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노동리 일대 관광지(고창꽃정원단지, 자연마당, 노동저수지)방문객 증가에 따라 접근성 향상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도로를 확·포장 사업을 진행 한다고 3일 밝혔다. 고창 꽃정원단지와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등 고창군 도심 속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도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꽃정원단지로 가는 노선(L=650m)을 2차선(B=12.5m)에서 3차선(B=16.25m)으로 확포장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실시설계와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를 진행 후 내년(2026년) 연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체증 완화와 관광지 접근성 향상 등 교통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꽃정원단지, 자연마당 등 고창군 도심 속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오전 심덕섭 고창군수는 ‘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명절특수를 누렸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많은 군민들이 지갑 꺼내길 주저하면서 지역상점과 식당에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심각한 경기침체 상황을 우려했다. 심 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고, 정부 추경과 조기대선 등이 예상되는 4-5월전까지가 지역경기 침체의 최대 고비로 봤다. 심 군수는 “봄이 오기 전 2-3월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고창군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끌어내 보자”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경기부양 특별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대책에는 ▲각종 행사와 야유회·팸투어 2-3월 조기추진 ▲유관기관·사회단체 지역식당·카페 이용 장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겨울이 깊었으니 봄이 멀지 않았다”며 “모두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와 성장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2025년 인문학 특강의 시작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5’ 공동저자인 한다혜 작가를 초청, ‘소비트렌드로 바라보는 2025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강연을 운영한다. 1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한다혜 작가는 옴니보어·토핑경제·무해력·기후감수성 등 2025년에 꼭 알아야 할 대한민국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한다. 또한 최신 지식정보를 제공해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전수할 예정이다. 매해 그 해의 트렌드를 정리하여 출간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로도 유명한 한다혜 작가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의 자문과 강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KBS라디오, SBS, YTN, 연합뉴스 등 다수의 방송매체를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아주 보통의 하루의 소중함을 느끼며, 새로운 한 해를 힘차고 뜻깊게 맞이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회복을 돕기 위한 노인의치(틀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노인의치(틀니) 지원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평생의 영구치 손실로 저작이 어려워 의치 보철물이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치 보철물을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개인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다. 신청 방법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방문하거나 보건소 로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신청하신 어르신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을 받게 되며, 심사 후 노인의치(틀니)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된 어르신은 3월부터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본인 구강 상태에 맞는 의치(틀니)를 지원받게 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18시경, 부안군 계화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31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농장은 1일 오전 8시경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사육중인 육용오리 2만 6,500수에 대해서는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삼호유황오리 계열사 및 도내 전체 오리농장 및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일 11시부터 2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하고 있다. 또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30호(닭 29, 오리 1) 2백만 6,000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2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2월 1일 8시경, 부안군 계화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31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육용오리 농장은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삼호유황오리 계열사 및 도내 전체 오리농장 및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월 1일 11시부터 2월 2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발령한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로 확대됐다. 또한 지원 횟수도 기존 평생 1회에서 주기별 1회로 확대돼 △제1주기 29세 이하 △제2주기 30~34세 △제3주기 35~49세 등 최대 3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주기별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을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면 검사 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과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검사비 납부 금액을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와 함께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e-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올해 설 연휴기간 화재는 작년 연휴기간 일평균 대비 화재는 줄었지만,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신설된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 등 건수는 작년(일평균)보다 줄었지만, 이 가운데 병원 선정 건수는 크게 증가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25.1.25.~30./6일) 화재는 39건으로 일평균 6.5건이 발생해 전년도(24.2.9.~12./4일) 발생한 화재건수(30건/일평균 7.5건)와 비교했을 때 13.3%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총 5명으로 사망 1명, 부상 4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1억 3천만원으로 일평균 2천1백85만원이 발생해 전년(4천7백만원/일평균 1천1백97만원) 대비 82.5%가량 증가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11건, 28.2%), 야외(9건, 23.1%) 순이었으며, 주요 원인은 부주의(14건, 35.9%), 전기적 요인(8건, 20.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휴 기간 발생한 인명피해(5명) 모두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는데, 이는 한파와 대설로 인해 실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31일 18시경, 김제시 공덕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30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농장은 30일 농장주의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30일 오후 10시경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사육중인 산란계 8만 5천수에 대해서는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36호(닭 35, 메추리 1) 2백14만5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출생아 수 548명을 기록, 전년(411명) 대비 137명(3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출생아 증가분(205명)의 약67%를 차치하는 압도적인 수치로, 2위 익산(57명 증가)의 2.4배에 달한다. 행안부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에 따르면 완주군 출생아수는 2021년에 전년 대비 17%로 감소됐다가, 민선8기 출범 이후 ▲2022년 3.1% 증가(356명) ▲2023년 15.4% 증가(411명) ▲2024년 33.3% 증가(548명)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4년 출생아 증가율(33.3%)은 전국·전북 평균(약 3%)의 11배 이상으로, 민선8기 출범 첫해(3.1%)와 비교해도 비약적인 성장세다. 전북도 내에서 3년 연속 전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하는 지자체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이러한 수치는 민선8기 완주군의 인구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결혼 축하금 지급, 신도시 중심 정주여건 개선,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등의 정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