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3월 6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파주시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의원, 노인지회장,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요들누나 동혜, 복지관 에어로빅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20주년 임무(미션)·비전 선포, 기념 영상 시청, 떡 케이크 자르기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은 “노인복지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주신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 함께 축하하며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지방정부와 노인복지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시에서도 돌봄부터 일자리까지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2005년 3월 4일, 시에서 처음 개관한 노인복지관으로 해피월드 복지재단에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문화활동, 교육강좌 등 지역사회 어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반(反)성매매 교육을 실시하고 성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수행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거점시설은 공유재산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작년 3월 집결지 내 핵심 건물을 매입한 후 9월에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각종 정비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해당 시설은 총 3층 규모로 ▲1층은 성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민·관·경 합동 사무실 ▲2층은 반(反)성매매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한 전시 공간 ▲3층은 여행길 교육 및 각종 회의 진행을 위한 회의실(공유오피스)로 구성되어, 상시 성매수 행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집결지로 방문해 성매매집결지가 보다 효과적으로 폐쇄될 수 있도록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거점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년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매매집결지에서 자행되는 불법적·폭력적 성착취를 비워내고,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우며, 행복을 서로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거점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가 협력하여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2025년 3월 4일 신학기를 맞이하여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3월 7일 금요일 아침, 문산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파프리카를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파프리카의 북부권역 확대 운행은 보다 많은 파주시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파프리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기존 운정 노선의 안정적인 운행에 힘입어 파주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파프리카의 북부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시범 운행 노선에 대해 지난 11월에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여 2024년 12월 약 한달 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이하 파프리카)의 북부 권역 노선(금촌·문산)은 운정과 금촌을 잇는 3개의 지(G)노선, 금촌동과 파주읍, 문산읍으로 이어지는 2개의 엠(M) 노선으로 총 7대가 편성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파주 북부에 학교들이 산재되어있어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보다 편안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소방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어린이들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19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을 시작한다. 어린이집·유치원(6~7세), 초등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혹서기(7~8월)와 혹한기(12~2월) 및 기상악화 시(우천, 강설, 폭염, 한파, 고농도 미세먼지 등) 안전을 고려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들이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됬다. 소화기·소화설비 사용법, 지진 대피요령, 연기·미로 탈출, 안전밸트 체험, 생활 속 안전수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키우도록 돕는다. 지난해에는 유치원·어린이집 등 93회 출장교육을 통해 20,776명의 어린이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했으며, 파주 장단콩 축제 등 대규모 행사장에서도 약 17,450명이 체험교육을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태 서장은 "미래 세대의 안전의식 함양은 곧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로 이루어진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지난 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심학산, 이름 누가 바꿨나?’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창호 의원은 지난 제254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제에 의해 창지개명된 ‘심학산’을 원래의 고유 지명인 ‘심악산’으로 회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최창호 의원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좌장은 파주시민네트워크 김성대 대표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DMZ 생태평화학교 이재석 교장, 파주위키 이기상 대표, 파주에서 신문 임현주 편집국장, 파주학연구소 차문성 소장이 참여했으며, 교하 주민 및 지역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심학산의 지정학적, 문화적, 향토적 중요성과 함께 현재적 의미를 논의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심악산(深岳山)’이 ‘심학산(尋鶴山)’으로 개명된 역사적 배경과 변경된 시기에 대한 사료 검토를 했으며 참여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호 의원은 “역사적 사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일제에 의해 개명된 ‘심악산’이 원래 명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의목소리위원회와 함께 금촌의 후곡공원(경기어울림터 공원조성 사업지)과 교하중앙공원을 방문해 공원조성사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2월 27일 오후 2시, 파주공사 도시개발팀은 금촌의 후곡공원 앞에 모인 시민의목소리위원회의 시민위원 14명에게 공원 리모델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민위원들은 이를 집중해서 듣고 계획 중인 산책길과 공원 가구의 편의성 등에 대해 이용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점검했다. 산책길은 이동약자도 이동할 수 있는 경사인지, 파주중앙도서관과 마주한 후곡공원의 북크닉(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아이와 함께 공원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조성한 곳) 장소는 차광막이 따가운 햇빛을 충분히 가리는지,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는지 등을 현장에서 문의했다. 이외에 잔디광장 주변에 반려견 배변함 설치, 공원 조성 과정에서 숲 훼손 최소화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공원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며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리모델링이 마무리된 교하중앙공원도 방문했다. 이용자가 거의 없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기 소식지 ‘금이동네 새소식’을 제작·배포한다. ‘금이동네 새소식’은 에이4(A4) 전단지 형태로 제작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간략히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 부서 및 동 시정소식 ▲달라지는 정책 ▲행사 및 축제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 4건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 소식지는 2025년 3월부터 매월 초 정기적으로 제작되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등 정기회의 및 단체 홍보방을 통해 월 4회 공유된다. 또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복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17곳), 경로당 등 주요 거점과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이동네 새소식'은 간결한 디자인과 명확한 정보 전달 방식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파주시희망푸드마켓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신선한 식탁’은 경기도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도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달 20일 파주시희망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꾸러미는 2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감자, 당근, 대파, 애호박, 방울토마토, 참외, 양배추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지원된 농산물은 도내 농가에서 구매한 친환경 농산물로 농가소득 증대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원 위생 관리 능력 향상 사업인 ’스텝업’을 11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센터에 등록된 소규모 급식소에서 위생 관리가 미흡하거나 취약한 부분, 필수적으로 꼭 지켜져야 하는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업으로, 센터에서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조리사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급식소 자체 관리 능력 및 조리사들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6개의 과제인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원료사용, 공정관리, 보관관리, 기타 영역을 모두 성실히 수행한 기관은 연말에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 7월 업무를 개시한 사회복지시설의 지원 확대를 위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급식소의 위생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상설교육과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되며, 매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운정보건소 2층 세미나실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은 사업장 등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파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법정 교육 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교육 과정은 하반기에 별도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회복률을 높일 수 있다”라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