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2일 저녁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2025 정월대보름맞이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 해의 풍년과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소원지 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달집태우기에서는 정영철 군수, 신현광 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점화를 하며 군민들의 무병장수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으며, 전통 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제7회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 ‘청어람’ 참가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청어람’은 난계 박연의 얼을 계승하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올해 청어람 공연은 5월 2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국악 전공자 및 졸업자다. 모집 분야는 △기악 △성악 △타악으로 심사는 자유곡으로 진행된다. 신청 시 제출한 동영상에서 협주곡 중 카덴자 부분을 심사하며, 연주 능력과 곡 이해도를 평가해 총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5월 20일 청어람 공연에서 난계국악단과 협연하며 차세대 명인 증서를 수여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20일 오후 6시까지 제반 제출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영동군청 국악문화예술과, 난계국악단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강성규 부군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부군수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일 다양한 기업을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강성규 부군수는 지난 12일 용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샘표식품(주) 영동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지역 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휘 공장장은 샘표식품 영동공장의 운영 현황과 주요 생산라인 및 제품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K-FOOD의 인기에 힘입어 장류 제품의 해외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수출 성장세에 맞춰 생산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동공장의 증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강성규 부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여군 장암면은 관내 기관장, 이장단과 직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장대표로 윤석수 정암1리장이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더불어 녹색마을 캠페인도 병행하여 직원과 이장이 협력하여 장암면의 산불 없는 한해를 만들자고 결의를 다졌다. 임영규 장암면장은 “봄철 산불 기간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많은 기간인 만큼 장암면 모든 분이 경각심을 갖고 협력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올해는 산불 없는 푸른 장암을 만들어 장암면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총 4개 과정을 진행한다.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유아 대상 △요미요미 맛있는 동화 나라, 초등학생 대상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미래를 배우는 초등 인공지능(AI) 탐험 교실, 성인 대상 △블로그, 취미에서 사업까지!, △당신 곁의 그림책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누리집 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홍산공공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필사동아리와 그림책인문학동아리의 회원 모집에 이어, 올해 신설된 50대 이상 중년을 대상으로 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 칼림바 연주 여행 동아리도 회원을 모집한다. 3가지 동아리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할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여군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해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직접 파쇄함으로써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자원순환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1월 부터 5월, 10월 부터 12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신청 농가 중 △산림 연접지 100m 내외 △고령층(70세 이상) 및 취약계층(여성농업인 단독가구, 장애인)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지역별 파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쇄작목은 고춧대, 깻대 등이며 기타 잡목이나 조경수, 과수(밤나무, 대추나무 등)의 부산물은 제외된다. 신청 농가는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쇄지원단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파쇄 전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경지 소각이 금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여군이 광주 서구과 지난 12일 광주 서구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서구는 금당산, 영산강, 광주천, 3대 호수(풍암, 운천, 전평) 등 광역시임에도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백마강, 부소산 등 부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상통한다. 또한 백제시대 정치적, 상업적, 교통적으로 고도를 이룬 부여처럼 광주 서구는 현재 광주광역시의 행정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부여와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은 국립 5·18민주묘지에 방문하여 민주주의의 희생자들을 기린 뒤, 광주 시민들의 연대와 헌신을 상징하는 문화적 아이콘인 양동시장을 방문하여 주먹밥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도순 함께 만들며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주먹밥 체험을 통해 양 교류 도시는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또한 박 군수는 광주 서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살린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 k농업 굿뜨래 농업 국제화 사업을 발표하며 부여의 특장점을 벤치마킹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농사 중에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4월 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은 처리 방법이 마땅치 않아 모아놓고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산불로 번질 수 있으며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이에 군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및 병해충 방지를 위해 나선 것이다. 100m 이내 산림 인접지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파쇄작목은 깻단, 고춧대, 과수전지목 등이다. 신청은 군청 산림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 산불의 25%를 차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 파쇄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가상세계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을 활용해 학생들이 아바타를 통해 가상세계에서 직접 주소정보시설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의 종류와 건물번호 부여 체계 등에 대해 알아보고, 길 찾기 실습, 퀴즈풀이 등 게임요소를 접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은 9월까지 각 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사 일정을 고려해 증평군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일정 협의가 완료되면 군 관계자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가 가능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양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고 정책 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증평군 성인지 통계를 구축·발간하고 증평군 누리집에 공개했다. 성인지 통계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제시된 통계자료를 말한다. 성별에 따른 사회적 차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1월에 구축한 ‘2024년 증평군 성인지 통계’는 증평군민의 삶의 현황과 성별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로 구성됐다. △인구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안전 및 환경 등 10개 분야 193개 통계지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지역 성평등 수준 분석에 필요한 주요 지표들을 내용에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인지 통계 구축을 통해 증평군 내 여성과 남성의 삶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