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화군은 강화의 문화유산 점자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10일부터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문화유산 점자 리플렛은 강화의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기본 정보를 수록하여, 강화군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점자 리플렛을 관내 장애인 단체에 배포하고, 관광안내소에서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은 2025년도에는 강화역사박물관에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손끝으로 읽는 세상, 촉각 공간’을 조성하여, 장애인들에게 전시물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 향유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 문화유산 점자 안내 리플렛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문화 사각지대가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6일 장흥 원목표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먹거리를 개발하여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관내 베이커리 업체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장흥 원목 표고 등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빵 및 건강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장흥샌드 ▲화고빵 ▲버섯송이빵 ▲수갑프레첼 ▲감방빵 ▲감옥당 ▲삼합빵 ▲장흥표고리얼미트 등 16종의 다양한 건강 먹거리 상품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흥 원목 표고 특유의 향을 많은 사람이 선호할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향과 식감을 즐기고 장흥 원목 표고를 활용한 대체육을 선보이며 품평회 참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장흥 원목 표고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 활성화를 위하여 장흥 관내 업체의 기술 교육 및 지원을 통하여 특화빵 생산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벨 문학 도시 장흥의 비전에 맞춰 한강 작가의 유산을 잇는 새로운 지역 특산물의 탄생과 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장흥군의 건강한 먹거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愛 김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해 배추 한 잎 한 잎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204통의 김치를 준비하며 따뜻한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앞치마, 모자, 마스크, 고무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에 임했다.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광양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광양시농아노인복지센터, 18곳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의료급여 및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김치를 받은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담가주신 김치 덕분에 올겨울이 든든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중마장애인복지관은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지난 7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과 경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광양소방서 외 5곳 안전센터와 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를 포함한 4곳에 김장김치와 수육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모두愛 밥차를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화군은 지난 7일 강화군립합창단이 강화문예회관에서 제31회 ‘사랑의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린음악회’는 고전 음악부터 현대적인 곡들까지 수준 있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정적이거나 지루해질 수 있는 다른 합창공연과는 달리 지휘자(정재환)의 독창을 선두로 뮤지컬식 합창과 남성중창, 현대무용 및 강화군립합창단의 애환을 표현한 자작곡 등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연말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오늘 공연을 보니 우리 합창단이 올해 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당연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강화군립합창단의 역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일반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사업비 240억 원를 투입해 광영동 노후 수도관 16.96㎞를 지난 10월 말 교체 완료했고, 광영동 블록시스템 분야 유수율이 1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의 38개 지자체가 포함된 그룹에서 4개 등급 중 B등급 판정을 받았다. 내년에도 수도사업 평가가 진행됨에 따라 광양시는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 중에 있다. 올해 노후관 교체 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광양읍 지역 노후관(12.54㎞) 교체공사를 추진할 방침으로, 해당 공사는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김용식 상수도과장은 “광양시는 수도 요금 현실화, 물 절약 추진, 적정 인력 배치 등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고흥군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프로그램 회원들의 시화전을 9일부터 11일까지 군청에서, 이어 12일부터 13일까지 고흥 공영버스 터미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는 회원 10명이 미술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문학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만든 작품들로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해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고양시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정신장애인 미술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을 통해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는 등록된 정신질환자에게 사례관리 기반으로 제공되는 재활서비스로, 개인의 능력개발과 대인관계 의사소통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며, 올해는 11월까지 매주 2회(월, 목) 총 79회 운영됐다. 주간 재활프로그램 신청 또는 문의는 고흥군 정신건강복지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양시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한 하수관 막힘과 악취를 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12월 11일부터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허가받지 않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의 사용으로 하천 수질오염, 하수관 막힘 및 악취 유발, 하수처리장 운영 지장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인증표시가 없거나 개조 및 변조로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배출되는 불법 제품의 사용이 금지됐으며 인증제품의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인증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통합인증정보망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수처리구역 내 일반가정은'하수도법'에 따라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식당 등 영업 시설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개조하거나 미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양시는 주방용 불법 오물분쇄기 판매 및 사용 지도․단속과 더불어 사용자가 불법 제품 여부를 판단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고흥군 도화면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올 한 해 11월 말까지 4천2백여만 원의 좀도리 모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좀도리’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모은 쌀을 저축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뜻의 전남 방언으로, 지역민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아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기탁된 좀도리 모금은 정기(1년~영구) 또는 일시 후원 형태로, 3천 원부터 희망 금액을 모금하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 후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다음 해 특화사업비로 배분된다. 이 재원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기탁자로는 도화면 화옥마을 이장(최재관) 1천만 원, 고흥읍 도화정숯불구이(대표 이호재) 5백만 원, 동백마을 이장(김한신) 2백만 원, 도화면 상동마을 김명진, 형제산업(대표 이전), 도화면 체육회, 봉산마을 이장(장기준), 상동마을 이장(고운천), ㈜한성건설(대표 우희준), 재경도화면향우회장(남기수), 고흥군 도화베이스볼파크영농조합 각 1백만 원 등으로, 11월 한 달 동안에만 22명의 기부자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고흥군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관내 취약 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난방용 땔감은 고흥군이 매년 시행하는 숲 가꾸기 사업, 임도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임산물 중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들을 집하장에 모은 후, 군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이다. 대상자는 읍·면 취약계층 명단을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62세대에 1톤씩 총 62톤을 가정까지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산불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역사적인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 글로벌한 축하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현지에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축하사절단을 파견했다. 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한 축하사절단은 노벨박물관 앞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어 현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9일에는 주 스웨덴 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를 면담하고,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문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상식 당일인 12월 10일에는 스웨덴 현지에서 스웨덴 한인회와 함께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동시에 한국 시간으로 10일 밤 11시 40분에는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와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한승원 작가가 살고있는 장흥군 안양면 율산마을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시상식을 관람하고 수상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에 뿌리를 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온 군민이 함께 축하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장흥군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문학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