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우리 마을 건강복지계획’ 의제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마을 건강복지계획은 정왕본동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읍면동의 작은 복지 활동이다. 이날 교육에는 정왕본동 우리 마을 건강복지계획 추진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7월 중순에 진행됐던 주민 욕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복지대상자를 선정하고, 건강ㆍ복지영역에 대한 마을 건강 복지사업을 구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관내 사회보장업무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포함된 우리 마을 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건강영역의 복지 욕구가 반영된 정왕본동 맞춤형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의제를 발굴하며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이날 도출한 의제를 바탕으로 주민투표, 간담회를 거쳐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가 지난 25일 배곧2동 동장신문고를 통해 옐로카펫을 새로 깔았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 구역에 노란색 페인트를 칠해 운전자 시야에 잘 드러나지 않는 어린이 보행자의 위치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동장신문고는 동(洞) 중심 생활민원 책임 실현을 위한 신속 민원 시스템이다. 동에서 접수되는 민원도 시에서 처리하는 민원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장협의회는 동장신문고를 통해 시설물 보수, 불법 광고물 제거 및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과 소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곧2동은 페인트가 심하게 벗겨진 배곧한울초등학교 앞 옐로카펫을 교체하기로 했다. 카펫이 보행자의 위치를 나타낼 수 있어 안전하지만, 시공 후 시간이 지나면 먼지 날림이 심해 초등학생들 호흡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동장과 통장협의회는 현장 확인 후 동장신문고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개선을 요청했고, 시흥시 교통행정과에서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교통행정과는 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웨이빅(wayBIC) 건축봉사단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22가구의 LED등을 교체했다. 웨이빅 건축봉사단은 봉사에 뜻이 있는 시흥시 건축인들이 모여 지난 6월에 결성된 봉사단체다. 단체 결성 후 이날 첫 봉사활동에 나선 봉사단은 신현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내 노후화된 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것을 추진했다. 웨이빅 건축봉사단 회원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등 14명이 모여 대상 가구에 방문해 복지 상담과 모니터링을 병행했다. LED등 교체를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항상 보살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종열 웨이빅 건축봉사단 회장은 “앞으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더 많은 취약계층 가구에 LED등 교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연수공무원이 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지방공무원 칸다 리사 씨는 지난 21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지역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리사 씨는 이 자리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수성구가 추진하는 교육업무, 그리고 앞으로의 교육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수성이도학당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지난 17일 구에서 운영하는 수성사랑 노래교실을 방문해 한국어 노래를 부르며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말에는 인도네시아 지방공무원 합사리 리니 씨와 함께 고산동·두산동 평생학습센터 노래 교실에서 한국어 노래를 부른다. 오는 9월에는 차(茶) 명상 프로그램과 행복 수성 아카데미 운영에도 참여하는 등 앞으로도 수성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칸다 리사 씨는 “수성이도학당 한글교실에 수강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4일,25일 이틀에 걸쳐 2024년 능곡동 마을건강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오프라인 투표는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앞, 능곡동 중심상가, 능곡동 어울림센터 등 3곳에서 열렸다. 능곡동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 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을 주축으로 능곡동에 필요한 복지 의제를 발굴해 내년도에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단을 구성하고, 마을 복지 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뒤, 토론을 통해 6가지 복지 의제를 제안했다. 제안된 복지 의제는 ▲고독사 방지 찾아가는 건강 힐링 지원사업 ▲독거 어르신 나들이 사업 ▲환한 세상 보기 ‘어르신 안경 지원사업’ ▲우리 동네 탐방 ▲우리 동네 주치의 ▲예술 심리 치료 ‘푸드테라피’ 상담 등 6가지 사업이다.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복지자원과 복지위기 가구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발굴하고 선정하는 것이 협의체의 역할이다. 내년에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마다 ‘시니어, 행복드림 작가단’ 2기 미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서적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복드림 작가단’은 미술 치료를 통해 어르신의 우울감 감소와 자기효능감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미술작품 제작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노인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노인의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확산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한 ‘행복드림 작가단’ 1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경우, 우울감이 줄어들고 자기효능감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정자(산현동, 78세) 어르신은 “그림을 그리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삶을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복드림 작가단’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유선 및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시흥시노인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8월 25일 중구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인턴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 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경험을 토대로 4개 조로 나눠 정책 건의 및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 인턴과 구청장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정 인턴들의 구정 이해도 향상을 위해 중구 재활용센터와 봉산문화회관을 둘러봤다. 인턴들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범죄예방과 정보 습득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멘토링’, 건강관리와 홈 트레이닝을 연계한 앱 ‘중구 건강마일리지’, 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사용기의 문제점을 개선한 ‘깔끔한 음식물 처리기’, 재활용 시설 확충과 시민참여를 강화한 ‘제로 웨이스트 도시만들기’ 등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으며, 구에서는 발표 자료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 나온 지역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중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 대학생들이 행정 인턴 경험을 통해 중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적인 의사진행,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학생들은 청소년의회의 첫 일정인 ‘안양시의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의회 관련 OX퀴즈를 풀며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에는 2회에 걸쳐 정책제안서 작성 기본교육을 수강했으며, 7월에는 건강·교육·교통·환경 분과 등 4개 분과에서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시의원의 피드백을 받는 ‘시의원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난 26일 본회의를 개최해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각 분과의 정책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지며 2023 청소년의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병일 의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고 토론하고 다듬어서 하나의 제안을 만들어내는 이런 과정이 민주주의의 핵심역량이며, 이런 능력을 건강하게 발달시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8월 25일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 7 - Your Imaginary Space)’을 주제로 70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APAP7 개막식이 지난 25일 19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야외에 설치된 작품 ‘팔렛세움’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팔렛세움은 ‘무대와 혼성된 공공예술’을 선보인 국형걸의 작품이다. 이날 개막식은 민속 전통 음악을 곁들여, 현대적인 음악을 만드는 네덜란드 보이 아키(BOI AKIH)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보이 아키는 APAP7의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상상 공간을 노래로 담았다. 이어, 박경진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집행위원회 위원장의 개막선언, 인사말, 축사, 홍보대사 위촉, 김성호 예술감독의 APAP7 및 참여작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민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APAP7에서는 기존 안양예술공원에 더해 유휴공간이었던 (구)농림축산검역본부를 아름다운 전시공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구 중구자연보호협의회 40명은 지난 25일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신천 일원에서 자연보호 활성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산책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신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부레옥잠 식재 및 미꾸라지 방사했다. 아울러, 신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생활 속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깨끗한 수질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이 신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는 1983년 최초로 설립돼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국토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자연보호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