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활동과 함께 폐기물 불법소각 단속 및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거 활동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홍보(캠페인)’와 연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지역농협, 영농단체 등 참여를 유도해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농약용기의 경우에는 1개당 50원을, 폐비닐의 경우 재활용 가능 여부 등급에 따라 1㎏당 60원 ~ 140원의 수거 보상금을 지원한다. 수거 보상금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통보되는 수거실적을 기준으로 해당 구·군 환경부서에서 지급하며, 예산 한도 내에서 연중 지급한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농폐비닐 635톤, 폐농약용기 11톤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재활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겨울철 얼었던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에 대비해 지반침하, 변형 등 낙석․붕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함으로써 관내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도로 총괄 부서인 건설도로과와 도로관리 기관인 종합건설본부(건설부) 합동으로 3개반 17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등 건설중인 도로 건설현장(10개소), 옹벽, 절토사면 등 시특법 대상 시설물(92개소) 및 급경사지(193개소)를 포함한 도로시설물 295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등 285개소에 대한 △비탈면 시설(낙석방지․배수․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균열․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확인 △뜬돌 등 낙석 발생 조짐 여부 △붕괴․토석류 발생 여부와 건설 중인 현장의 고위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13일 캐나다 대표단 및 대한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울산 수소 산업현장 시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캐나다 기업들이 수소 터미널 및 기반(인프라) 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한국 내 협력사(파트너사)를 모색하고, 울산 지역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캐나다 앨버타주 지역 산업과 투자지원 기관인 에드먼턴글로벌(Edmonton Global),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 Alberta’s Industrial Heartland Association), 주한캐나다대사관 등 캐나다 관계자 8명과 한화오션(주), 현대건설(주) 등 대한건설협회 회원사 4명, 관계 공무원 4명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울산경자청은 캐나다 투자유치단 파견 시 에드먼턴글로벌 및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오전에 울산항만공사와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방문해 친환경(그린)수소 물류중심(허브) 조성 현장과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및 오일 저장 시설 구축 현장을 둘러본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4년 울산시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기업현장지원과’가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134개 부서의 714개 성과 지표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도, 중요도·난이도 평가, 부서핵심사업 선정 등 부서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해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6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기업현장지원과가 선정됐다. 우수 부서에는 ▲복지정책과, 태화강국가정원과가 선정됐으며, 장려 부서에는 ▲녹지공원과, 법무통계담당관, 경제정책관, 안전정책관, 여성가족청소년과,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선정됐다. 기업현장지원과는 석유화학 공단 내 주요 기업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인·허가 규제개선 등 행정절차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추진하고,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배터리 공장 신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신규 투자사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속도감 있는 투자사업 지원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복지정책과는 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마을돌봄 서비스 제공 확대, 복지 사각지대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사용검사 예정인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평가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질평가제도는 울산시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품질점검단 제도가 지적 사항에 대한 사후 보수·보강에 그침에 따라 업체 스스로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하자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차 평가는 울산시가 품질점검단이 실시한 시공품질 평가결과와 시공․감리자의 민원해결 및 품질향상 노력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2차 평가는 구군에서 품질 향상 및 민원 해결 노력도, 현장안전관리 등을 평가하며 3차(최종) 평가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분야별 시공품질, 친한경 건축물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 시공‧감리 업체 및 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평가제 도입으로 업체 스스로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하자 및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가제도 도입 및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중소 투자기업에도 권역별 기업투자 현장 지원 활동을 통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그동안 지역 내 대규모 기업투자 사업장에 대해 투자 조언(컨설팅), 애로사항 해결 등 현장지원으로 인·허가 단축 및 사업비 절감 등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러한 비법과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중소 기업체를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투자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정상 추진되고 있는 20개 기업에 대해 권역별 책임관을 지정해 사업 완료 시까지 사업장을 관리할 예정이다. 권역별 책임관은 ▲온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융합산단 등의 남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남구), 울산테크노산단 등의 중부권 ▲하이테크밸리, 길천․반천산단 등의 서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북구), 이화․매곡 산단 등의 북구권 ▲울산미포국가산단(동구)의 동구권 등 총 5개 권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할은 권역별 위치한 투자사업의 사전 조언(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초기 투자 위험(리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장성동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및 만성질환 보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보건사업실 및 지역사회 연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보건사업실 이용 대상자는 질환군(장애인, 뇌졸중 후유증 환자, 재활 필요자) 10명과 예방군(65세 이상 만성질환자) 20명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회 및 오후 2회 런닝머신, 하체근력용 자전거, 슬링그룹운동기계, 상·하체 재활기구 7종 등을 이용해 자율재활운동을 진행한다. 질환군은 기존 등록자를 대상으로 추진 예정이며, 예방군은 오는 2월 17일부터 대상자 모집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태백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줌바·필라테스 신체활동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중경도 장애인 및 지역주민이며, 주 2회 추진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재활보건사업실 및 지역사회 연계 재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및 재활 촉진,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재활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진흥지구 및 폐광지역 지원 대상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획득, 마케팅 지원 등 총사업비 4.5억 원 규모의 『폐광지역 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을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3주 동안 모집한다. 본 사업은 폐광지역 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 및 소득 증가를 유도하고, 폐광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총 426개 기업에 541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최근 3년간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전체 매출액(평균)이 10.7%(’21년 5.9%, ’22년 18.8%, ’23년 7.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정선 지역의 A기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본 사업에 선정되어, 첫해에는 인증분야(ISO획득)와 마케팅 분야(제품, 포장디자인 개발)를 지원받아 그 해 '강원 수출인의 날'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후 국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벤처기업인증 및 수출유망 중소기업 인증과 함께 마케팅 분야 지원을 받아 중국, 인도 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일자리 창출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7회째로 G1방송,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인재 유입 촉진과 지역 인재 유출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종전과 달리 제조업 위주였던 대상 업종을 전체 산업 분야로 확대했으며, 기업 활동이 열악한 인구 감소 지역 및 접경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IT, 문화관광콘텐츠, 로컬벤처 등 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우수 사례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2년(전입 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고용이 3명 이상 증가하고 일자리 증가율이 3%(인구 감소·접경 지역) 또는 5% 이상인 기업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중부내륙지역과 연계한 백두대간 권역의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해법 공유로 북부지역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 수립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연구원에서는 중부내륙발전계획 수립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부내륙연계 발전계획(안) 및 사업 실행가능성에 대한 진행상황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경북도는 5개 시・군 발전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간 연계·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경북 북부지역의 전략 사업 등 지역의 강점과 특수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포함한 발전종합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관련 부서 및 시・군에 협조를 구했다. 경상북도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계획은 경북 북부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반영돼야 하며, 지역특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내실 있는 발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