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영광군은 겨울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대상으로 군정 업무 체험 및 사회생활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하여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이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을 수료 중이거나 영광군에서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대학생(중도 포기자 포함)은 제외 대상이다. 모집인원 27명 중 14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우선선발 하고, 13명은 공개 추첨을 통해 일반선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구 영광읍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30일 월요일에 발표하고 선발된 학생은 1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1일 6시간(10:00 부터 17:00) 주 5일 근무로 군청 실과소 및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고흥군이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이하 고흥스테이)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스테이’는 고흥에 관심을 가지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흥스테이는 도심 속 유휴시설로 방치된 구 한전사택을 매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를 거쳐 올해 7월 준공식을 가졌고, 8월부터 12월까지 1기 12세대를 운영 중이다. 군은 2기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2주 동안 모집한 결과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540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초 유튜브에 소개된 고흥스테이 영상이 조회수 170만 회를 돌파했으며, 참가 신청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고흥 홍보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기 참가자는 연령,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영광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49억 34백만 원을 확정하고 1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했다.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8,367농가이며, 12,343ha면적이 해당된다. 이 중 농가단위로 13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이 2,923농가에 38억 원, 면적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이 5,444농가에 211억 원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올해 이상기후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익직불제 시행 취지인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 창출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영광군수는 5일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도로정비자재창고를 방문해 도로 제설작업 준비 계획을 보고 받고 제설자재 비축 현황, 제설덤프, 살포기 등 제설장비 작동상태 등 도로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동절기 제설 작업을 위해 1,439톤의 친환경 고상제설제를 확보했으며 15톤 덤프트럭 8대 및 1톤 트럭 1대, 읍면별 트랙터 82대 등 장비를 정비하여 도로 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특히, 올해는 극단적인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충분한 제설자재 확보와 대설 예보에 신속히 대응해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영광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서유현)와 영광군은 지난 12월 5일 영광군 보훈회관 5층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단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고령회원 및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 8개소 보훈단체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여기 계신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가져다 주셨다”며 “여러분들의 정신을 귀감으로 삼아 모두가 잘사는 영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난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한복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익명의 독지가가 고흥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 협의체에 기탁한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1인 청장년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살피기를 병행했다. 겨울철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이 증가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는 어려움이 가중되므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2월 말까지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 고독사 고위험군 1인 청장년층 등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주식회사 지텍 김종헌 대표는 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탁했다. 업력 12년차의 (주)지텍은 화학 살균·살충제 및 농업용 약제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기업 및 소상공인 규제애로 발굴, 해소 및 기업활력 제고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규제혁신 유공 표창을 받는 등 기업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2023년에는 이천시로부터 시정발전유공 표창을 받기도 하는 등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까지 갖춘 기업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김종헌 대표는 “지역사회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소중한 정성을 가득 담아 모아주신 기부금이 뜻 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날이 갑작스레 추워져 겨울이 온 것이 실감되지만 지역 취약계층을 향한 꾸준한 온정의 손길로 마음만은 따뜻할 것이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고흥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시·도농·농촌으로 구분해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실적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고흥군은 80개 농촌 지역 제공기관 중 24개소와 함께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제공 범위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고흥군 고흥읍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읍사무소 광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공무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명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점남)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배추 800포기로 담근 김장 김치를 마을 경로당 43개소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 30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두 단체는 지난 5년간 행사를 꾸준히 주관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는 고흥읍 번영회(회장 조경섭), 이장단(단장 신방수), 새마을협의회(회장 류청), 체육회(회장 유경남), 청년회(회장 임연호) 등 5개 단체의 후원이 더해져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이성민 고흥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아낌없는 봉사와 성원을 해주신 두 단체를 비롯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점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김치를 나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유재란(1597년) 당시 나주향교 문화유산을 지켜낸 충복(忠僕) 김애남의 충절을 기리는 공원을 조성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향교에서 ‘충복사 공원 조성 및 충복사유허비 건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나주향교는 조선시대 유학 교육의 중심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유교의 가르침을 전하고 충절 정신을 고양하는 중요한 기관이었다. 특히 전국 234개 향교 중 전국 3대 향교로 조선시대 교육시설 규모를 따지면 성균관 다음으로 지칭될 정도로 규모가 컸다. 나주향교 대성전의 수복이었던 김애남은 정유재란 발발 시 왜군이 향교를 없애려는 위급한 상황 가운데 죽음을 무릅쓰고 대성전 위패를 등에 업고 금성산으로 피신했으며 난이 끝난 후 위패를 다시 무사히 봉안했다. 조정에서 이 소식을 듣고 김애남의 충절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1799년 충복사(忠僕祠)를 건립해 제사를 지내게 했다. 충복사 유허비(忠僕祠遺墟碑)는 충복사 사우가 무너진 1922년으로부터 2년 후인 1924년 역사적 사실과 유교적 가치를 후대에 전하고자 세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