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 중소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3개 분야, 약 17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지사화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을 통해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며, 참여기업에는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2018년도부터 2024년까지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42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확장을 지원했다. 또한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누리집(홈페이지) 및 광고용 책자(브로슈어) 제작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2019년도부터 2024년까지 총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0개의 기업이 매출 증대, 해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성동공유센터’를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공유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성동공유센터(성동구 행당로6길 10)’는 캠핑용품, 공구, 생활용품 등 1,000여 개의 물품을 갖추고 있으며, 성동구민과 학생, 직장인 등 성동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물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가까운 지역에서 대여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거점 배송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 관내 복지관, 도서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일과시간 이후 또는 주말에도 언제나 편하게 물품을 대여, 반납할 수 있도록 ‘성동공유센터’에 ‘스마트 무인 공유함‘도 설치했다.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사전 신청 후 현장에서 큐알(QR)코드로 본인 인증하여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로 제작돼 캠핑용품 등 부피가 큰 물품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심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유마루 BBQ파티', 공유주방, 공유서가 등 다양한 소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서 지난 15일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주민센터와 응봉파출소가 협력하여 민원인의 안전과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민원환경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절차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민원실 비상대응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난동 민원인 대처를 중심으로 비상연락과 경찰출동, 대피절차 및 초기 대응 방안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위해 편성된 비상대응반의 각 전담임무 숙지 및 수행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훈련 직후 담당자 및 경찰관들이 참여한 사후 점검 및 토론 시간을 통해 대응 과정의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민원 업무 중 발생하는 폭언, 폭행 사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민원 처리 환경의 안전성 강화문제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 해당 훈련을 통해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마련하게 됐다. 박미자 응봉동장은 “민원인과 직원 모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4월 29일 오후 4시 성동상생도시센터 5층 교육장에서 입주기업 총동문회 ‘성동사경 리커넥트(RE:Connect)’를 개최한다.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 이래 사회적경제기업의 인큐베이팅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총 25개 기업의 입주와 졸업을 지원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이어오면서 현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모두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됨에 이번 총동문회가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번 총동문회에서는 선배 기업의 앞선 경험과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 입주기업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는 교류의 장을 마련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멘토링 자원과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졸업기업 중 하나인 어반비즈서울 박진 대표의 성공사례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현재 입주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비전 제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계절공정여행의 백영화 대표가 진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9일부터 ‘자전거 스팀 세척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스팀 세척은 고온의 증기를 이용하여 세제 없이 자전거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친환경 세척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면서도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팀 세척 서비스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사업별 감축원단위 적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000명이 자전거를 1회씩 이용할 경우, 약 3,24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7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감축 효과다. ‘자전거 스팀 세척장’은 '옥수자전거 대여소(옥수동 168-1)'에 을 설치되며, 성동구민 누구나 무료로 직접 자전거를 세척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단, 법정 공휴일과 동절기(11~2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성동구는 자전거 이용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옥수자전거 대여소를 비롯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헬스케어 통합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초고령사회 어르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맞춤형 근력운동 및 영양, 마음 치유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장기요양 및 요양시설로의 진입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해 12월 사근동에 이어 올해 3월 송정동에 두 번째 스마트헬스케어센터가 개소했다.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쉽고 안전하게 근력운동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이 높으나, 장비마다 로그인 방식과 데이터 운영 체계가 다른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측정된 체력 및 건강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거나, 이용자별로 일관된 관리 방식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18일 관련 기관 간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