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독감 등 각종 예방접종을 반드시 챙길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우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13세 이하 어린이 독감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관내 보건기관과 의료기관 64개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65세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취약계층 등은 무료이며, 그 외 14 부터 64세 일반군민은 보건기관 이용 시 1만원 유료이다. 건강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 무료 접종으로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군민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기를 놓치면 기대했던 예방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시기에 맞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받아야 한다. 올해 65세가 되는 1959년생 어르신들을 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여수시가 노사민정 각 분야의 대표자와 2024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갖고 ‘여수국가산단 노사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기명 시장 주재 하에 올해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성과와 여수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 지역 일자리 대책 실적 보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어 노동정책 추진 과제 중 구체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단기 과제를 선정하고, 지난달 25일에 열린 ‘플랜드 건설노동자 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개선 마련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여수국가산단 노사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내년도 제도개선 추진을 최종 의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노동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노동자의 안전과 노사갈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노사민정 동반성장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실국장 현안회의를 열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돌봄 등 행정 본연의 일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비상계엄 때문에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 저성장이 예측되는 등 비상상황”이라며 “여기에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3고 현상 심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기를 진작하고, 서민경제가 잘 돌아가게끔 내년도 전남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예산을 조속히 집행토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 내년도 예산 감축 때문에 민생 추경 편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정부 민생 추경이 성립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미리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은 더욱 힘들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안정대책을 촘촘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 식품·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의 평가 결과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됐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278개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의 정확도에 따라 ‘양호’, ‘주의’, ‘미흡’ 3단계로 판정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식품의 잔류농약, 영양성분, 잔류오염물질, 재조합 유전자, 대장균군 ▲의약품 및 화장품의 기능성분 ▲위생용품의 중금속이다.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식품·의약품 분야의 시험·검사 능력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측정분석능력을 높여 유통 식·의약품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무안군 장난감도서관 신규회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회원신청은 무안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무안군 주소 여부 등을 확인 후 선발한다. 등록회원은 연회비 2만원을 납부하고 1년 동안 총 900여종 1,8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최대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무안군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깨끗하고 안전한 장난감 제공을 위해 사용 전후에 철저하게 세척과 소독을 하고 있으며,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장난감을 매 분기 추가로 구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상반기에 장난감도서관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로 영유아 가족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육아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이번 모집 회원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회원 10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4년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을 지난 7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상 청소년과, 가족, 관계기관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축하하며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봉사대회 및 포상제 시상, 활동사례 발표, 활동 영상시청,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활동사진 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18명의 청소년과 기관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전라남도지사상 등 주요상을 수상했으며,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149명의 포상 청소년은 국제협회 인증서 및 한국협회 인증서를 수여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문학평론가 신형철 서울대 교수가 광주시청에서 ‘한강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시청 1층 시민홀 특설무대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 축하행사 ‘광주에서 온 편지’의 사전행사로 ‘신형철 교수 특강’을 마련했다. 신 교수는 2005년 등단해 ‘몰락의 에티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등 꾸준히 산문집을 출간한 작가이자 우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다양한 문학작품을 평론하는 팬층이 두터운 문학평론가다. 신 교수는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재직 시절에 광주와 깊은 인연을 쌓았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실현을 위해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문도시 광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신교수 특강과 함께 재즈·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 시민 500여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금융시장 불안감이 가중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 충격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살피는 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내년 사업 조기 집행 등 행정이 할 수 일들을 찾아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이 안정되고 차질없이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각 실국에서도 민생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히 “추운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5·18민주광장에 모여 나라와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보호는 행정의 제1 의무이다. 시민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해남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175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청년 농업인 지원, 일자리 창출, 판로 지원 등 청년 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대상 수상으로 한층 높아진 위상을 인정받게 됐다. 해남군 청년농업인 육성은 진입 전과 진입, 정착, 성장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해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89명을 포함해 지난 2018년부터 전남 최대인 276명의 청년 영농 후계인력을 선발해 육성 중이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원 한도 창업자금과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이와함께 총 11개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영광군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군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군민 대상 온라인 투표는 적극행정 문화조성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광군청 대표 누리집 내 열린군정-참여마당-설문조사 항목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군민투표’를 선택하고 게시된 적극행정 각 사례 중 3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우수사례 선정은 내부 직원 투표와 군민 온라인 투표, 그리고 적극행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담당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고 사례 내용만 표기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이번 온라인 투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군정 서비스와 혁신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