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병2’가 레전드 군텐츠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8일 뜨거운 호평 속에 첫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A2Z엔터테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가 단 2회 만에 웃음 기강 확실히 잡고 그 저력을 과시했다. 화생방보다 독한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의 부임과 동시에 스펙터클한 변화를 맞은 신화부대원의 고군분투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극강의 싱크로율을 자랑한 배우들의 시너지 역시 완벽했다. 뼛속까지 ‘찐’ 군인 ‘오승윤’으로 변신한 김지석은 진지하면서도 웃음 코드를 놓치지 않는 절묘한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다. 일병 진급에도 여전히 서툴고 어리바리한 ‘박민석’으로 돌아온 김민호, 그리고 신병즈의 빈틈없는 코믹 캐릭터 플레이는 이번에도 웃음과 공감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이날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의 등장은 신화부대의 평화를 깨뜨렸다. 2중대 사건·사고 보고서를 읽던 오승윤은 신화부대 개조를 결심했다. 군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가 30일 ‘202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온천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온천도시 분야로는 전국 최초 수상이다.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한국리서치가 20세에서 59세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품질 만족도·인지도·신뢰도 등을 조사하고,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아산시는 국내 최고(最古) 온천이자 조선 왕실 온천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3개 온천지구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도시다. 또한 국내 유일 온천 전문기관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운영하며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객관적 검증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온천을 활용한 여러 질환 개선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천 산업화와 온천 의료관광을 뒷받침할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도 연내 개관을 목표로 구축 중이다. 온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 병,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3일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바탕으로 세종의사당의 이전 규모, 대상 기관, 운영 방안 등을 심의한 데 이어 오늘(30일) 전체회의를 열어 통과시킨 것이다. 이날 통과한 규칙안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있는 기관을 소관하는 정무위, 기재위, 교육위, 과방위, 행안위, 문체위, 농해수위, 산자위, 복지위, 환노위, 국토위, 예결위 등 12개 상임위원회와 국회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미래연구원이 이전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법사위 세종의사당 이전 검토 ▴세종의사당건립위원에 비교섭단체 추천 인사 1명 포함 검토 ▴국회사무처, 세종의사당 이전에 따른 비효율성 개선 대책 매년 국회 운영위에 보고 등 3개 부대의견을 달아 의결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기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된 후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30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예산시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온양온천시장 상인회 등 시 대표단 10여 명과 함께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덕효 기획실장 등 예산군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시 대표단은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군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이야기 들었다. 이어 예산시장을 방문해 예산군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방안을 모색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시장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백종원 대표와 상인회에 맡기고 군은 시설, 부지 등 행정적 지원만 했다. 관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민간이 주도해야 한다”며 “처음엔 시장 상인들의 반대와 인근 상권의 질투 등 잡음도 나왔지만, 많이 안정됐다. 상인들의 인식도 달라졌다”고 소개했다. 최 군수는 또 “저도 아산시의 신정호 호수공원을 볼 때마다 예당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하며 부러워했다. 어떻게 보면 아산은 예산보다 인구도 많고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3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창업대국이 되기 위한 정부 합동 스타트업 코리아 비전 및 추진전략을 토론하고, 민·관 합동으로 벤처·스타트업 성장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전 세계는 복합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벤처와 스타트업이 혁신의 주역”이라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정부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와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 양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 주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민간·시장 중심으로 과감히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통령은 또 민간 母펀드에 대한 출자와 세제 지원, 2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결성 등을 언급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전 세계 청년들이 대한민국으로 모이고, 우리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혁신가들과 힘을 합치고 연대하여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김동신 센드버드(기업용 채팅 A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30일과 31일 이틀 간 29개 모든 읍면동에서 ‘태풍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 및 통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태풍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고,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를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태풍 내습으로 하천이 범람하고 도심지가 침수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현장에서 실시간 대처하고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0일에는 읍면동 직원과 본청 및 구청 직원, 지역별 자율방재단, 유관기관이 참여해 오천읍을 비롯한 남구 소재 모든 읍면동에서 훈련을 펼쳤으며, 장량동을 비롯한 북구 읍면동은 31일 훈련을 개최할 예정이다. 훈련은 도시 전역에 초강력 태풍이 지나가는 것을 가정해 하천범람과 도시침수 시 대처 사항, 주민안전을 위한 안내방송, 2층 이상(형산강 인근 3층 이상)의 대피소로 주민대피, 구호 및 물품 지원, 응급복구 및 후속 조치 등의 단계로 읍면동별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하천범람으로 인한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1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65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지류형(종이) 400억 원,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265억 원 등 총 665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은 월 구매 한도 20만 원, 연 구매 한도 100만 원이 상향돼 지류·카드를 통합해 월 70만 원(연 700만 원)까지 할인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지류형은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2일 추석 10% 특별할인판매로 9월 1일은 포항사랑카드 충전이 되지 않으며, 특별할인판매 예산이 소진되면 이어서 9월 7% 상시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상시 7% 할인판매에도 이번 추석 10% 할인판매와 같이 월 구매 한도 20만 원이 상향된 것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월 설맞이 할인판매와 4월 포항해병대문화축제, 5월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해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받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시민홀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최종선정을 위한 ‘2023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조은우 위원장을 비롯한 7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 정책사업, 구 정책사업, 읍면동 생활안전형 사업 등 총 5개 분야 146건, 40억 6천만원을 확정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98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하여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의를 거쳐 총회 상정사업을 선정했으며, 이날 주민참여예산제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내년도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되며, 모든 과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종목 창원시 제1 부시장은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의 주인은 시민이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만들어간다”며 “오늘 총회에서 선정된 참여예산사업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9월, 서울이 거대한 건축문화 전시장이 된다. 59일간 건축 관련 전시와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빼곡하게 열릴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2년여간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막을 올린다. 이번 주제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으로 행사를 통해 100년 뒤 서울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서울시는 9월 1일 18:30~20:00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전시 공개 및 2일 개막포럼을 시작으로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시민청) 등에서 10월 29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일 저녁 열리는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초청 연사, 각국 주한외교사절, 총감독, 참여 작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에서는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 2부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110년 동안 닫혀있었던 송현동 부지의 역사와 땅에서 비롯된 소통·화합을 상징하는 무용 퍼포먼스 ‘화합의 길’을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정책연수단은 내년 6월부터 시행될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따른 에너지자립 정책 수립과 폐기물처리시설 주민 수용성 확보방안 마련을 위해 국내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포항시 정책연수단은 30일 해상풍력 덴마크 기업인 ‘COP 코리아’와 ‘하남 유니온파크’,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관련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포항 시정 정책 접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외 덴마크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COP 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서남해(전남 신안, 영광군)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원전 1기와 버금가는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을 울산 앞바다에 계획하고 있다. 정책연수단은 이날 오전 서울에 위치한 COP 코리아를 방문, 유태승 대표를 만나 세계 해상풍력 기술 수준과 산업 동향, 어민들과의 상생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듣고 포항시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1.5GW 규모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의 성공적인 조성방안을 논의했다. COP 코리아는 본사의 기술력과 한국의 제조업, 항만 인프라가 어우러져 한국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