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2일 강화군의회 제29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17일 민선 10대 강화군수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 박 군수는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군수가 발표한 군정연설을 통해 강화군의 미래 청사진을 상세히 살펴봤다. 군민의 일상 최우선! 대남방송 소음피해 대책 마련 강화군은 접경지역으로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기괴한 소음에 스트레스 누적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박 군수는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행정명령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했다. 지난 21일에는 검찰로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관한 특사경 수사 권한을 승인받아 행정명령 위반에 대해 직접 수사해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통제할 계획이다. 국회의원, 중앙정부, 인천광역시 등을 지속해 방문하고 피해 대책을 호소해 피해지역 내 방음창 설치 지원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화군의회가 2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군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비롯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2025년도 예산안',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 개의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후 4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살피고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은 한 해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지난 29일 제327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2차 본회의에서‘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연장 결의안’이 통과됐다. 기후특위 연장결의안은 오는 12월 만료되는 활동기한을 2026년 6월 30일 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기후특위 위원장인 오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 26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었다. 그동안 기후특위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기후위기대응과제를 도출하기 위하여 관련 위원회 조례를 제안하고 미래지향적 정책 개발을 위한 연수를 추진함과 동시에 구정의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청취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오미섭 기후특위위원장은“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크게 대두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의회에서도 기후위기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협력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8대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으로 김용모(64) 광주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용모 원장은 3일부터 2년 임기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 신임 원장은 광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시각·포장디자인 석사학위, 전남대학교 조경·환경디자인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인디디자인 대표를 지냈고, 지난 2011년부터 광주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디자인 연구활동과 함께 창업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디자인기업협회 부회장・호남지회장, 한국디자인지식포럼 광주전라지회장 등을 맡았고, 현재 한국스토리디자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및 연구역량을 쌓는 등 디자인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김용모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산업·환경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로서 디자인진흥원의 경영은 물론 디자인산업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해 미래 디자인의 먹거리 발굴 등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그동안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원장 후보자를 공모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상청 주관 ‘제1회 기상관측표준화’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상관측표준화는 기상청과 지자체 간 공동 활용 중인 기상관측자료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상관측시설 유지, 품질관리 현황을 종합 진단・평가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기상관측자료 수집률, 기상관측장비 검정 관리 등을 위해 기상관측 현장 설비를 수시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기상관측 데이터 품질관리에 힘을 쏟은 점이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각종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강수량계 설치 및 강우관측시스템을 운영, 기상청을 통해 시민들에게 표준화된 강수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한 광주시의 대응역량을 입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성금 첫 기부, 차량 및 기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를 마련해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첫 기부는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등 3개 기업・기관이 이름을 올려 캠페인 출범에 힘을 실었다. 지혜숲어린이집 원아들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을 통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51억20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광주지역 개인・기관·단체 등에 기초생계 지원, 교육·자립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남구는 수능 시험 이후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학년 대입 정시 대비 1대 1 컨설팅 및 입시설명회가 이달 중순 구청에서 연달아 열린다. 먼저 1대 1 컨설팅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구청 1층 북 카페에서 오후 6시부터 9시 10분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 3명이 컨설팅 멘토로 참여하며, 이들은 컨설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학별 사례 분석 및 합격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남구는 수험생별 목표 대학과 수능 성적 등이 다른 만큼 각각의 수험생에게 깊이 있는 맞춤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15명씩 총 45명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며, 1인당 컨설팅 시간은 30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이뤄진다. 1대 1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많아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본인에게 적합한 최적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계획과 추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서구는 식중독 발생 대비를 위해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과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점검, 예방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예방관리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시설 분기별 집중관리 ▲소규모 골목식당 위생컨설팅 ▲배달음식점 점검 ▲시기별·대상별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 ▲식중독 소통 전담관리원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식품위생업소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착한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 혁신’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광주지역 12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5학년도 신입생 원수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815명 모집에 2천320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127%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4학년도에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었던 일부 직업계고도 2025학년도에는 모든 학과가 1지망에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024학년도까지는 일부 학과가 1지망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다른 학과에서 탈락한 후 정원을 채우거나 추가 모집했다. 이 때문에 학업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중도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인기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신산업 및 신기술 변화에 적합한 학과재구조화 ▲지역산업기술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한 취업률 향상 ▲직업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중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활용 교육’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회차에는 ▲키오스크 이론 설명 및 키오스크 계산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고, 2회차에는 ▲음식점에서 주문하기 ▲카페에서 주문하기 ▲휴게소에서 주문하기를, 3회차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하기 ▲고속버스 및 KTX 예매하기를, 마지막 4회차에는 ▲ATM기기로 현금 인출 및 송금하기 ▲무인민원발급기로 민원서류 발급하기 등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이제 어렵지 않고 익숙해졌다”며, “처음에는 키오스크 앞에만 서면 긴장됐는데 이제는 지인을 가르쳐 줄 정도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석현 사무국장은 “평소 불편을 겪었던 상황들을 질문하면서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