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14대·15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제14대 이순심 회장은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며 강진군 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제15대 김혜경 회장은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나눔 실천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 이임 회장 공로패와 전별금 전달,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군의장이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격려사와 축사를 전하며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강진군의 발전과 함께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강진군 안전부서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 안전부서 전담팀은 여성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안전 관련 이슈를 논의하며, 여성 및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여성친화팀, 안전재난교통과, 건설과,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전남여성가족재단,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총 8명으로 지난 1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과 관련해 강진군의 안전 영역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 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동 안전 보장 방안’과 관련해 최근 실시한 체감 안전도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강진군 안전부서 전담팀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진군 안전부서 전담팀은 앞으로도 ▲이동 안전 보장 방안 ▲부서별 안전자원 연계를 통한 안전 공간 조성 ▲여성의 안전 대응 및 활동 역량 강화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젠더폭력 없는 안전마을 조성 등 주요 이슈를 발굴,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청자축제는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서 전남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축제이기도 하다. 항상 대기록을 경신해 나가는 청자축제는 올해 8개 분야 65개의 풍성한 단위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관광객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청자의 정체성을 살린 청자 관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새로 추가된 ▲태토밟기 체험, ▲청자발굴 체험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오직 청자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물레 성형 체험을 포함한 청자 관련 프로그램들은 에어돔 내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쌀쌀한 날씨와 거센 바람에도 체험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들을 겨냥한 프로그램들도 가득하다. 핑크퐁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 조형물과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는 어린이 키즈존, 축제기간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푸소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네이버 블로그 홍보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전체 푸소농가 99농가 중 50농가가 신청하며 그동안 블로그 활용에 관심은 있었으나 방법에 미숙했던 푸소 운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의 교육 참가자들은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 블로그의 기초적인 운영 방법부터 효율적인 홍보 전략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익혔다. 교육을 통해 푸소 운영 농가들은 블로그를 통한 개인적인 홍보나 사업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더 크게 인식하기 시작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고 본인의 집이나 사업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 참가자인 푸소운영자 이복례 씨는 “처음엔 어려워 보였지만, 이제 블로그를 통해 우리집을 소개하는 방법을 알게 돼 정말 기쁘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박선화 씨는 “일대일 강의를 통해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었고 내 집을 하나하나 홍보하며 글을 작성하는 재미가 생겼다”며 “블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사업 대상자 중 미신청한 85개소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찾아나섰다. 해당 사업은 분기별 대상 기간 2021년 3분기(2021년7월7 부터 9월30일), 4분기(2021년10월1 부터 12월31일), 2022년 1분기(2022년1월1 부터 3월31일), 2분기(2022년4월1 부터 4월17일) 동안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이행해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별업체의 손실 규모에 비례한 손실보상금을 산정해 지원하고 있다. 손실보상금 최대 금액은 분기별 1억원이다. 최소 지원금에 미달하는 손실 규모의 경우 최소 금액은 2021년 3분기(10만원), 4분기(50만원), 2022년 1분기(100만원), 2분기(100만원)로 분기별 최소 지원 금액이 다르다. 만약 전체 대상기간(2021년 3분기 부터 2022년 2분기) 동안 손실이 발생했다면 최소 금액을 가정하더라도 260만원을 지원받는다.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강진군 내 손실보상금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의 누룽지 브랜드 ‘오트라이스(OATRICE)’가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강진 쌀과 쌀귀리를 주원료로 만든 강진 쌀귀리 표고누룽지와 묵은지누룽지는 이미 국내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오트라이스는 지난 19일 전라남도브랜드관을 통해 유럽 아마존을 향해 첫 선적을 보냈다. 윤영진 믿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24년부터 해외 시장에 조금씩 제품을 선보인 결과 미국과 유럽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강진의 우수한 농산물과 전통 누룽지 맛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합성첨가물 미사용, 국내산 쌀과 쌀귀리 사용, 당류 제로인 수제 누룽지로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한 건강식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도 강진쌀귀리가 역으로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한 믿음영농조합법인의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강진 쌀귀리 표고누룽지와 묵은지누룽지가 현지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2월 19일 대전 둔산지구와 법동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최하여 정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시·인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이번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대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인 둔산지구·법동지구 중 특별정비예정구역(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가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주요내용 및 향후계획 안내, 질의사항에 대한 1:1 컨설팅을 위해 LH 직원뿐만 아니라 대전시 직원들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도 함께 참여한다. 향후 대전시는 주민들이 대면상담을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분기별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3월까지 마련하기로 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정례화*’ 방안을 이달 중 조기 구축하여 1기 신도시 외 전국 지자체의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월 20일 달개비컨퍼런스(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을 포함한 물, 농업, 산림, 생태, 수산, 해양 등 부문별 10개 기후적응 전문기관들은 2022년 9월 6일에 협의체를 발족하고,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협력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전문가 토론회와 공동연구 논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고 피해를 줄여 기후 적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강 부문 전문가를 중심으로 약 40명의 다부처 기후적응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후위기는 기온상승과 폭염, 대기오염 악화 등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심혈관질환, 호흡기 질환, 열사병 등의 증가와 함께 감염병 확산을 가속하는 등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건강 부문 기후 대응 연구·정책 현황과 플랫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협력과 공동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오페라단‧국립합창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발레단‧국립현대무용단 등 5개 국립예술단체가 장르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최고의 예술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이를 뒷받침할 행정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내 이사회 통합 및 통합 사무처 신설을 추진한다. 이번 통합 사무처 신설로 5개 국립예술단체는 예산·회계·계약·홍보 등 행정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지닌 경영 조직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예술의전당에 상주하는 이들 5개 단체 간 협업을 위한 실질적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민간 교류와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사업도 발굴돼 국립예술단체가 더욱 진취적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국립예술단체는 개별 단체의 단체명과 정체성을 유지하며, 각 단체의 단장 겸 예술감독들은 현재의 지위에서 중장기적 시즌 프로그램 선정부터 개별 공연 프로그램 결정을 비롯해, 지휘·연출·안무 등 자율성을 기반에 둔 본연의 예술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립예술단체 통합 사무처와 이사회 조직에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국립예술단체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 월급쟁이 직장인이 낸 근로소득세가 기업이 낸 법인세 총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20일, 국세청에서 받은 ‘2024년 세목별 세수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30조원의 세수펑크 상황에도 직장인이 납부한 근로소득세는 2조원 넘게 늘어나 6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 영업실적 감소와 윤석열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법인세 수입은 2년 연속 대폭 감소해 62.5조원까지 하락했다. 지난해 국세수입은 336.5조원으로 2년 전(395.9조원) 대비 59.4조원(△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명목GDP는 9.4% 정도 늘어났다. 물가가 오르고 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세수는 비례적으로 증가해야 하는데, 대규모 감세조치로 세수기반이 무너진 것이다. 윤 정부 출범 후 마련한 중기재정계획상 2024년 세수계획(418.8조원)은 실적치보다 82.3조원 많았다. 한해 80조원이 넘는 세수가 증발해 버린 것이다. 2023년 세수계획 대비 감소한 56.4조를 포함하면 2년간 139조원의 세수가 증발해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