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부안읍은 11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500여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협심도진(協心圖進)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및 시낭송 수강생들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부안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모산마을 주민 일동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 및 출향인 2명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소중한 의미가 더해졌다. 이어 한동일 읍장은 ‘부안을 가치 있게, 군민을 행복하게’의 2025년 부안읍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 모두가 주인인 행복 소통 도시, 군민 모두가 잘사는 희망 미래 도시, 군민 모두가 든든한 나눔 복지 도시를 주제로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권익현 군수와 군민 간 소통대화는 먼저 동영상을 통해 2024년 주요성과 및 2025년 군정 구상을 군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이후 자유롭게 개진된 주민 의견에 대해 권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역발전 및 현안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수출 지원사업 보조금 심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5년 수출 지원사업(사전이행 지원사업, 자생력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사업은 WTO(세계무역기구) 제10차 각료회의 협정에 의해 ‘수출물류비’ 폐지 결정에 따라 대응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농식품기업 수출 사전이행 지원사업은 수출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검역요건이행, 안전성 검사, 해외 인증, 수출 보험, 포장재 개발, 신품종 도입, 카탈로그 제작, 샘플 통관비 등 수출 시 사전 발생하는 비용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신선농산물 수출 자생력 강화사업은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에 조직화·규모화 컨설팅, 해외 마케팅 강화, 품질관리, 물류 효율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2025년 수출 지원사업의 보조금 심의를 위한 유통식품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자 6개소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배정된 예산 3억2천4백만원에 대해 대상자 선정 및 보조금 배정 심의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24년 딸기와 포도 등 수출 품목이 확대되면서 김제시 농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사업 설명회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방향을 소개했으며, 기초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검정고시 정보를 한눈에 보고 들을 수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업 복귀, 사회진입, 자립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제시 및 부안군에 거주하는 9~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센터로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며, 올해도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0일 열린 제28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고강도 긴축 재정과 비상시국 영향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쉴 새 없는 도전에 맞서 당당하게 전진한 결과 ▲역대 최초,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진봉산 망해사 일원, 국가자연유산 명승 지정, ▲ 역대 최고, 고용노동부 일자리평가 대상 수상, ▲만경 7공구 방수제 김제시 관할 결정, ▲백구·지평선2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천사무료급식소 개소 등 시정 곳곳에서 김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인 결실들을 거뒀다. 이어 2025년 역점시책으로 ▲다음 세대의 꿈을 실현하는 미래첨단산업도시, ▲시민과 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농업도시, ▲미래 신산업 거점, 새만금 해양항만중심도시, ▲누구나 살고싶고 안전한 명품힐링도시, ▲미래를 키우는 김제,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도시, ▲김제만의 매력을 살린 문화체육관광도시, ▲청년이 꿈꾸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을 운영하고, 원-스톱(One-Stop)민원 행정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팔을 걷었다. 전남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주된 원인으로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이 부족했고, 집단 고충민원에 대한 소극적 대응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피드백의 부족이 지적됐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대민 신뢰 회복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의 구조적 문제와 소극적인 태도에 대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일선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집단 고충민원 해소 등을 위한 ‘고충민원 현장봉사단’을 운영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담당부서와 협의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대국민 소통을 확대하여 민원 처리의 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10일 여수EXPO역 홍보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소방안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대원들의 실제 활동 모습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기획됬다.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진압활동 ▲구조·구급활동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소방활동 사진이 전시된다. 여수소방서장은“이번 소방안전 전시회 개최를 통하여 화재 및 재난 상황에서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이 제416회 임시회에서‘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난해 말 시행된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에 관한 특례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21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주요 골자는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의 지정과 변경, 해제 절차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전북은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산악지형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북특별법에 관련 특례가 반영됨으로써 그 길이 열렸다. 특히 김정기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친환경 산악관광 진흥을 위한 법적 기반을 완성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 의원은 “친환경 산악관광을 진흥한다고 해서 도내 산지와 산림을 난개발하겠다는 것은 결코 아니”라며 “난개발을 최소화하고 보전과 이용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고 조례안의 입법 취지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친환경 산악관광은 환경훼손을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기획행정위원회)이 11일 제416회 임시회에서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슬지 의원은 “지난 1월 최상묵 권한대행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고교 무상교육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부권 행사로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시‧도 교육청에서 부담해야 해, 모든 국민에게 공평해야 할 공교육의 지역간 격차 발생, 질적 저하, 지방교육재정 파탄을 초래할 것이란 주장이다. 김 의원은“헌법에 따라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는 모든 국민에게 보장되어야 하며 이는 국가의 책임이다”고 강조하며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가의 재정지원이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ㆍ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지사는 새만금신항 관련 지자체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새만금신항은 군산항과 연계된 One-Port 전략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이날“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 방식에 대한 군산과 김제 간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자치도는 작년 7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 방식에 대해 세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면서 “자문위원회는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연계한 One-Port 전략으로 통합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도지사는 자문위원회의 결과를 비공개로 처리하며, 무역항 지정은 해양수산부의 권한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는 답변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애초에 새만금신항은 지자체 관할권 논쟁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지사께서는 해수부의 의견을 기다린다는 중립적인 의견을 내세워 더욱더 두 지자체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11일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 국악의 미래 가능성을 열기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북 국악계는 공연 횟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등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발간하는 문예연감을 보면 2021년에는 총 160건의 공연이 개최됐지만, 2022년 154건, 2023년 148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양악, 연극, 무용 등 다른 문화예술 공연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라는 지적이다. 강 의원은 “그럼에도 전북자치도는 큰 고민 없이 안일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그 근거로 지난 2021년에 ‘전북특별자치도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국악 활성화를 제도적 지원책 마련을 규정했으나 현재까지 지원 사업은 3억 원 선에 불과하고, 5년 단위 지원계획 마련을 의무 사항으로 규정했음에도 여전히 수립되지 않고 있는 것을 들었다. 이어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전북에서 국악은 낯선 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