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여수시는 보육 일선에서 힘쓰는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6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지역 정계인사를 비롯해 118개소 어린이집 8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 발전에 노력해온 보육교직원 31명에게 여수시장상, 의장상 등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2부에서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문화콘서트를 진행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교직원 간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올해는 전남 최초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개관하고, 내년에는 출생기본수당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담양군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문화관광해설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해설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인 GKL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을 앞둔 ‘사운드워킹 청각여행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1일 차에는 GKL 사회공헌재단의 사운드워킹 장비 기증식과 장비사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2일 차에는 죽녹원과 한재골에서 사운드워킹 투어를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광지 해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관광 해설에 대해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꾸준히 해설 품질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운드워킹 청각여행은 해설과 함께 관광지의 소리 풍경에 집중하는 생태 교감 여행”이라며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만국의 언어인 자연의 소리로 외국인, 어린이, 관광 약자까지도 함께할 수 있는 여행콘텐츠인 만큼 국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데케미칼 첨단소재 여수 MOM편한 어린이집원생들이 지난 6일 시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 20만 1,310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은 원생들이 1년간 ‘스스로 옷 입기’, ‘반찬 골고루 먹기’ 등 정한 약속을 지킬 때마다 저금통에 모은 돈으로 알려졌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전동으로 배분되어 내년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세진 원장은 “아이들이 조기에 기부하는 문화를 배우고 이웃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배움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기부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며 “따뜻한 마음이 적재적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여수MOM편한 어린이집은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으로, 재단 사업 일환으로 까치밥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까치밥 나눔 활동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여성 장애인 가정 및 다문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교구 대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채소·과일 편식 예방, 물 마시기, 이 닦기, 손 씻기 등 4종의 교구를 대여해 주는 것으로, 기관당 1종류씩 2주간 대여 가능하다. 또한 교구와 함께 학습안을 제공함으로써 원내 자체적으로 반복 교육할 수 있도록 지도 편달했다. 참여한 기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위생 교육을 반복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교구 대여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30일과 12월 7일 양일간 사례관리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즐거운 체육놀이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체력과 성장을 증진하고, 또래 아동과의 협력과 교감을 통한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장애물 통과하기 ▲달리기 경주 ▲축구공 옮기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의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이 같이 어울려 뛰어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 체육활동을 통해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호텔 마띠유에서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본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을 강화해 청년 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인 이상 청년이 팀을 이뤄 총 5개 팀이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미술 멘토링(‘푸른달’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독서를 통한 재능기부(‘웨이브’팀)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플로깅 및 해양쓰레기 수거, 재활용품을 이용한 홍보물 개발(‘아전수재’팀) ▲전입 유도를 위한 청년공동체 연합행사 및 여수지역 알기 프로그램 진행(‘미르’팀) ▲여수 윷놀이 등 로컬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운영(‘메이트인여수’팀) 등이다. 시는 참가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가진 자원과 정보, 활동 경험 등을 공유하고, 팀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라남도 ESG협회(김정삼 대표)는 지난 3일 “제1회 전남 ESG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 ESG 실천 방안 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민덕희 여수시의원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했다. 민덕희 시의원이 2023년 김채경 의원과 공동 발의한 “여수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는 ESG의 실행 여부의 시기 적절성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한 차례 부결되는 등 제정까지 수개월이 걸렸으나, 현재 여수시에서는 이를 근거로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용역”을 실시,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및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ESG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덕희 의원은 “ESG는 탄소중립을 통해 재원 마련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기본소득으로 환원하는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모델을 구현하는 첫 시작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8대 전반기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 작가의 극본에 바탕을 둔 공연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을 이끌고 일본군에 맞섰던 과정을 창극과 전통 국악으로 표현했으며,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3명과 창극 소리꾼, 창검무 객원 등 총 49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고 삼도수군통제영 여수의 역사적 자부심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담양군은 지난 6일 군청 민원과에서 공무원과 경찰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실제 훈련을 가장한 특이(악성)민원의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신체 착용 가능 카메라(웨어러블 캠)로 현장 촬영 ▲비상벨 작동(112 경찰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보호 ▲가해 민원인 제재 ▲경찰 인계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민원창구 직원 대상으로 배부된 웨어러블 캠 사용 방법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기준, 특이 민원 유형별 대응 요령에 관한 교육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원 불안감 해소와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환경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신안군은 지역 내 곤충 분포 실태와 효과적인 생태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신안 곤충 학술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홍보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2024년 조사 결과, 신안군에는 총 14목 138과 1,068종의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2년, 2023년 조사 결과보다 5과 169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닻무늬길앞잡이, 2급인 애기뿔소똥구리와 물장군 3종과 국내 미기록종 4종(Macroglossum fritzei, Ophiusa olista, Avatha discolor, Sinibotys butliri) 등 7종의 새로운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조사보고서에서는 나비목 곤충이 702종으로 가장 많이 관찰됐으며, 딱정벌레목(174종), 노린재목(88종), 메뚜기목(35종), 파리목(21종), 벌목(18종)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잠자리목(9종), 풀잠자리목(8종), 사마귀목(5종), 바퀴목과 집게벌레목(각각 2종), 다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