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이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내부 평가를 넘어 주민이 온라인 주민투표에 참여하는 등 행정 혁신의 주체로서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주민투표 결과와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기관도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에 적극행정의 우수사례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직원들도 참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무원과 주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창의성·주민 체감도·확산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 선발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응암제1동 김화영 ▲우수상, 시민교육과 김수연 ▲우수상, 자원순환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을 기념하며, 구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암 사망률 1위는 폐암으로, 한해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가장 주요한 원인은 흡연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은평구보건소 1층 금연 클리닉에서 6개월간 1:1 개별상담을 한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무료로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진행하며, 일산화탄소 측정 후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한다. 금연 성공자는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6주간 총 5회의 출장 상담과 6주 성공 후 추후 관리로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제2회 은평환경교육주간을 지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축제인 ‘은평환경한마당’을 내달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13일까지 ‘제2회 은평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해 ▲생활 속 환경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북 큐레이션 ▲친환경 장터 ▲기후변화 퀴즈 ▲환경 캠페인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교육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교육과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은평문화재단, 은평구시설관리공단,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 중 ‘은평환경한마당’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쉽고 즐겁게 체험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생태, 에너지, 자원순환, 먹거리, 기후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6여 개의 지역 단체와 기관이 함께해 주민들에게 환경보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을 독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는 ▲자원순환 공간(ZONE) ▲놀이/교육 공간(ZONE) ▲만들기 공간(ZONE) ▲기후미식 공간(ZONE) 등 부스를 주제별로 분류해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은평구 직원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10시 또는 17시로 1시간 탄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직사회가 모범적으로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투표 열기를 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공직선거법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공직자는 근무시간 중에도 투표가 가능하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필수 인원을 지정해 사전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 및 개표 지원 인력도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구는 관내 16곳 사전투표소를 운영중이며, 내달 3일 본 투표날에는 98개의 본 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우리나라의 내일을 바꾸는 소중한 힘이 된다”며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쉽게 투표하실 수 있으니,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가족을 주제로 한 5월의 은평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꽃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은평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의 장으로써 ‘Blooming In 은평Youth’라는 슬로건으로 은평구의 자라나는 청소년을 ‘꽃’에 비유해 진행된다. 5월은 가족, 8월은 역사, 10월은 미래를 주제로 선정해 이에 맞는 체험부스, 특별활동, 플리마켓 등과 함께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은평구 청소년들의 꿈이 자라나 꽃 피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5월 어울림마당은 ‘가족’을 주제로 ‘청소년의 달’ 행사와 총 11개의 체험부스가 성년의 날, 어린이, 청소년 등 가족별 주제에 맞춰 운영됐으며, 13개 청소년동아리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밴드 8개 팀, 댄스 5개 팀이 무대를 꾸몄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활동에 헌신, 타의 모범이 된 모범 청소년 7명과 청소년육성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육성유공자 6명에게 구청장 표창 수여됐다. 또한 성년의 날을 기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은빛SOL밥’ 사업에 참여할 반찬가게 가맹점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빛SOL밥’은 은평구의 빛나는 1인가구(SOLO)에 건강한 집밥을 지원한다는 의미의 구 특화사업이다. 불규칙한 식습관 등 건강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정기적인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역소상공인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반찬가게 등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은평사랑상품권인 ‘은빛SOL밥상품권’을 1인당 월 4만 원씩 총 8개월 연 32만 원 지원한다. 올해 가맹점은 전년 대비 1개소가 증가한 3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별 고르게 분포돼 있다. 참여업체들은 매출 부분 만족도 100% 달성과 사회공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신규 가맹 문의도 지속되고 있다. 은빛SOL밥 가맹점 모집 기준은 1인가구 대상 소분 반찬 판매가 가능한 반찬가게 형태의 점포이며, 밑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대로변 등에 위치해 돌봄 가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점포 등이다. 개인 장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자립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치고(GO), 꿈꾸고(GO)!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2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 퇴소 후 임대주택, 기숙사 등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거나 홀로 생계를 꾸려가야 하는 상황이다. 어린 나이에 자립 후 생활비, 교육비 취업 준비 등 필수 비용 마련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거지 수리나 유지 비용은 더욱 힘든 청년들이 대다수다. 이 때문에 시설 퇴소 초기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제도, 초기 지원 물품도 제공하고 있지만 그 이후의 주거 상황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제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과 지난 27일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내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유지와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집합건물은 관내 집수리 전문 업체와 함께 지원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단열,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매바위어린이집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선거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원아들과 함께 '어린이도 참여하는 선거'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을 이해시키고, 선거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선거 참여 독려를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에 원아들은 정당을 만들어 같은 의견을 가진 후보를 지지하고, 홍보물도 직접 만들며 다양한 유세 활동을 한다. 후보자가 된 원아들은 자신이 제안하는 '어린이집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후보가 된 어린이들은 ▲더 많은 놀이 시간 ▲맛있는 간식 ▲새로운 장난감 도입 등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이후 원아들은 27일 학부모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28일 본투표를 실시해 투표함에 자신의 선택을 담아 투표를 진행한다. 은평구는 어린이집이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원아는 "하트 당 친구가 내세운 공약이 맘에 들었다“며 ”다음에는 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층의 새로운 진로 탐색과 생애 설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인 ‘은평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는 인생 전환점을 맞이한 중장년층에게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3월 주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실시한 사전수요 설문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직업 설계’ 과정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분야별로 개설된다. 구는 중장년 주민들이 인생 중·후반기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업, 재무, 건강·여가, 사회관계 4가지 분야로 나누고, 분야별 5회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2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첫 번째 ‘직업 설계’ 프로그램은 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신중년 인생 2막 직업탐색과 적합 정보 ▲재취업시장의 이해 및 접근방법 ▲취미가 직업이 되는 새로운 전략 ‘N잡러’ ▲내일을 위한 맞춤 경력대안 준비(재취업) ▲내일을 위한 맞춤 경력대안 준비(경력 전환)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녹번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인 ‘비욘드 가든(Beyond Garden)’은 은평구가 추진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은평 1동-1대학 사업의 대표 성과물로,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기후 위기 대응형 정원이다. 은평구 녹번동은 국내 1호 탄소중립거리로 지정돼 일상 속 탄소 저감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비욘드 가든(Beyond Garden)’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적 노력과 교육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비욘드 가든(Beyond Garden)’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로’를 주제로 녹번서근린공원을 형상화하고 탄소 흡수 능력이 높은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식재하고, 폐목재를 활용한 재활용 목공품을 배치해 지속가능성과 기후 대응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또한 어린이 식물해설사를 형상화한 목공품과 어린이 식물도감 속 그림으로 만든 식물 이름표를 설치해 교육적 의미와 아이들의 참여를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