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가 6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전천후 다목적구장을 조성,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광주시의원,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회원으로 구성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테이프커팅과 게이트볼 시타 등으로 이어졌다. 광주시는 새로 개장한 전천후 다목적구장이 건강타운 회원들은 물론 시민의 다양한 실내 활동을 돕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전천후 다목적구장은 총 14억6000만원(국비 4억200만원·시비 10억5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개면 984㎡(약 300평)을 추가 조성했다. 기존 사용 중인 2개면을 포함하면 총 4개면에서 게이트볼 경기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새로 조성한 전천후 다목적구장 조성은 노년층의 인기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게이트볼을 날씨와 계절에 제한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게이트볼 이용회원의 오랜 숙원이었다. 지난 2022년부터 세차례 공청회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부담에 대해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의회에서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5일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 광주광역시 통합공항교통국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07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후 18년째 준공영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민간버스회사의 버스운영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운송원가에서 운송수입을 제외한 시내버스 운영 적자를 광주시가 지원하고 있다. 2007년 제도 도입 시 1362억 원이었던 광주 시내버스 운송원가는 2025년 2498억 원으로 83% 증가했다. 반면 시내버스 이용자 수는 2007년 15만5367명에서 2022년 9만6279명으로 38% 감소했다. 그러면서 운송수입 역시 1166억 원에서 1076억 원으로 7.7% 감소했다. 이렇게 원가는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하면서 재정지원금은 2007년 196억 원에서 2025년 1422억 원으로 625% 늘어났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12월 14일 15시30분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제2회 토닥토닥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를 맞이한 토닥토닥 음악회는 ㈜피크베리머치(대표 양은진)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며, 후불 기부 방식으로 모금된 공연비는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목포대학교 연주팀 MNU Trio와, 판소리꾼 오선지, 가야금 연주자 송유진, 중창단 필그림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느낀 감동만큼의 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감동 후불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액 지역 사회를 위해 환원될 예정이다. 문화와 나눔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관객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청년 예술가들을 동시에 응원하는 따뜻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의적인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12월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농업용 난방유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면세경유 정책을 재도입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015년 정부는 시설 농가 난방에 면세경유의 사용을 금지하고, 면세등유로의 전환을 강제하며 정책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일부 농가의 면세경유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자 행한 조치였으나, 시설 농가가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시 리터당 660원이던 면세등유 가격은 2023년 기준으로 약 두 배 상승하여 평균 1,207원에 달했다. 여기에 더해 등유의 열효율이 경유 대비 15% 이상 낮아 더 많은 연료 사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농가들은 높은 난방비와 작물 품질 저하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강 의원은 “시설 농가들은 기존 경유 난방 설비를 등유 난방으로 교체하는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정부의 정책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세등유 가격 급등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순천시는 6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 8마리가 순천문학관에서 무진교 방향 600m 아래쪽에 위치한 연꽃 복원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20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인 큰고니는 오리과 고니속에 속하며 갯벌에서 새섬매자기 알뿌리나 하천 주변의 수초를 먹으며 월동한다. 올해 내륙에 조성된 연꽃 복원습지는 순천문학관 600m 부근에 있으며,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을 받아 농경지 25,000㎡에 연 3,300 뿌리를 심어 큰고니 먹이원으로 조성되었다. 지난달 2일 큰고니 2마리가 순천만에 첫 도래한 후 26마리가 월동 중이며, 그동안 갯벌과 하천에서 관찰됐다. 이번에 추가로 발견된 큰고니 8마리는 내륙에 복원습지로 조성한 연꽃단지에서 처음 먹이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꽃 복원습지는 큰고니뿐만 아니라 노랑부리저어새도 꾸준히 관찰되고 있어 만조시 다양한 물새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순천만에서 관찰된 큰고니 개체수는 총 34마리이다. 스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기온이 급강하함에 따라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 동파피해예방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동파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파긴급지원반은 상하수도사업소와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비롯해 2개반 30명으로 구성, 24시간 운영되며 한파 기간 중 수도시설 동파 등의 피해가 발생할 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펼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형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 수도계량기가 파손되고 수도관이 어는 경우가 많으니 각 가정에서는 수도시설의 보온에 관심을 기울여 겨울철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파로 인한 수도시설 교체가 필요할 경우 상하수도사업소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관리사무실로 연락)에 신고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계량기 기준으로 집안의 수도관 또는 수도꼭지가 동파된 경우에는 집주인이 조치해야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1층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지난 2023년 신한금융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설치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7천 3백만원 상당의 내부 인테리어와 기자재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137.56㎡ 규모로 놀이·활동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영·유아 전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유아 양육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 소독기, 기저귀 갈이대, 수유소파 등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공동 육아를 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며 돌봄 품앗이 활동, 자녀와 양육자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은 영·유아 및 초등 자녀를 양육하는 무안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산 군수는 “양육자뿐만 아니라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가정과 같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대표발의 한 '장흥군 농업 보조금 지원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4일 열린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농업 보조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원 체계를 정립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조사업과 보조금 지원 대상 및 방식 ▲보조금 지원율과 총액제 기준의 명문화 ▲보조사업 제한과 사후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한 백광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공정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부부 1호 아너 소사이어티 양승길·이정임 부부가 자혜양로원과 목포장애인요양원에 이동복지차량으로 쓰일 레이 차량 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양승길, 이정임 부부는 작년 5월 2억 원을 기부하며 무안 3호, 4호이자 부부 1호로 가입한 바 있다. 무안군 현경면이 고향인 양승길 님은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는 것 같아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모두 한해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지역복지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양승길·이정임 부부 아너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연말연시 복지소외계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양승길·이정임 부부의 기부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경차 2대가 전달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하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197명에게 장학금 3억2천여만원을 지급했다. 함평군은 6일 “전날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발된 지역인재 119명, 성적우수 9명, 학업장려금 73명에게 총 3억2천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한 신청자 223명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심사 및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장학생 선발 대상자를 확정, 학자금 중복지원 심사를 거쳐 장학금 지원 인원 및 금액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함평군은 올해 상·하반기 지역 출신 학생 439명에게 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학업장려금 지원 대상자 전원에게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 국가장학금 수혜로 인해 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미래 가치 성장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평 미래의 빛이 되어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함평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전남 최초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