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주관한 ‘제4회 도전! 비아 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도전! 비아 독서 골든벨’은 비아동 아동 지원 관계 기관 간 협력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의 건전한 독서 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정해진 도서 안에서 문제를 출제해 우수한 성적의 아동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골든벨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댄스 공연도 펼쳐져 볼거리를 더했다. 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연말마다 추진하는 이 행사가 아동축제로 자리잡아 비아마을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줘 기쁘다”며 “비아의 미래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문학평론가 신형철 서울대 교수가 광주시청에서 ‘한강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시청 1층 시민홀 특설무대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 축하행사 ‘광주에서 온 편지’의 사전행사로 ‘신형철 교수 특강’을 마련했다. 신 교수는 2005년 등단해 ‘몰락의 에티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등 꾸준히 산문집을 출간한 작가이자 우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다양한 문학작품을 평론하는 팬층이 두터운 문학평론가다. 신 교수는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재직 시절에 광주와 깊은 인연을 쌓았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실현을 위해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문도시 광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신교수 특강과 함께 재즈·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 시민 500여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무안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무안군청을 방문해 75만 1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지난 11월 무안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하여 마련된 수익금이다. 무안어린이집은 기탁금을 지난 2일 개소한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 지정 기탁했고, 이에 기탁금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은파 무안어린이집 원장은 “원아와 부모님과 함께한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배우고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가치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의 돌봄 공동체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소중한 나눔에 뜻을 모아주신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온 마을이 함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던 전통을 잇는 공동육아나눔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4년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을 지난 7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상 청소년과, 가족, 관계기관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축하하며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봉사대회 및 포상제 시상, 활동사례 발표, 활동 영상시청,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활동사진 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18명의 청소년과 기관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전라남도지사상 등 주요상을 수상했으며,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149명의 포상 청소년은 국제협회 인증서 및 한국협회 인증서를 수여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무안군 장난감도서관 신규회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회원신청은 무안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무안군 주소 여부 등을 확인 후 선발한다. 등록회원은 연회비 2만원을 납부하고 1년 동안 총 900여종 1,8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최대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무안군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깨끗하고 안전한 장난감 제공을 위해 사용 전후에 철저하게 세척과 소독을 하고 있으며,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장난감을 매 분기 추가로 구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상반기에 장난감도서관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로 영유아 가족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육아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이번 모집 회원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회원 10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금융시장 불안감이 가중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 충격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살피는 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내년 사업 조기 집행 등 행정이 할 수 일들을 찾아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이 안정되고 차질없이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각 실국에서도 민생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히 “추운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5·18민주광장에 모여 나라와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보호는 행정의 제1 의무이다. 시민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영광군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군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군민 대상 온라인 투표는 적극행정 문화조성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광군청 대표 누리집 내 열린군정-참여마당-설문조사 항목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군민투표’를 선택하고 게시된 적극행정 각 사례 중 3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우수사례 선정은 내부 직원 투표와 군민 온라인 투표, 그리고 적극행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담당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고 사례 내용만 표기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이번 온라인 투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군정 서비스와 혁신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문화예술의 섬,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색채 마케팅, 1도 1뮤지움 등 문화예술분야에 앞장서고 있는 신안군에서, 공공건축물 분야에서도 참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설계를 위한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08년부터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3팀의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건축의 문화적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신안군에서는 최근 5년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총 15팀을 대상으로 하는 '신안군 건축설계를 위한 건축가 선정 평가위원회'를 12월 4일(수)에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필동2가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필동2가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 조경빈(38) 건축가는 2024년 총 40팀이 참가한 젊은 건축가상 선정 공모에 당선된 수상자로, “단정한 공간으로 표현되는 절제되고 이성적인 건축 언어들은 사회적 환경을 책임지는 건축가로서의 공공성과 감수성을 보여준다”는 우수한 심사평을 받으며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6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4년도 순천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사전 제출 자료에 대한 의원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현지 확인을 통해 각 위원회가 다루는 분야별로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으며, 시정 전반에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날카롭고 내실 있는 감사로 진행됐다는 평이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는 주요 지적사항으로 ▲순천만가든마켓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상생 방안 모색 ▲각 부서 홍보물의 체계적 관리 및 아카이브 구축 ▲여순 10·19항쟁 추모의 숲 조성 사업 부지 관련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 후 신속 추진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균등 배분 계약 추진 등을 주문했다. 문화경제위원회는 주요 지적사항으로 ▲순천만잡월드 재개관 준비 철저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와 예외적 사유 발생 시 의회 보고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시민과의 소통 강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다각화 검토 등을 제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제31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지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인재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관내 공공시설을 활용한 기초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방과 후 디지털 교육활동 지원, 지역 내 디지털 관련 기업·기관의 재능기부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또한 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지애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