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국내 최고의 명품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보랏빛 향연 ‘2023 영동포도축제’가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이번 포도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10:00~19:00)에 의하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만 6천여명이 방문했으며, 포도 11억 6천만원, 기타과일 4억 8천만원, 기타특산물 4억 9천만원으로, 총 21억 3천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흥행실적을 이어갔다. 영동포도축제는 올해 2월에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성공개최를 예고했다. ‘보도시포도 먹고시포도’의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구분없이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축제에 물들어 유쾌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틀에 박힌 전시성 행사와 단순한 농특산물 구입 축제에서 벗어나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포도를 밟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연극하는 시민들–첫걸음 아카데미’ 참여 시민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9시에 문화예술팩토리(포항시 북구 삼호로 36)에서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포항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여자는 연극의 기초부터 무대 발성, 움직임까지 연극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연극하는 시민들’의 정기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희망할 시 ‘2024 연극하는 시민들’ 활동 참여 기회를 얻는다. ‘연극하는 시민들’은 직장인, 가정주부, 학생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포항시민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정기공연을 진행하면서 포항시 문화예술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방문 및 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민연극단은 오는 10월 21일, 22일 양일간 시청 대잠홀에서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들의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치매안심센터,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담당자 등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권 인식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노인학대 정의 및 유형 △노인학대 신고 및 보호 절차 △노인학대 예방책과 제공서비스 등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면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5일 경북대학교 병원 및 포항의료원과 함께 대송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의료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남구보건소는 대송면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병원의 이비인후과, 신경과 진료, 포항의료원의 내과, 한방과 진료와 함께 남구보건소의 치과 진료, 심리상담, 치매 검사, 고혈압·당뇨 검사 등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X-선 촬영, 각종 검사, 투약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구, 웅덩이, 공동주택 지하구에 분무 및 연막소독 등 방역을 실시했으며, 이동업 도의원과 최해곤 시의원(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공중식 대송면개발자문위원장이 참석해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난해에도 태풍 피해지역 및 오·벽지 등 의료 사각지대 지역주민들에게 수차례 이동 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수해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경북대병원과 포항의료원 행복병원에 깊은 감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또래들과 교류를 원하는 지역 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 기계면에 소재한 글램핑장에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서 청년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또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단체 활동을 함께 하며 공감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승마체험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짝꿍 미션 등 단체 활동을 진행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청년들이 지속적인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25일 구청·읍면동 재해구호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47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과 산불, 화재 등 사회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를 비롯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교육과정은 재해구호 전문 지원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 소속 전문강사진이 재해구호 체계 및 관련 법, 전문인력의 역할, 재난 피해자 심리지원 등 이론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재해구호역할 훈련 등 즉각적인 현장 대처능력을 기르는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재해·재난 발생 시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에 기반한 구호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올 하반기 대형 및 중·소형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 소유자들은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형 및 중·소형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제62조에 따라 일정 기간마다 이륜자동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의 운행차 배출 허용기준을 확인하는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올해 하반기 검사 대상은 배기량 260cc 이상인 대형 이륜자동차 200대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배기량 50cc 이상 260cc 이하인 중·소형 이륜자동차 566대다. 사전에 검사를 신청한 후 이륜자동차 사용 신고필증 또는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결과표, 보험 가입 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검사소에 방문하면 되며, 검사 수수료는 1만 5,000원이다. 기간 내 수검하지 않으면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정기검사를 받을 수 없는 경우는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연장(유예)신청서를 제출해 검사 기간을 연장하거나 정기검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25일 영일대 북부시장에서 포스코 QSS 혁신 활동과 연계해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특화거리 위생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해수 탱크 및 급수 배관을 설치하고 ‘해수 탱크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신경철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이성관 상인회장, 지역구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영일대 북부시장 상인들의 숙원사업인 해수 탱크 설치를 축하했다. 이번 해수 탱크 설치는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 활성화를 위한 포스코 QSS 혁신 활동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부터 기본설계, 탱크 설치, 배관작업, 전기 분전함 설치 등 포스코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성관 상인회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으로 매일 해수탱크차로 해수를 공급받으면서 상인들이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해수 탱크 설치로 장옥 내 가게에 급수 배관이 연결되면서 상인들의 작업여건과 위생환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항시와 포스코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대 북부시장은 포항 대표 음식 등푸른막회특화거리가 있는 우수 외식업 지구”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된 ‘2023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에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료했다. 이번 축제는 ‘꿈같은 밤, 행복 드림’을 주제로 효자교회(효곡동)에서 두럭마당(양학동)까지 야간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플로킹 과자 상점, 재연 배우 공연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축제의 전 구간에 걸쳐 기차역 컨셉의 4가지 테마존에 23개의 다채로운 전시·체험·공연 등의 콘텐츠가 펼쳐져 산책로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생태 녹색공간인 철길숲을 있는 그대로 활용한 자연스러운 공간 속에 ‘기찻길’이라는 정체성을 살린 레트로트레인(역무원 의상 체험), 불의 정원 인생네컷, 사랑의 포불계란과 더불어 포항의 지역성이 담긴 지역 캐릭터 퍼포먼스(인기투표) 등의 축제콘텐츠가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각 테마역 사이 3곳의 간이역에서 실시한 스탬프 랠리, 달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무료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포항시동물보호센터와 선린대학교 등이 참여한 ‘펫라운드’와 포항문화관광협회, 영일만관광특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제11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 행사를 9월 2일과 3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다’라는 슬로건으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6개 분야 34개 행사를 준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웹툰작가 ▲‘고래’로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른 천명관 소설가 ▲오은 시인 ▲김지수 인터뷰어 ▲강남길 작가 등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볼로냐 라가치상의 밤코작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으로 유명한 홍민정 작가 등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야외행사장에서는 지역교육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체험관, 출판사․독립출판사․지역서점 등과 함께하는 북페어․북마켓 등 다양한 독서체험이 마련된다. 그 밖에도 이지은 작가를 전시로 만나는 ‘친구의 전설을 만나다’ 등 전시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 버스킹, 마임쇼 등의 공연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