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0일 올해 야심차게 추진한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한해를 정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우선 독서교육 우수학교에 대한 ‘제1회 광주 독서교육 우수학교’ 시상식이 10일 14시에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각 학교가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을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했으며, 신광중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교로 광주수창초, 진제초, 광주서광중, 금호중앙여고 4교를 선정하했으며, 우수학교는 12교로 광주동신여중, 성덕중, 숭의중, 일동중, 조대부중, 조대여중, 광주동신고, 광주동신여고, 광주여고, 광주인성고, 금호고, 조대여고 등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독서교육 우수학교 표창과 함께 총 4천만 원(대상 4백만 원, 최우수 3백만 원, 우수 2백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 상금은 단위학교에서 독서교육 자료 개발 및 교원 연수, 워크숍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독서교육 우수학교 대상을 시상한 신광중학교 김서령 교장은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9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 전통시장과 시설관리공단의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먼저 송정5일시장을 중심으로 광산구 전통시장 운영 관리 소홀 문제를 제기하고 운영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태완 의원은 “광산구 관리 송정5일·월곡·비아5일시장 사용자 선정은 1세대 1점포원칙이나, 절반이 넘는 점포가 원칙을 벗어나 불법 사용되고 있다”며 “1개월 이상 휴업하거나 창고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때에는 사용 취소 및 정지할 수 있음에도 전혀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비아5일시장 화재로 광산구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응급 복구했음에도, 올해 7월 기준 비아5일시장의 화재보험 가입률은 10% 그칠 정도 화재에 열악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계속해서 “2027년부터 롯데아울렛을 시작으로 대규모 복합쇼핑몰 4개소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며 “광산구의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이냐”며 질타했다. 다음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산구의회가 9일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 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8일에 걸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각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는 시정 5건, 처리 22건, 건의 50건 등 총 77건의 개선 요구가 나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 마련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야호센터 진로교육프로그램 개선방안 마련 등이다. 다음으로 경제복지위원회는 시정 2건, 처리 22건, 건의 61건 등 총 85건을 지적했으며, ▲광산시민수당 운영방식 개선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철저 ▲광산공유부엌 운영계획 수립 철저 등을 요청했다. 시민안전위원회에서는 시정 1건, 처리 8건, 건의 61건 등 총 70건을 지적하고, ▲하천 내 불법행위 사전 예방 ▲도시재생사업 설계변경 최소화 ▲자원회수시설 관련 안내 개선 등을 주문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9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의 불투명한 채용·인사와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은정 의원은 먼저 “광산구가 올해 8월 국회 인근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5급 상당(시간선택제 가급)의 ‘연락소장’ 직위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광산구 행정기구 설치 관련 자치 법규 어디에도 ‘서울사무소’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사무소 설치의 법적 근거는 무엇인지, 채용 절차는 이행했는지를 세심히 따져 묻고, 연락소장의 주간 활동 보고 내용과 실제 활동 기록이 불일치 하는 등 근·퇴 관리가 미비한 점을 질타했다. 또한 “광산구가 2022년 9월, 2024년 5월 정무특별보좌관과 대외특별보좌관을 신설했는데, 시행규칙을 개정해 도입해 놓고 정무특별보좌관은 올해 6월까지도 공석이었다”고 꼬집으며 두 직위의 도입 취지를 질의했다. 이와 함께 “정무특별보좌관 임용 관련해서는 소통비서관 직위에 자격 요건이 갖추지 못한 측근의 인사 의혹도 있다”며 이에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9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의 여성친화도시 및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광산구의 여성친화도시 및 여성정책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윤혜영 의원은 “광산구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째 지정되며 지속적인 여성정책을 펼쳐왔다”며 “성평등 인식, 여성 안전, 돌봄환경 조성 등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지만 미흡한 점과 한계점도 노출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설문 결과 광산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인지비율 13.7%, 여성정책 인식도 18.1%에 불과하다”며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책 인지도를 높여야 하고, 이를 위해 정책의 취지와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인원이 28명, 활동 참여율도 10에서 20%대로 4기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며 “사업 역량이 축적된 만큼 활동 범위가 확대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 기능과 역할이 퇴보됐다”고 지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9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지속발전계획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펼쳤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22~2026년까지 5년 동안 80억 원이 투입되어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들을 활용해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 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박미옥 의원은 “사업추진단은 상권르네상스 사업 추진의 중추적인 기구임에도 정원이 4명에 불과하고, 정관상 임기는 2년 보장이지만 1년 단위로 계약하고 있다”며 “5개년 사업임에도 사업추진단 구성원과 담당공무원의 잦은 인사와 교체로 연속성을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이 1913송정역시장, 송정떡갈비, 속풀이거리 등의 기존 상품과 다른 상권과의 연계성이 미흡하다”며 “상인과 상권의 의견과 실제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총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지만, 단기적 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9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촌농공단지 용도변경 토지의 지가상승분 기부와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관련하여 집행부를 상대로 날 선 질의를 펼쳤다. 국 의원은 “광산구가 ‘산업집적법’에 따라 소촌농공단지 용도변경 토지의 지가상승분 18억 3천만 원의 50%를 기부받고 기반 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지난해 4월 최초 고시 이후 지금까지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소관 부서는 용도변경의 취소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용도변경은 이미 완성된 행정행위이기에 취소 요건에 부합하지 않고, 지가상승분 기부 역시 이에 수반되는 후속 조치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별다른 하자가 없는 고시를 취소·철회해 지가상승분 기부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른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원칙과 규정에 의해 지가상승분 기부가 정상적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광역자원회수시설의 입지 선정 관련 형평성 문제를 심도 있게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9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다회용기센터 사업 확대 방안과 아이 키우기 좋은 광산, 치매요양마을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조영임 의원은 “현재 구 단위로 운영하는 다회용기지원센터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동별로 운영해야 한다”며 “다회용기 수거·세척 등의 사업 관련 마을형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일회용기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계획과 구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 하도록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한 구청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산’ 실현을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 내 수유시설을 확대하고, 산후조리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으며, 모아모아센터 운영 인력과 예산을 확대해 여성과 영유아 돌봄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으로 기능을 넓혀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직장, 문화생활 등에서의 불만족으로 여성 청년들의 수도권 유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한강의 꿈, 광주의 빛을 밝힌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오후 7시45분 시청 행정동 앞 잔디광장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축하조형물 점등식을 개최한다. 광주시는 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고 포토존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의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축하조형물을 기획했다. 광주시는 행정동 앞 높이 12m, 길이 49m 크기의 아치형 구조물인 ‘빛고을무지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조명을 설치하고, 전면부에는 광주 출신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을 기념하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포토존은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 작품 표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 한강 작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프로축구 광주FC 이정효 감독 등 인물 조형물, ‘한강의 꿈 광주의 빛’ LED채널 조형물 등 총 3가지이다. 시민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장년세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 동행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빛고을50+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동행 힐링’을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장년세대 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장년세대와 정책 담당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페스티벌 형태로 열렸다. 페스티벌은 장년세대들의 커뮤니티 동아리 ‘인화C칼림바’의 칼림바 공연을 시작으로 장년정책 1년 성과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빛고을50+센터 참여자 성과 발표, 50+센터 장년회원들과 함께하는 힐링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지역 중장년 인구(45세 이상 64세 이하)는 2023년 기준 45만8903명으로 전체 인구의 32.3%를 차지한다. 광주시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16억4200만원을 투입, 빛고을50+센터 등을 통해 3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2년 10월 종합플랫폼인 빛고을50+포털을 구축해 다양한 정보제공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