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생활체육관이 오는 3월 말부터 수강생 모집과 함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위치한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 시설 시스템과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한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국경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아쿠아킥복싱, 헬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수영장 및 체력단련실 자유이용 월 5만원(1회당 3천원) ▲수영강습 월 6만원 ▲아쿠아로빅 월 3만5천원 ▲아쿠아킥복싱 월 4만 원이다. 청소년·어린이·경로 대상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생활체육관이 군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독사와 무연고 사망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동해시가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랑의 1분 전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1분 전화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복지대상자에게 음성문자를 전송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로 음성메시지를 발송한 뒤 미수신 대상자에게는 2차로 직접 전화하고, 3차로 가정 방문을 통해 최종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또한, 필요하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추가하고, 폭염과 혹한이 극심한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주 3회 이상 메시지를 발송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이 서비스를 활용해 복지대상자 97명의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연락이 닿지 않으면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물품 지원과 상담을 병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일수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2025년에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위기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력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기존 가입자는 물론 2025년 신규 가입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장려금 지원 기간 중 사업장이 타 지역으로 이전되거나 폐업하는 경우, 해당 월까지만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도내에서 사업장 소재지가 변경될 경우, 기존 시군의 지원은 중단되며 변경된 시군에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원씩 최대 12개월이며, 올해 신규 가입 목표 인원은 180명이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로, 폐업, 퇴임, 노령화 등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동해시에서는 535명의 소상공인이 신규 가입해 지원을 받았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 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에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체력인증기관인 이 센터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체력 측정과 평가, 운동 처방, 체력 인증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발급하는 1~3등급 체력인증서는 공공기관의 체력시험이나 취업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7월 개소한 센터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1,375명이 체력 측정을 받았으며, 대면 및 비대면 체력증진 교실에는 7,976명이 참여했다. 총 9,351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높은 이용률을 기록, 센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입증했다. 또한,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그리고 토요일에 운영되는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학교, 복지관, 공공기관 등 20곳에서 출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586명이 체력 검사를 받았다. 체력 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국민 체력 100 홈페이지나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 일반성면 청년회(회장 윤보영)는 지난 12일 일반성면사무소 주차장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합동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정월대보름 합동기원제는 일반성면 지역의 세시풍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면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연례 행사 중 하나이며, 지난 9일부터 사업장 및 경로당 중심으로 진행된 지신밟기에 이어 정월대보름 당일인 12일에는 풍물놀이, 합동기원제, 떡국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은 청년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이웃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신동권 일반성면장은 “비록 우천으로 달집태우기 행사는 취소됐지만 합동기원제로 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 준 일반성면 청년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신용권)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풍물단 터울림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풍년 기원 제례가 진행됐으며, 달이 떠오른 오후 6시경 절정에 이른 달집태우기가 펼쳐졌다. 이날 하대동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이 모여 대나무를 정성껏 쌓아 올리고, 동민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붙여 초대형 달집을 완성했다. 달집이 점차 타오르며 수십 미터의 불기둥이 되어 하늘로 치솟자 곳곳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의 동민이 함께해 활활 타오르는 달집에 액운을 날려 보내고, 밝게 빛나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또한 신명나는 풍물소리에 맞춰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대보름 밤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경로잔치, 동민 문화·체육한마당,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권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은 “올 한해 동민 모두가 건강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학습공동체 형성과 배움·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주시 소재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이거나 진주시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로서, 6개월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가진 동아리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다. 올해 공모사업 신청분야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과 ‘우수동아리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강사료, 재료비, 교재비,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4000만 원으로 10개 기관(단체) 내외에 200만 원, 15개 내외 학습동아리에 100만~150만 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구비서류 등을 확인하여 평생학습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동아리 문화를 확산하고 배움에 끝이 없는 평생 교육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진주복지콜센터, 진주복지톡(카카오채널)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일시적으로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하여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지원 실적은 긴급생계비 16억 200만 원, 의료비 5억 4400만 원, 주거・연료・교육비 1억 2800만 원으로 총 22억 7400만 원이다. 2025년 긴급복지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75%(1인 가구 179만 4010원, 4인 가구 457만 3330원) 이하이며, 올해는 ‘경남형 희망지원금사업’신규 시행으로 선정기준이 중위소득 90%까지 확대되어 더 폭넓게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내용은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87만 2700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그 외 긴급주거비 및 연료비 등이 있다. 한편, 진주복지콜센터 위기가구 신고 외에도 전화 및 방문, 진주복지톡(카카오채널) 1:1 채팅 상담을 통해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 및 서비스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025년 진주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진주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년활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구직활동에 나선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 경감과 자기계발을 통한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연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이면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한국사, 어학 및 국가기술자격 540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험에 응시한 후, 진주시 청년정책 정보 통합제공 누리집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모는 지역 특성과 산업 구조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미시가 선정된 사업은 ▲R·D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1억 6천만 원) ▲신중년 고용지원사업(1억 5천만 원) ▲디지털관리시스템 컨설팅 지원사업(1억 1천만 원)으로, 총 4억 2천만 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다. ‘R·D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은 이공계 신규 인력을 기업과 매칭해 도제훈련과 기업 R·D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유입하고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40 부터 64세 신중년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1인당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 노동시장에 신중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관리시스템 컨설팅 지원사업’은 제조업 중소기업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