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긴급 제설반을 가동해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부안지역은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29일 정오까지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동안 평균 5.9cm, 최대(행안면) 13.7cm의 적설량이 관측됐고 영하로 떨어진 기온 탓으로 도로 곳곳이 결빙돼 교통사고 발생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군은 지난 28일 오전 4부터 관내 주요 도로인 국도 5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군도 22개 노선, 농어촌도로 267개선 노선 등에 제설장비 11여대, 제설제 225톤 등을 투입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언덕 나들목, 회전 교차로, 집단거주지역, 상설시장 등 결빙 취약구간 등에는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해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상습결빙구간에는 도로 열선시스템(우슬재, 궁항제, 백포제, 중계터널)과 염사분사장치(말제)를 가동해 도로 결빙을 줄이고 교통사고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읍면 제설방재단은 제설장비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유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자치도 내 우수 전통식품 제조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강화 및 마케팅 활성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은 부안 내 전통식품(전통주 포함)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기업(수산분야 포함)으로 전통식품 제조기업 운영실적 1년 이상인 기업(영업등록증 기준)이며 사업지원은 공동마케팅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성화 지원 및 제품개발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식품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식품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성장과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이며 사업에 대한 정보는 전북바이오융합산성진흥원 기업육성팀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부안 우수 전통식품 제조업체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배회감지기 ‘스마트태그’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치매 환자의 실종 위험을 낮추기 위한 배회감지기로 보호자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장치이다. 또 크기가 작고 고리형으로 돼 있어 치매 환자가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으며 충전이 필요 없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자는 배회나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로 치매 어르신들은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쉽게 악화돼 배회 또는 실종 시 매우 위험하다. 이번 스마트태그 보급을 통해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기 발견으로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환자 배회인식표 보급 등 실종 예방사업을 비롯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부안군치매안심센터로 보호자와 함께 방문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의 후대축을 다량 생산하기 위해 우량암소의 난자와 우수 정액의 계획교배를 통해 고능력 유전자의 수정란을 생산해 대리모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한우를 조기에 개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한우 개량에 관심 있는 관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200두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대상은 부안 관내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된 농가(부안군 외 거주자 제외)로 신청 당시 이력제상 한우 가임암소(12개월령 이상)를 20두 이상 사육하고 있는 농가이며 지원단가는 두당 50만원이고 농가당 지원한도는 30두로 제한된다. 동일 개체의 경우 반복 이식 시 수태율이 저조해지므로 두당 1회로 제한한다. 사업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로는 2024년 수정란 구입 및 이식 시행 농가, 2024년 부안군 한우 유전체분석사업 참여 농가 순으로 적용되며 지원조건으로는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암송아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2023년부터 추진해왔던 장수1지구 외 2개지구, 총 2,86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지적재조사위원회가 개최돼 최종적인 조정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6명의 위원들이 위원회에 참석했으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면적이 증감된 장수1·장수2·노하1지구 376필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거쳐 실제 이용현황, 주변 환경,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금을 심의했다. 한편 군은 조정금 심의 결과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장수1·장수2·노하1지구의 조정금을 통지받은 토지소유자는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수령 또는 납부해야 한다. 또한 조정금 납부 금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조정금을 부과한 날로부터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4회 이내로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고, 조정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읍 시가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간 토지분쟁을 마무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이 경로당 주5일 식사 제공의 단계적 확대를 위해 관내 경로당 282개소에 간식비를 추가지원 하는 등 경로당 운영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월 열린 노인 민생토론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대책으로 전국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주5일 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장수군은 올해 단계적 확대 추진을 위해 간식비를 기존 정액 간식비의 2배로 인상하고, 양곡(20kg)을 6포에서 8포로 확대 지원하는 등 어르신 복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로당에 지원하는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밑반찬 구입 등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욱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노인복지 생활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및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문제 해소에 나선다. 특히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예방의료 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 건강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제로, 군은 1월부터 11개 읍면에 거동 불편 독거노인 가정방문 대상자 70명을 선정하고, 매월 2회 한의사가 직접 가정방문해 침, 뜸, 파스 등으로 폭 넓은 진료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체크와 치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월에는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뇌 건강을 증진시키는 국학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성인반(65세 이하)과 실버반(65세 이상) 각 50명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군은 청소년 건강교실, 찾아가는 경로당 골관절 튼튼교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작물 재배 전 농경지 토양검정과 비료사용처방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양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양분 결핍과 과잉을 사전에 확인하고, 적합한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작업으로, 작물 재배 전 또는 수확 직후에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토양 분석항목은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K, Ca, Mg), 규산 등 8개 항목으로, 분석이 완료되면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확한 토양검정을 위해서는 퇴비나 화학비료를 사용하기 전 토양 상태에서 약 15cm 깊이의 흙을 510곳에서 균일하게 채취해 약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야 한다. 채취한 시료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 1층 종합분석실이나 읍면 토양우체통에 제출하면 23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정밀 토양분석을 통한 적정 비료 사용은 건강한 토양관리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시작”이라며“많은 농업인들이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발효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및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이 가진 독창적이고 풍부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쾌거로 평가된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및 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인 컨설팅과 홍보를 통해 해당 지역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특히, 관광지가 가진 고유한 매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보존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한국 전통 문화의 독창적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발효문화의 미래적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테마파크로, 최근 매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2월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9천만 원 규모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1년 동안 순창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31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철저한 궤양 제거 전정작업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모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나타나는 병으로 불에 덴 것처럼 사과는 붉은색, 배는 검은색으로 고사하며 아직 치료약이 없는 세균성 병이다. 화상병 병균은 겨울철 궤양 부위에서 월동한 뒤 식물체 내 양분 이동이 많아지는 봄철(18 부터 21℃)에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을 철저히 해야 과수화상병을 막을 수 있다. 과수 농가는 나무가 검게 변하거나 수피가 갈라지는 등 궤양을 발견하면 궤양 하단 끝부터 40 부터 70㎝ 이상 아래쪽을 절단해 제거하고, 절단한 부위는 병원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또한 농작업 시에는 전정·농업 도구를 70% 에탄올에 수시로 담가 소독하는 등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물방역법에 따라 궤양 제거는 농가 의무 사항이므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에서 궤양이 발견되면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된다. 아울러 과수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