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2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이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인천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경찰청 구월지구대와 민원 담당 공무원, 청원경찰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이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인천시는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특이 민원인 인계 등의 절차를 실제상황에 가까운 방식으로 진행했다. 손혜원 시 시민봉사과장은 “직원 신변에 위협이 가해지는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방문 민원인의 안전은 물론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장비 점검과 청사 보안 강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시 관련 부서, 군·구, 공사·공단, 체육회와 함께 노후·고위험 시설 전반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일상 속에서 방치되어 재난 및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이나 국민적 관심이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사전 재난 예방 활동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 시설은 총 690개소로,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건설공사장, 낚시어선 등의 시설과 시민들이 점검을 요청한 시설물이 포함된다. 점검은 관리주체와 분야별 재난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152명의 ‘헬프미 안전점검단’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점검 과정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의 계측자료, 행정안전부가 제작한 모바일 앱, 시설 유형별 점검안내서를 적극 활용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가 위탁·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이 4월 12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2025년 인(仁)품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과 시민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仁)품 시민멘토와 자립준비청년 20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 교육을 이수한 후 간석동 일대에서 첫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인(仁)품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 활동을 매개로 시민멘토와 자립준비청년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사회공헌’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仁)품’은 ‘인천의 품’이라는 의미로, 인천시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가족의 품처럼 따뜻하게 지원하자는 뜻을 담고 있으며, 민선 8기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브랜드명이기도 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중소기업 빈일자리 직업훈련’ 사업의 운영기관을 오는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인천시는 지난 1월 재외동포청의 ‘2025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사업은 운영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및 재외동포 대상의 구인·구직 수요조사 ▲참여기업 및 훈련생 모집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지원 등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2개 과정 30명 내외 규모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빈일자리 수와 외국인근로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재외동포(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도 2020년과 비교해 145% 증가했으며, 이들 중 95.8%는 계속 체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천시는 지역 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를 연결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자리 매칭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마이애미(Miami)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 실버시 크루즈(Silversea Cruise) 등 주요 선사 관계자 약 1만1천 명이 참가했으며, 6백여 개의 전시 부스에서 크루즈산업 최신 동향 공유,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크루즈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모항 크루즈 기반시설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을 크루즈 선사에 널리 알렸다. 아울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본사 임원을 직접 만나 모항 크루즈 확대 운영에 대해 논의했으며, 인천항 신규 크루즈 유치를 위해 리젠트세븐시즈 크루즈(Regent Seve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기업이 겪는 기술적·경영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와 부평구, 서구, 연수구 등 7개 광역·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은 △기술개발 △품질관리 △디자인 등 분야별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중소기업에 파견해 애로사항에 대한 1:1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단계별 지원체계가 구축돼 △사전진단(1단계) △기술지도(2단계) △기술사업화(3단계) 순으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지식재산 창출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5일까지 비즈오케이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기업성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진단부터 사업화 검증까지 전방위적 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부서별 안전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위험성평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성 평가에 참여하는 근로자가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실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위험성 평가사례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 △위험성 평가의 정의와 절차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조치 방법 등 안전담당자 실무 수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위험성 평가와 실효성 있는 개선 조치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안전한 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지난해 상·하반기 위험성 평가를 통해 △미끄럼 방지 △경고 표시 부착 △이동식 사다리 안전 확보 등에 대한 169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 조치를 실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일본 투자기업 대표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부과 등 국내외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투자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기업의 애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아마다코리아, 티오케이첨단재료, 올림푸스, 아지노모도셀리스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IFEZ 내 9개 일본 투자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일본 투자기업 대표들은 최근 정세 변화에 따른 사업 동향, 무역 관세 정책에 대한 영향 등 글로벌 경제 동향과 경영환경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IFEZ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일본 투자기업들은 ▲교통 인프라 개선, 전력 등 산업 기반시설 강화 ▲전문인력 수급 원활화 ▲마이스(MICE)·K컬처 연계 관광산업 육성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IFEZ의 지원이 투자한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1일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가 청소년 마약 문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마약 문제와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전문 인력과 물적 자원, 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고 연계 체계를 구축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 및 학업 등의 사유로 상담 중인 청소년에게 마약 관련 문제가 발견될 경우,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 인천함께한걸음센터에 해당 청소년을 연계·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함께한걸음센터에서 마약 중독 치료 및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 상담, 학업 및 자립 지원, 취업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은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하기 위한 뜻깊은 협력”이라며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학습 소외 계층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4월 9일부터 9월 4일까지 성인 장애인 및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발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동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3곳(남동구늘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바다의별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인천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의 성인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그림책 놀이’와 ‘장애인 힐링 미술’ 프로그램을 기관별 16회씩 지원한다. ‘장애인 그림책 놀이’는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으로 독서 친밀감을 높이고, ‘장애인 힐링 미술’은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해 자기 표현력과 예술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청선학교 및 미추홀학교 발달 장애 학생들에게도 ‘장애인 그림책 놀이’를 각 5회씩 제공하여 책에 대한 흥미와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행복 발맞춤’ 프로그램으로 배려 계층의 독서 문화 향유 및 삶의 만족도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