아리실 등이 마련돼 있다. 독서 모임,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외부 공원에는 벤치에 앉아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 극장을 마련해 개방형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금천구 도서관 회원이라면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으며, 관내 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시부터 20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주민 편의를 높이고 신뢰받는 건축 행정 구현을 위해 기존의 불합리한 건축규제를 대대적으로 손봐 화제다. 구의 이번 건축규제 개선은 인허가 단계에서 이뤄지는 ‘현장 조사·검사 업무 대행 확대’와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으로 구분된다. 먼저 현장 조사·검사 업무 대행은 현행 법령상 연면적 2000㎡ 이하, 용도변경 허가·신고 업무에 한정해 건축사(설계자업무대행)가 대신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된 것을 구에서 자체적으로 개선했다. 올해 1월부터는 2000㎡를 초과하는 건축허가, 대수선 및 용도변경허가도 허가조사와 검사조서를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 또한 1개월 내 현황 사진을 제출하면 별도의 현장 확인 없이 처리해 준다. 신축, 증축 신고를 진행하는 경우 역시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공무원의 현장 방문을 금지하고 부패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이로써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 감소, 처리 지연에 따른 민원을 줄이고 구정에 대한 신뢰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종로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대문구는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3월 24일까지 ‘제8기 동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동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총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들은 오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소양 교육 ▲정기회의 ▲아동·청소년 정책 토의 ▲아동권리 교육 ▲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보장해 ‘청소년이 존중받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달 22일, 중화2동 복합청사 내에 문학 특화 공공도서관인 ‘중화문학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중화문학도서관은 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화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화문학도서관은 연면적 822㎡(약 248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10,800 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있다. 특히, 문학 특화 도서관이라는 특징을 살려 장서의 100%를 문학 도서로 채웠다. 다만, 생애 초기 영유아용 도서 및 고전, 인문학 등 일부 도서에 한해 타 주제 도서도 비치되어있다. 또한,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독서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중화문학도서관 핵심 프로그램인 ‘문학으로 풍요롭게(2025)’가 운영된다. 한국과 세계 문학의 고전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하는 ▲고전 함께 읽기를 비롯하여 에세이, 소설, 시 등 다양한 문학 장르를 탐색하고 창작하는 ▲장르별 문학 워크숍, 문학의 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콘텐츠 향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작공예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신월동 내 사업 대상 유휴부지를 소유한 한국공항공사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예를 매개로 창작과 생산, 전시와 판매,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창작공예센터는 연면적 180㎡, 지상 3층 규모로 ▲1층 전시·판매장 ▲2층 공동작업장 및 교육실 ▲3층 루프탑카페, 비행기전망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구는 센터 설치를 통해 공예작가를 위한 공예품 개발과 판로개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공예문화축제,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를 추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다양한 일자리 기회 창출에도 집중한다. 센터 옥상공간(3층)에 조성될 비행기전망대와 루프탑카페는 새로운 영감을 주고 받으면서 창작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휴식처가 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창작공예센터 설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중요한 과제로 삼아 전통시장 시설과 경영현대화를 지원하고 안전망 구축 사업 등 3개 분야에 46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고환율, 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이번 지원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노후 시설개선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40억 원을 배정했으며, 안전관리패키지 사업 등의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노후 시설개선과 안전망 강화사업 추진 내용은 ▲방문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대림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와 연신내상점가 주차장 조성 ▲노후시설 환경개선으로 이용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아케이드 보수 ▲시장상인 재산권 보호와 방문 고객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현대화’에 6억 원을 투입해 시장 자생력 확보와 경영환경을 개선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