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주관으로 지난 12일 더 펠리즈에서 ‘2025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내역 및 회원현황 보고 ▲결산(안) 심의 ▲회칙 개정 등을 다뤘으며, 2025년 청년세대의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3월 산불예방캠페인 ▲5~6월 희망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6월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1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지난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차세대 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경북 최초로 KBS대구방송총국과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1일 KBS대구방송총국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홍보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공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발전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 △TV·라디오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 제작운영 △공동 운영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제반 자원 제공 △KBS매체를 활용한 공동 운영 프로그램 홍보 등이다. 정현덕 KBS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은 “문화행사가 대도시에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를 시작으로 경북 전역으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고 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영방송을 활용한 기관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3월에 KBS 대구 대표 방송인 FM 클래식 특집기획 '포시즌' 공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주민자치 특별강좌 ‘맹자(孟子)’가 지난 11일 가흥2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개강했다. 이번 특강은 영주시민의 선비정신 함양과 전통 인문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3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우정한(前 이산면장) 강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영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운동 위원장은 “지난해 개최된 선비정신 포럼에 힘입어 더욱 깊이 있는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강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비의 고장 영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중길 가흥2동장은 “영주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서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선비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강좌 ‘맹자(孟子)’는 동양고전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적 지혜를 배우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관내 대형마트와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다소비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영주시는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전통시장,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이번 검사의 핵심이다. 검사 항목으로는 △잔류 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식품첨가물 기준 초과 여부 등이 포함되며, 검사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유통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식품 안전 감시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내 식품업체들과 협력해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2025 영주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필요성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의 인지정 및 설립 절차에 대한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및 지원제도 안내 등이며,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현장 방문 또는 센터 내방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영주시민이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 기관,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는 식품 제조업체의 안전성을 높이고 가공식품 유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13일부터 28일까지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규명하고 예방하는 식품 안전 인증 제도다. 스마트 HACCP은 여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하여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자동화한 종합 관리 시스템으로, 식품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세척・소독・금속검출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전송장비 설치 ▲스마트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 등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자부담 10% 별도)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등록된 HACCP 인증 식품제조가공업체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 기간 내에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영주시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는 13일 새벽 도로 블랙아이스 발생에 대비해 시 전역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12일 새벽부터 내린 눈비와 13일 새벽 영하권으로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응달지역 및 교량 등 결빙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오전 4시부터 선제적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는 제설 장비 12대와 인력 26명이 동원됐으며, 염수 21,000L, 소금 10톤을 살포해 도로 미끄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도로 결빙 위험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도로 상황에 따라 감속 운전과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기상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제설작업이 필요할 경우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충분한 제설 자재와 비상근무체계를 갖추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기존에 노후 이·미용업소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세탁업소까지 포함해 총 3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또한,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완화하여 영업주의 부담을 줄였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영업신고 및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당 최대 400만 원까지 시설 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외부 간판 교체 ▲영업장 내 바닥 개보수 ▲조명, 온수기 교체 등 노후 시설 정비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2일 힐스포레(회장 강연복)와 ‘가족과 함께 떠나는 드림캠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소 가족과 함께 여행이나 캠핑 등의 외부 활동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위해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힐스포레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독채 풀빌라 이용료 등을 정액으로 할인해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약속했다. 올해 드림캠핑은 총 40가구 100명을 선정해 2월부터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면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준비하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가 되고, 드림캠핑을 통해 가족끼리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는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2025 공주 행복교육지구 사업 마을학교・마을축제’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학교・마을축제 운영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체가 되어 학생들의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마을학교에 선정된 단체는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을축제에 선정된 단체는 5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공주시는 마을학교 10개 단체, 마을축제 2개 단체를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운영자 공모 신청 자격은 공주시민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법인 등 공익 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여야 하며,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마을교사를 활용해 반드시 지역 학생들을 포함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또는 공주시청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