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이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아내와 함께 석관동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구청장은 투표 후 용문고등학교 앞에서 첫 투표를 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처음 행사하는 투표가 민주주의의 시작이니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국 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구청장은 “모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요실금 진단을 받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성북구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요실금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저하와 요로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이며, 2025년 1월 이후 요실금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본인부담금에 한해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간병비,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등 비급여 항목은 제외되며, 실손보험금이나 타 기관의 유사 지원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요실금 진단서(상병코드 포함)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성북구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요실금은 신체적 불편을 넘어 사회적 활동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8일 하루 동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네 곳의 주요 현장을 잇따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교통, 공원, 주거정비, 도시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는 동소문로44길 용암사 앞 ‘동일하이빌’ 인근 교통신호 설치 현장이었다. 이 일대는 내부순환로 램프와 대형마트 진입 차량으로 인해 아파트 진출입이 불편하고 교통정체가 잦은 곳이다. 이에 성북구는 교통섬을 제거하고 도로를 포장해 좌회전이 가능한 진출입로를 확보하며 주민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어 하월곡동 ‘아름드리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시설물과 조명 상태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생활권 공원일수록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며 철저한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이후 장위4구역 도로 정비 현장을 찾아 재개발로 인한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경에는 장위동 323-3 일대 ‘서울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새종암새마을금고가 지난 26일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관내 9개소 경로당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경로당 회장들과 MG나눔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믹스커피 30박스와 롤휴지 44박스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새종암새마을금고 임직원, MG나눔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품 전달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 힘을 보탰다.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종암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종암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의미 있는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구는 지난 5월 26일~27일 양일간 진행한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에 참여하여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사례와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 볼런투어(보드게임), 천연비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이음(異音): 다른 소리가 모이고, 이어져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주체들이 모여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고, 학생단체 주도로 행사를 이어감으로써 대학의 지식과 전문성을 사회로 환원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는 행사이다. 성북구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성균관대학교 다소미 봉사단이 참여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소개 ▲환경전문봉사단“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볼런투어(보드게임),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환경전문봉사단 이00 봉사자는 “평소에 지역사회에서 환경 관련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박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신체·심리적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3주간 ‘건강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세 이상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심신의 회복과 정서적 안정, 자기 돌봄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달 3주에 걸쳐 ▲1주차 ‘고요함 속 힐링(나에게 집중하기)’ ▲2주차 ‘몸과 마음의 터치 힐링(지압볼을 이용한 볼 테라피)’ ▲3주차 ‘내 마음의 정원 힐링(원예활동)’의 주제로 운영됐다. 1주차에는 명상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자기 인식을 높였으며, 2주차에는 마사지 볼을 이용한 자가 마사지로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을 도왔다. 마지막 3주차에는 다육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계절 꽃을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치유와 성취감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 주민은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지만 정작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시간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구 안암동 새마을금고가 지난 23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평소 인간 존중에 대한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안암동 새마을금고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한부모, 어르신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성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2,000만 원 가운데 장학금 1,000만 원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 과정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최광석 이사장은 “우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오늘을 힘차게 살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나눔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의 본보기가 되어주시는 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중·장년층 구직자의 수요가 높은 일반경비원 분야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인 5월 26일 기준 성북구에 주소지를 둔 미취업 주민 40명이며, 일반전형과 취업취약계층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접수순이 아닌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교육생을 선정해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경비 전문 교육기관인 ㈜내일능력개발원(성북구 길음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은 '경비업법'에 따라 일반경비원이 갖춰야 할 필수 신임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알선 서비스도 제공되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성북구청 2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에 새롭게 정착한 주민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석관동 생활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안내서는 지난 27일 배포를 시작했으며, 전입신고 절차부터 생활 규범, 지역 문화까지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입신고 및 임대차 계약 신고 방법 ▲쓰레기 배출 요령 ▲정부 민원 서비스 안내 ▲편의시설 위치 ▲지역 행사 정보 ▲주민자치회 활동 등이 담겼다. 생활안내서는 주민자치회 주도로 직접 기획·편집됐으며, 특히 초보 주민들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생활 질서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치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분과가 있는지 등을 소개해 주민들의 자치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생활안내서는 새로 이사 온 주민뿐 아니라 기존 주민에게도 꼭 필요한 생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석관동 생활안내서』는 석관동 주민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원과 극단 더늠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만해 한용운 심우장(성북구 성북로29길 24)에서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를 공연한다. 공연은 6월 6일(현충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6월 7일 오후 1시에 총 3회 진행된다. 뮤지컬 '심우'는 한용운의 처소 ‘심우장’에서 따온 명칭이다. ‘심우(尋牛)’는 자신의 본성을 찾기 위한 선종의 ‘심우도(尋牛圖)’에서 첫 번째 단계로, 마음을 닦는 일을 소를 찾는 데 비유한 것이다. 한용운이 초심으로 돌아가 조국과 민족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수행했던 마음이 담겨 있다. 창작 뮤지컬 '심우'는 일송 김동삼의 장례식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하얼빈에서 체포되어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일송 김동삼의 시신을 만해 한용운이 수습해 심우장에서 장례를 치렀다. 특히 구 관계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만년을 보낸 곳이자 대한민국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성북동 심우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만해 한용운 81주기 추모 창작 뮤지컬 '심우'는 성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