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해남군은 6일 올해를 빛낸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과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실천사례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시책과 ESG 실천사례는 지난 11월부터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총 7건을 선정, 이날 열린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 본선에서 2차 심사를 가졌다. 경진대회 결과 올해의 대상을 받은 시책은 문화예술과의 군민친화형 친수공간 조성이 차지했다. 해남군민광장의 기존 분수대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친수공간은 65m 길이의 바닥분수가 마련돼 역대 최대의 폭염이 몰아친 올여름 군민들의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바닥분수는 밤에는 조명과 분수,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로 운영돼 군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최우수상은 우슬맨발산책로 조성이 선정됐다. 우슬체육공원 인근에 약 1㎞구간의 맨발산책로는 매일 수백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며, 해남에 맨발걷기 열풍을 주도했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영암군의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인 ‘영암 맘(mom) 안심프로젝트’ 모금이 전국 371건 참여자들의 성원으로 조기 달성됐다. 영암 맘 안심프로젝트는, 2027년 개원할 영암군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료기기 구입비를 마련하기 위한 기부로, 올해 6~12월을 기간으로 지정했는데 모금 171일만에 5,01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사실, 지난해 2억2,000만원을 목표로 처음 진행됐다. 당시, 한 달 동안 이어진 모금에서 1억7,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지만 목표액에는 미치지 못했고, 올해 지정기부로 그 차액을 기부받기 위해 실시됐다. 371건의 기부 중 30대 참여가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영암군은 초혼과 출산을 고려하는 30대가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낼 의료기기 구입에 공감하고 기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금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만원이 75%인 279건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도 11건으로 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이 46%로 가장 높았지만, 광주·부산·경남 등 전국에서 고른 기부가 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영암군이 겨울철 한파와 대설을 대비해 9~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가구 2,700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생활지원사 183명이 어르신 가정을 찾아 △폭설 시설물 붕괴 위험 점검 △수도꼭지, 보일러 배관 동파 예방 △난방기 연료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파, 대설 시 행동요령 교육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병행한다. 이외에도 생활지원사들은 동절기 안전대책으로 한파·대설주의보·경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주말·휴일에도 전체 대상자 안부 확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겨울철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미리 살펴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전점검 수행기관인 영암지역자활센터와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 참여해 100만원과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받는 등 어르신 돌봄 활동을 인정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HD현대삼호사내협력사협의회 등 4개 단체가,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영암군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에 함께 한 단체들은 HD현대삼호와 협력사 소속으로 이날 공동으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HD현대삼호사내협력사협의회는 500만원 상당의 화장실 안전바 25세트를, (유)현승이엔지는 300만원을, (유)송운사업은 400만원을, HD현대삼호반장협의회는 300만원 상당의 등유를 각각 기부했다. 이 단체들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3,700만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업의 소중한 기부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나눔문화를 만들고 있다.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해남군 자원봉사센터가 전라남도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률, 활동 봉사자수, 재난현장 통합봉사지원단 운영 실적, 우수 특수시책 등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년 대비 자원봉사자가 10% 이상 증가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률도 15% 이상 늘어 자원봉사 활동에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2월 현재 해남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1만 8,178명이다. 해남군 전체인구 6만 5,000명 기준 28%에 이르는 수치이다. 해남군은 찾아가는 세탁봉사, 영양만점 죽나눔 봉사 등 8개의 자원봉사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주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1인가구 복지 1촌맺기 사업’을 적극 추진, 14개 읍면 모두에서 시행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순천시는 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순천만 습지보호지역 내 순천만 농주 갯벌에 칠면초 식생 복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칠면초 식생 복원사업은 순천 제4지역 로타리클럽의 제안으로 로타리클럽 국제기금을 통해 90kg의 칠면초와 퉁퉁마디 씨앗을 살포하여 칠면초 군락지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7일, 사업 첫날 순천만 농주 갯벌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순천제4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순천시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염생식물의 생태적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칠면초 씨앗을 살포하며 순천만 갯벌 생태계 복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사업은 순천만이 블루카본 저장소로서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하여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갯벌 토양 안정화 및 침식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와 로타리클럽의 협력은 지역사회가 환경 보전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이며 “민간 차원에서 유사한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 ‘농기계임대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47개 시군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인력 조직 △사업 성과 △밭농업 기계화 △사업 지속성 확보 △정책 참여 및 경영개선 노력 △수요자 평가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장성군은 모든 항목에서 고득점을 거두는 등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021년 이후 4년 연속 농기계임대사업평가 전국 1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88종 769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장성읍 본소와 서‧북부 분소, 남부입출고장 총 4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전문운송업체를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4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은 진원․남면 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라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미세먼지 집중 감축 관리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농도가 높은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14㎍/㎥ 달성을 목표로 수송, 산업·발전, 도민 생활공간 집중관리, 예측 및 선제대응 등 4개 분야 18개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수송 분야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또한 대기관리권역의 대형차(버스·화물차 등), 공항의 특수차량 등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및 공회전을 집중 단속하고, 대기관리권역 내 공사금액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한다. 산업·발전 분야는 대기오염물질 사업장과 자발적 협약을 해 배출량 감축을 유도하고, 드론이나 이동형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장성군 동화면 김창길 씨가 전라남도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됐다. 31년째 임업에 종사해 온 김 씨는 장성군 동화면에서 16.5ha 규모로 잔디를 재배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생산과정 기계화를 통해 잔디 생산량 증가 및 품질 개선을 이뤄냈다. 장성동화잔디생산자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아 소규모 임업인들이 잔디를 체계적으로 생산‧가공‧유통할 수 있도록 앞장서, 소득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김창길 대표는 “명품 잔디의 메카 장성군이 앞으로도 잔디산업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잔디 생산량의 47%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은 고품질 잔디 생산지로 정평이 나 있다. 군은 기계, 비료, 부산물 처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잔디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농가 고소득 창출을 돕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겨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7일 열린 독서권장 어린이음악극 ‘책 속 친구들’이었다. 책 속 이야기와 음악을 음악극 형식으로 전달해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14일에는 초등학생 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컵설기 만들기’ 특강이 기다린다. 설기떡에 앙금으로 크리스마스 장식 모양을 꾸며 떡케이크를 만들어 본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전시도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눈아이’ 원화 전시와 ‘겨울이 내려앉은 그림책’을 주제로 15권의 어린이도서를 선보인다. 그밖에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정성껏 준비한 겨울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따스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검색하거나 장성군립중앙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