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는 포항 등 11개 시군 총 199개소의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의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2020년 128개소, 2021년 107개소, 2022년 206개소에 이어 추가적인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가 설치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야간 보행환경 제공과 위치 찾기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는 도로명판이 야간에 시인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태양광 패널과 LED를 부착해 야간에 밝게 점등되어 시인성 확보는 물론 가로등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도로명판을 제거하지 않고 부착하는 방식이어서 설치가 간편하고,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해 낮 시간대에 태양에너지를 충전한 후 야간에 점등하므로 경제성도 뛰어나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 설치로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편의에 큰 도움이 되고, 도로명주소 홍보와 에너지 절감이 기대된다”면서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북도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울진군 염전해변 일원에서 ‘제1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대회’를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 농업의 가치창조, 한농연 경북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유관기관장 및 농업경영인 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용호 한농연 경상북도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는 냉해, 우박,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로 유난히 힘든 한해인 것 같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 양성 목표 아래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을 선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우리 경북은 대한민국의 대표 농도(農道)로서 식량창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8일 기간 동안 도내 물놀이 하천과 계곡, 해수욕장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하천과 계곡 등 위험지역에서 불어난 강우량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과 바닷가 등 해수욕장에서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물놀이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확인·점검했다. 안전감찰 대상은 물놀이 관리지역 70개소와 동해안 해수욕장 13개소, 수상레저시설 5개소, 물놀이 유원시설 1개소에 대한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점검 및 확인하고 43건의 부적정 사례를 지적했다. 주요 내용으로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위험구역 부표 미설치, 무허가 불법 시설물 방치, 물놀이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휴일 비상근무 미운영, 구명환 등 안전시설장비 관리 소흘을 확인했다. 해수욕장에서는 감시탑 미설치 및 근무자 미 상주, 물놀이 안전지킴이 고정배치 미이행, 위험구역 부표 미설치, 해수욕장 편의시설 미정비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시정되도록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는 25일 해양수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0톤급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경북0726호’의 취항식을 울릉 현포항에서 개최했다. ‘경북0726호’는 마땅한 처리시설이 없어 방치되거나 바다에 버려지는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는 국비를 확보해 지난 2021년 건조에 착수하고 2023년 2월 준공했다. 전국 6개 시․도에서 7척의 선박(충남 1, 인천 1, 전북 1, 전남 1, 경남 2, 경북 1)이 건조됐고, 경북0726호는 환동해권에서 처음으로 건조되는 친환경 디젤하이브리드 선박으로 동해안 지자체 중 최초의 환경정화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기관 1,800마력, 최고속도 13노트(시속 24km), 항속거리 600km, 전장 39미터, 전폭 9미터로 도내 관공선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경북도에서는 경북 0726호를 해양쓰레기 수거·운반뿐만 아니라 해양오염사고 처리 지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선박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북0726호의 선명은 독도의 해돋이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관내 해면 양식장과 연근해 어획물의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검사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25일 관내 소비자단체 및 수산물 생산자단체의 여성 30명으로 구성된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이하 주부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3년간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산물 시료 수거, 시료 전처리 과정 및 실험 결과 분석 등 검사의 전 과정을 참관,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방사능 의심 수산물에 대해 즉시 검사를 요구할 수 있다. 이날 주부모니터링단은 포항 송도 활어위판장에서 어획된 가자미, 아귀 등 6종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과정을 함께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방사능 불검출을 직접 확인했다. 경북도는 주부모니터링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방사능 등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꽃눈 분화 현미경 검사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8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딸기 꽃눈 분화 여부를 현미경으로 검사해 최적의 딸기 정식 시기와 양분 투입 시기를 농가에 알려준다. 꽃눈 분화는 딸기가 생육에 필요한 영양‧육묘 기간 등의 조건들이 모두 다 완성돼 꽃눈을 형성하는 것이다. 딸기 꽃눈은 육안을 통해서는 확인할 수 없어 60배 이상의 현미경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꽃눈 분화가 이뤄지지 않은 딸기 모종을 너무 빨리 정식하면 딸기 수확이 1~2달가량 늦어져 딸기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다.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육묘장 중앙 부위에 잎색이 진한 묘 3~5개를 뽑아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방문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군에서 주로 재배하는 설향 딸기 품종은 9월 10일부터 20일 사이에 정식을 해야 11월부터 고품질 딸기 생산을 할 수 있다”며 “반드시 꽃눈 분화를 확인하고 적기 정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7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청년 등 31명이 지난 25일 영광군 청년센터 청춘공방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함평군 도시재생 나비어울림센터 3층(청년센터)의 공간구성 및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영광군 청년센터의 선진사례를 함평군에 접목시키고자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영광군 청년센터 ‘청춘공방’을 견학하고 청년센터 관리자로부터 청년센터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청년 정책들에 대해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광군 청년 주민사업체인 ‘아울 목공방’과 ‘가죽공방’을 방문해 청년창업의 애로사항, 발전 방향 등 창업 시 필요 사항을 다각도로 살펴보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 완공될 청년센터가 청년 정책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정책협의체와 더욱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젊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청 청렴관에서 수행기관과 함께 워크숍을 실시했다. 27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을 초빙해 보건소, 복지관, 협약기관 등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민·관 협업과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의료사업이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 및 연계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돌봄·건강서비스 등 지원을 원활히 하는 것으로 대덕구는 양방 3개소, 한방 6개소 등 9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거동 불편 또는 홀몸 어르신 등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층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돌봄 체계 구축·지속을 위해 지역사회 내 기관들과 정기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민·관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대덕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4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2023년 을지연습 최종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민·관·군·경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식량 급식 체험 훈련 △전시주요현안 과제 토의 △전시창설기구 훈련 △드론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2023년 을지연습 사태 선포에 대한 조치사항과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보완점과 개선점에 대한 도출을 통해 기존 충무계획을 한층 내실화해 대덕구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반의 준비를 하는 계기가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보완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위기 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가정의 잉여 식품, 생필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일상 속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7일 대덕구에 따르면 본청과 동, 사업소 등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덕구 전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대덕구 직원들은 출근길에 집에 있는 라면, 통조림 등 식료품과 및 세제, 치약 등 생필품을 가져와 전달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기부 물품을 대신해 미리 준비한 현금을 모금함에 넣었다. 또한 계속되는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크라운제과 대전공장, 롯데웰푸드 대전공장, 롯데칠성음료 대전공장 등 3개 기업에서 총 38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태줬다. 이번 ‘기부식품 나눔의 날’을 통해 받은 물품은 모두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3호점’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덕구 직원은 “이번 나눔을 통해 구민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