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19일 대표 관광지 ‘화순 11경’에 대한 공식 슬로건과 대표 사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16년, 주민 의견 조사와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화순을 대표하는 화순 8경을 선정했다. 이후 지역 명소에 대한 추가 발굴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환산정을 추가해 ‘화순 11경’으로 확대했고, 최근 화순 11경을 관광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각 명소의 특색을 담은 대표 슬로건과 사진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특히 새롭게 추가된 3곳(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환산정)에 대해서는 각 읍면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대표 슬로건을 선정했다. ▲쌍봉사는 ‘천년의 역사를 품은 국보 사찰’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유서 깊은 사찰의 역사적 가치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음악과 빛의 향연’이라는 문구로, 야경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관광지임을 표현했다. ▲환산정은 ‘물안개와 정자가 어우러진 환상적 풍경’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해, 아름다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축제추진위원회를 지난 17일 오후 2시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본 계획이 발표됐으며, 축제의 차별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10일간 화순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낮에는 꽃강길에서 봄꽃을 구경하고 밤에는 남산공원에서 야간 경관, 공연, 체험, 판매 등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의 차별성과 관광객 편의성 개선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화순만의 이야기가 담긴 축제 기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단순한 꽃 전시가 아닌, 화순의 정체성을 반영한 테마와 스토리를 접목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조형물 주변에 휴게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이 더욱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할 감각적인 슬로건 개발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19일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을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은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입사 1~4년 차(2022~ 2025년 입사)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어야 한다. 화순군은 올해 50명(1년 차 10명, 2년 차 15명, 3년 차 15명, 4년 차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 △1년 차 200만 원 △2년 차 150만 원 △3년 차 150만 원을 지원하며, 선정 기업의 참여(근로)자 청년에게는 △1년 차 300만 원 △2년 차 300만 원 △3년 차 400만 원 △4년 차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공고 기간 내에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는 19일 장내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고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 면(춘양, 청풍, 이양, 능주, 동복, 동면)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12종의 장내기생충에 대해 무료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희망하는 해당 면 주민은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대변통)를 받아 분변을 채취한 후 수령지에 제출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자는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장내기생충 감염병은 민물고기 생식 및 오염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나,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기에는 허약,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 충체수, 감염 기간과 합병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1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물가대책위원회는 위원장인 구복규 화순군수가 김지숙 화순군의회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화순군 버스 운임·요율 조정(안)’에 대하여 심의했다. 2024년 6월 26일 자로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전라남도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금 요율 적용 기준'에 따라 조정하고자 화순군 건설교통실에서 심의 안건을 제출했다. 안건 제출 주무 부서의 대중교통팀장은 최근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버스업계의 경영수지 악화 가중으로 인해 버스 운임·요율의 인상이 불가피함을 상세하게 설명했고, 위원들은 버스 운임·요율 인상의 필요함을 인식하며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일반 200원, 중고생 160원, 초등생 100원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화순군은 현재 단일요금제 시행 중으로 승객이 이용하는 금액에는 변동이 없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물가안정 시책에 부응하고 군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불가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월 13일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순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사회보장 협력 주체로서 연대하여 ▲ 지역사회 복지증진 ▲ 소외계층 지원 ▲ 청소년 및 청년 역량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화순청년회의소 신임 회장이 취임하면서 관계자들이 화순군 미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화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동만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화순청년회의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화순JCI 구희재 회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면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소방서가 2월 1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신축 기숙사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축 건물에 대한 소방대응력을 높이고,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2명, 소방차량 5대, 관계인 5명이 참가해 기숙사의 구조를 익히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건물 내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신축 기숙사는 2023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2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건물은 지상 7층, 연면적 24,578㎡ 규모로, 오는 3월부터 400여 명의 학생들이 입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신축 건물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틀간 추가적인 훈련을 진행해 실전 대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소방서는 신축 건축물에 대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도-시군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군과 인사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 보성 봇재홀에서 열린 제16차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당면한 정책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시군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군수께서 요청한 도-시군 간 인사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에너지, 우주항공 등 도-시군 연계 프로젝트와 중앙부처·국회 협력 대응을 위해 실과 및 중앙협력본부에 팀장급 직위를 마련하고 시군과 순차적으로 인사교류를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군에 일방 파견으로 나가 있는 5급 이상 공무원 11명은 시군과 협의해 2028년까지 파견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군 부단체장 직급이 3급으로 상향됨에 따라, 현재 1년 6개월인 부단체장의 임기도 2년으로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시군 간 인사교류가 원활이 이뤄지도록 시군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이재 의원(전주 4)이 김관영 도지사에게 국립현대미술관 전주 분원 유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이재 도의원은 “스페인 바스크주 정부가 인구 34만 소도시에 불과한 빌바오시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하게 되면서 연간 방문객 100만 명 이상, 한 해 평균 약 1,000억원에 이르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다른 어떤 산업 못지 않게 문화산업이 곧 지역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의원은 앞서 광주광역시가 호남권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이제라도 전북자치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만 한다면 전통문화부터 현대미술까지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상당한 문화적 역량을 이미 충분히 갖추고 있어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우위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19일 여수 국가산단 내 대량 위험물 저장시설(오일허브코리아)을 방문하여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울산 온산공단 옥외탱크 발생에 따른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도내 국가산단 내 주요 위험물시설의 소방안전 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방문한 오승훈 본부장은 사업장과 방재실을 방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위험물 시설 작업자 안전을 위한 작업절차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옥외탱크저장소 소방시설 유지 관리상태 확인 ▲ 위험물 취급 작업 중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 주요 시설물의 방재 시스템 및 화재 대비 매뉴얼 확인 등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울산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는 국가산업의 중추적인 시설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여수 국가산단 내 기업들과 협력하여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