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라남도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맞아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13일까지 5일간 인권 주간을 운영하고 토크콘서트와 인권 공모전 작품 전시,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에는 도청 왕인실에서 도·시군 공무원, 인권기관 관계자, 도민명예인권지킴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박준영 변호사와 함께하는 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권변호사로 활동 중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지혜, 용기, 절제를 아우르는 정의와 인권’ 주제 강연을 했다. 여러 사회적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법과 정의, 인권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풀어내며 인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재심 전문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는 완도 출신으로, 2017년 개봉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된 익산의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사건 변호사의 실제 주인공이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으로 활동하며 인권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날 도청 일대에선 도민명예인권지킴이 인권문화 캠페인이 진행됐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통계청은 9일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등을 분석해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2만 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조사통계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가구소득은 6천609만 원으로, 전년(6천93만 원)보다 516만 원 늘었다. 전남지역 가구소득이 전년보다 8.5%나 늘면서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순위인 전국 8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6.3%)보다 2.2%p 웃도는 것으로, 취업자 증가로 근로소득이 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전남지역 근로소득은 국고예산 증가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 지난해보다 올랐다. 또한 전남의 가구자산은 전년(3억 3천891만 원)보다 2천695만 원(8.0%) 늘어난 3억 6천586만 원이다. 이는 부동산이 6.4%(전국 1.1%) 증가한 것이 한몫했다. 가구부채는 전년(5천146만 원)보다 325만 원(6.3%) 늘어난 5천471만 원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하주차장 등 지하대공간 및 청소년이용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공동주택 등 지하주차장 35개소 및 청소년이용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 대하여 오는 2025년 2월까지 불시단속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불시단속을 통해 △소방시설 전원 차단 또는 연동 정지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확인 △계단·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한다. 이번 불시단속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전원 차단 또는 연동 정지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확인 △계단·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인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식을 하루 앞두고 깨알 같은 사용설명서를 내놨다.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짚와이어로 활강 4라인, 회수 1라인 등 총 5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출발대까지는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광양 짚와이어는 사실상 매표소와 모노레일 탑승지(진월면 망덕길 159)가 있는 망덕포구에서 시작돼 배알도 수변공원 및 섬 정원을 트라이앵글로 연결하는 특별한 코스다. 매표소와 짚와이어 출발대를 오갈 12인승 모노레일은 깎아지른 듯한 280m 구간을 오르내리며 광양 짚와이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망덕산(해발 197m) 출발대에 서면 윤슬로 반짝이는 섬진강, 낭만 가득한 포구, 남해안을 점점이 수놓은 섬, 유려한 이순신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와 온몸을 전율케 한다. 광양시는 오는 10일(화) 오후 3시 망덕포구 모노레일 탑승지 앞마당에서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식을 열고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을 특별이벤트 기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2023년) 평가 및 아동정책영향평가(2024년) 자체평가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점검 및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211개 지자체에서 평가에 참여했다.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광양시는 아동의 4대 기본권(△비차별 원칙 △생명․생존 및 발달의 권리 원칙 △아동 의견 존중 원칙 △아동 최선의 이익 원칙)에 대해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적극성,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 정량․정성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광양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양시가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만4천123건에 대해 70억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광양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이다. 1월·3월·6월·9월에 연세액을 납부하거나 6월에 연세액(10만 원 미만)이 부과된 차량을 제외하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하여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12월 2일 이후 취득한 자동차의 경우 2025년 1월에 취득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액이 계산되어 고지서가 발부된다. 매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지만 12월 11일부터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는 은행 CD/ATM기와 인터넷 위택스나 ARS(142-211) 등으로 조회, 납부가 가능해 우편으로 발송된 자동차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특히 핸드폰(모바일) 앱, 각 금융사의 인터넷뱅킹 이용 시 ‘지방세’로 조회하면 고지된 전국 지방세가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9일 어유정항(국가어항)에서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어유정항 종합발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어류정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2015년 국가어항으로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오랜 세월 갯벌이 퇴적되어 국가어항 기능 유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조속한 어항구역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어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김재철 청장을 어류정항 현장에서 직접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국가어항인 어유정항은 우리군의 자랑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가어항 건설 후 9년이 되다보니 갯벌이 점차 퇴적되어 준설이 시급하고, 선착장 설치 및 물양장 부지 환경 정비 등 긴급하게 필요한 사업들이 산재해있다. 신속하게 국비가 지원되어 우리 어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어업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청장은 “오늘 군수님께서 건의해 준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박 군수와 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보다 30명이 늘어난 총 1,87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1,620명), 노인역량활용사업(190명), 공동체사업단(60명)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와 그 배우자도 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등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이다. 선발은 보건복지부의 선발 기준에 따라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청 기간 읍·면사무소나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2025년 1월 2일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어르신들은 함평군 읍·면사무소와 함평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일 군산에서 목포까지 연결하는 서해안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촉구하는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호남 서해안권(영광, 함평, 고창, 부안, 군산) 5개 시·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범 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해 노선 반영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범 군민 서명운동은 지난달 고창군청에서 열렸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에서 5개 시·군 지자체장이 모여 호남 서해안권이 철도 인프라에서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서해안 철도 노선 반영을 촉구한 데 이은 후속 조치이다. 영광군 등 5개 지자체는 2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내년 1월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호남 정치권과 함께 공동 촉구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호남 서해안권역 국토의 균형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서해안철도 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산학협력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술 교류를 통한 지역 철도 인재 육성과 임직원의 도시철도 안전 운행 역량 제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공사 및 송원대학교 철도운전관제시스템학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절기 폭설 시 열차 운전취급 요령 ▲지하철 이용 시 승객 안전 강화 대책 ▲기관사 근무 형태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 등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다양한 개선 과제를 발표 후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공사와 송원대학교는 2008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도시철도 산업과 관련한 공동 연구 활동, 각종 세미나 개최를 통한 지식 정보와 기술 교류, 철도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한 철도아카데미 및 현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이번 세미나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설적 논의의 장이 되었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가는 공기업과 대학이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