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 체감 치안 강화를 위해 시군별 우수 치안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해 맞춤형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 ‘2025년 시군 우수 치안사례 선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사례 선발은 ▲범죄 예방 및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진행된다.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시군을 선정하며, 선정된 시군에는 도비 2천만 원을 지원하고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익산시, 완주군, 부안군이 선정돼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선도했다. ▲익산시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했고 ▲완주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및 교통안전심의위원회 협업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서림공원 범죄예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우수사례 선발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경찰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시군 및 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악 교육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준공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20일,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국악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 품질과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국악원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사전에 검토하며 마무리 작업을 독려했다. 전북도립국악원 신청사는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184-1번지에 건설 중이며, 연면적 6,300.67㎡(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국악을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국악연수실(14개 반)을 비롯해, 다목적공연장,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샤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국악 전문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시설은 2023년 3월 착공 후, 올해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준공 이후에는 시설 점검 및 운영 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국악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국악원이 전문 국악 교육 및 연구 공간뿐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제시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및 해빙기 안전사고 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사업비 414억원(국비 207억원, 도비 83억원, 시비 124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로 인하여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을 정비하는 사업니다. 사업 내용은 김제시내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우 시 우수관로를 통해 김제역 옆 유수지로 물을 저장했다가, 펌프를 통해 두월천으로 배수하는 사업으로 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전북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과 이종찬 자연재난과장 및 김제시 이영석 도시건설 국장 등이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우수관로가 철도를 횡단하여 지나가게 됨에 따라 하부지반 보강 등에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철도 안전에 신경을 써 줄 것을 상의했고, 특히, 굴착 공사 추진 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축산농가의 가축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1,261건의 가축 질병을 신속·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방역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장 많이 의뢰된 가축은 소(703건)였으며, 닭(248건), 돼지(172건), 벌(93건), 기타 가축(45건)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의뢰 사유는 소와 돼지에서 설사병이 가장 많았고, 닭과 벌의 경우 폐사 관련 문의가 많았다. 특히, 돼지유행성설사(32건), 낭충봉아부패병(6건) 등 법정 가축전염병 53건을 조기에 진단해 신속한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도는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방문 교육과 현장 방역 지도를 병행하며 농가의 방역 역량을 높이고 있다. 도내 축산농가는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장수)와 지소(익산·정읍·남원)에서 무료로 진단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에는 국내외에서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신종 가축전염병(블루텅·가성우역·아프리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유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 전북자치도는 7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7,131개소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전자인계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배출을 근절할 방침이다. 2024년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846개소를 점검하여 167개소의 위반시설을 적발했고, 47건을 고발하는 한편 90건(5,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10건의 위반 사항을 추가로 적발해 7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실질적인 단속 효과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올해에도 ‘새만금유역 가축분뇨 관련시설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합동 점검(분기 1회)과 수시 점검(연 24회 이상)을 병행해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도는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시설과 주요 하천 인근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전북지방환경청과 협력해 강력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인구 감소와 빈집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까지 981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올해에는 22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동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여, 90동의 빈집을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빈집 정비 범위를 기존의 농어촌 지역에서 도심 빈집까지 확장하고, 지원 대상도 농촌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한다. 또한, 또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거시설 개선형, 문화공간형, 주민공간 조성형으로 변환하는 사업도 통합 운영된다. 주거시설 개선형은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지역 문화·예술활동가, 농촌 유학생 등에게 임대주택이나 쉐어하우스로 제공된다. 문화공간형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에게 빈집을 무상 임대하여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공간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6억 9750만원을 투입해 학생 재능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시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교육지원 사업을 심의·확정했다. 교육지원심의위원회는 지역 내 학교 보조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는 유호연 부시장(위원장)과 시의원, 고정희 문화행정국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학생 재능교육 육성지원사업 ▲인문·역사 분야 창의인재 육성사업 등 교육경비 지원사업 7개 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술로 정읍아이 키우기 지원사업 ▲정읍농악 활성화학교 육성지원사업 ▲코딩교육 지원사업 ▲스쿨버스 요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호연 부시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최근 겨울철 대표적인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지난 11월 1주차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달 4주차 469명에 달해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노로바이러스와 함께 장관감염증으로 분류되는 로타바이러스 또한 작년 동기간 대비 105%의 증가세를 보여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상 노로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감염되며 환자의 구토물, 대변에 접촉한 손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12 부터 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2~3일 지나면 낫지만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와 감염경로 및 증상이 비슷하고 기저귀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올해 총 8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 총 사업비 약 5억4,3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경제림 육성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편백나무, 황칠나무, 두릅나무, 음나무 등 총 12만 7천본이 식재될 예정이다. 이들 수종은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환경적 가치도 높아 지역 산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근 산림과장은 “조림사업은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숲 생태를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산림 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림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강진군의 산림 자원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청소년수련시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작은크기의 섬세한 작품을 만드는 미니어처만들기와 컬러속성과 보석의 치유 매커니즘을 학습하며 원석치유팔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라탄트레이와 자개레진텀블러를 만드는 라탄공예교실과 자개레진교실을 운영해 창의적인 사고를 발휘하며 손끝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작품을 완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처음 해본 미니어처만들기를 통해 작은 세상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보드게임, 탁구실, 노래방, 댄스연습실, 북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