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 일부개정’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목포시의회 제396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정재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 의원은 이번 규칙 개정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하고 의원연구단체 심사를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 등 관련 규정을 신설하여 내실 있는 의회 운영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설치 및 외부 전문가 심의 참여 △ 소속된 연구단체 심의에 대한 제척‧회피 규정 신설 △ 연구활동비 목적 및 결과보고서 미제출 시 연구활동비 회수 △ 연구활동 보고서 제출 시 목포시의회 누리집 공개 등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이 의원연구단체 활동비의 지원 한도를 없애고,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및 지출내역서를 위원회 결정에 따라 비공개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가임 및 난임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에는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부터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등 난임치료 비용에 대한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난임 예방 교육 실시, 관련정보 제공, 난임 및 유산․사산 극복을 위한 상담 및 심리 지원, 혼인여부와 관계없이 임신준비를 지원하는 난임예방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도내 가임 및 난임 현황과 난임 극복 지원 정책에 대한 만족도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실효성 있는 난임 지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서의원은 “난임치료 관련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기존 제도마저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북자치도만의 세밀하고 폭넓은 지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난임치료 당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등 도의원들이 5일 토사가 쌓여 제기능을 못하는 군산항 문제 대책 마련 차원에서, 군산항 토사 준설 현장과 운영관리 책임 기관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산항의 고질적인 토사 퇴적 현상의 심각성을 각 관계기관이 함께 인식하고, 군산항의 안정적인 수심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동구(군산2), 박정희(군산3) 의원과 김병하 도 해양항만과장, 이유청 군산시 항만해양과장, 고병수 군산항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군산항 토사 준설 현장을 둘러봤다. 문승우 의장 등 일행은 군산항 제1부두에서 제7부두까지를 둘러보며 토사 퇴적 현황과 준설 상황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질적 현안인 토사 퇴적 현상은 금강하구둑 완공 이후 더욱 심해지고 있으나, 유지 준설예산이(매년 약 200억 원 필요) 계획 대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군산항에는 연간 약 300만㎥의 토사가 쌓이고 있는, 반면 준설량은 60~70만㎥에 불과해 땜질식 준설이 이뤄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3월 5일 운반급식학교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운반급식 지원 조례'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원종 의원은 이날 오전 대마초등학교와 영광대마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급식 조리 및 운반 과정 ▲비조리교 배식 환경 ▲시설 및 위생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전남에는 64개교가 조리된 급식을 비조리학교로 운반하는 ‘운반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운반으로 인한 식품 안전 문제, 조리·운반 인력의 부담 증가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운반급식은 조리시설이 없는 농어촌 학교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급식 제공 방법이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운반급식이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은 지난 3월 4일 향후 연구단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해당 연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부의 교부세 감소로 시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시의 재정이 수반되는 위탁사무와 관련하여 전반적으로 연구를 통해 시의 안정적인 재정수요 예측 파악과 올바른 재정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목포시 위탁 추진사무와 시에서 직접운영 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고 민간위탁 사무의 선정 심사, 평가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분석, 수탁기관의 계약조건 이행 여부 및 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재계약 시 적용사례 분석등을 심도있게 연구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앞으로 연구활동 과정중 목포시 경제단체 및 각 사회단체와 더불어 함께 시의 재정관련 현안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새로운 연구활동을 추진해보자”며 결의를 다졌다. 고경욱 의원(회장)은 “재정이란 숫자로 표현된 시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 김정임 의원은 지난 5일 광양시의회 제335회 본회의에서 중마동사무소의 과중한 민원 업무와 이에 따른 행정서비스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중마동은 광양시 인구의 36.9%가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행정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그러나 현재 중마동사무소의 인력으로는 급증하는 민원을 원활히 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중마동사무소 민원창구에는 지난해 연간 16만9711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하루 방문 민원인은 많게는 605명에 달하지만, 이를 담당하는 직원은 팀장을 포함해 단 7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직원들은 연가나 병가 사용조차 어려운 상황이며, 이로 인해 중마동사무소의 행정서비스 질이 저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은 결과로도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정규 공무원 추가 배치 △주차 공간 및 민원 대기 공간 확충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및 민원 분산 홍보 △중마동의 적정 인구 분동 등을 제안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가 국립 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4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박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22명의 의원이 동참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이날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남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필수 의료서비스조차 적시에 제공받지 못하는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로 분류되고 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의 확대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의과대학 신설 추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전남의 경우는 애초부터 의과대학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기존 정원 조정 문제와는 별도로 논의되어야 하며, 지역 의료체계 불균형에서 오는 주민의 생명권 보장은 선제적으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라고전남 의대 설립의 즉각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는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주무 부서 장관 및 전국 시·도 지자체 의회로 송부될 예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5일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시정 질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 증진, 도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 △'광양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등을 포함하여 11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10일과 11일 이틀간 시정 질문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정회기 의원, 안영헌 의원, 송재천 의원이 질의에 나서며, 11일에는 서영배(중동) 의원, 백성호 의원, 박철수 의원이 광양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5일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오는 5월말 만료 예정인'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연장과 전남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전세사기 피해는 광양시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수백 채의 피해 사례가 보고됐으며, 피해액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자의 대다수가 청년층으로 이들은 경제적 손실과 법적 분쟁 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서울, 경기 등 6개 광역 지자체에서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접수부터 법률 상담, 금융 지원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전라남도에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별도의 센터가 없어 피해자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광양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즉각 연장 ▲전남 동부청사 내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 ▲광양시 전세사기피해 예방센터 운영 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민덕희 여수시의원이 제안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방안이 여수시의 적극 호응을 얻어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정책은 민 의원이 최근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 연구회 출범을 위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안한 것이다. 민 의원은 “소상공인의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한 모범적 사례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여수시 경제일자리과의 적극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활성화 계획은 전라남도, 신용보증재단, 여수시, ㈜먹깨비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9,200만원(도비 61,334만원, 시비 30,666만원)을 확보해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유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1.5%의 낮은 주문 수수료를 앞세워 가맹점, 배달 라이더,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배달비 할인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주력한다. 특히, 여수사랑상품권과 연계한 홍보에는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도 도모한다. 아울러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