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2만 석 규모 건립’이 향후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확대되는 방안이 검토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미래에 대전에서 국제대회가 치러지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냐”며 “스포츠타운 조성의 관건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효율성이냐, 장기적 관점에서 국제대회까지 치를 수 있는 규모로 지을 것이냐가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장은“지금 전체적으로 확장을 해 건축하는 부분은 상당한 무리가 있을 것 같아, 향후 구조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 기초 부분에서부터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만약 규모로 인해 국제대회 유치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 오면, 스포츠타운을 또 지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우리는 100년을 쓸 수 있는 건축물을 남겨야 하고, 그렇기에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지금 한화이글스파크도 2만 석 규모로 준공되는데, 유럽을 보면 인구 100만 명도 안 되는 도시의 축구장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전의 개인 맞춤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한 1인 가구, 고령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등 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구회 간사인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의료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전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의료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연구용역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간사인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해 조원휘 의장(국민의힘, 유성3),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을 맡은 이채석 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청취했다.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난 후 김영삼 의원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 절차를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민법 개정으로 자녀 체벌을 허용하는‘자녀 징계권’이 폐지된 점을 홍보하며 체벌 없는 양육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서구는 이외에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민․관․경(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협업을 통해 위기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각종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복지시설 인권 점검, 재학대 고위험군에 대한 합동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아동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사례판단회의와 아동학대 대응 정보 연계 협의체 운영,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아이퍼스트아동병원·광주화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8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대덕형 마음돌봄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직·간호직 공무원과 민·관 돌봄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의 돌봄 관련 담당자들의 주민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전문성 및 돌봄창구 및 수행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다학제·다직종 연계협력 방안 강의를 듣고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과제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대덕구만의 특색 있는 돌봄사업”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발굴 및 돌봄 현장에서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6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전국화에 앞서 대전 최초 대덕구 케어안심주택 내 입주민의 원스톱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방문의료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사회적 입원을 예방하기 위한 방문재활서비스 확대, 방문구강교육 신규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8일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회장 조승희)로부터 라면(22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기탁된 물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승희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면밀히 살펴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계룡버스(주)는 2012년 9월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봉사회를 출범 후 현재까지 108명의 회원들이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서 올바른 금융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지역 대학,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교육에는 광주체육고등학교 등 광주지역 22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천9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NH농협은행 광주본부,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이 각 기관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경제·금융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은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와 조선대학교 해오름에서 ▲저축과 투자 ▲신용관리 방법 ▲은행과 보험 금융상품의 종류와 특징 ▲금융피해 예방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캠퍼스 투어도 운영한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체육고 학생은 “저축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경기와 투자의 개념을 알고 신용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금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총 30일간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등 26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 27일에는 하반기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등 17건의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제출된 '공상의 방'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과 그 타당성을 면밀히 검증하고자 전미용 의원과 기대서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에 나선다. 한편,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존 5국에서 3국(경제산업국, 문화교육국, 환경생태국)을 늘려 8국 체제로 조정하는 조직개편안에 대해 급진적이고 대규모 개편인 만큼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7일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은 18일 복지만두레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복지만두레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를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100세대(550만 원 상당)에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김영희 회장은“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은 동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복지만두레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흥동 복지만두레는 ▲설 명절 떡국떡 나눔 ▲밑반찬 지원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 등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월 경기도 내 일부 유치원·초등학교 놀이터 고무바닥재에서 유해물질(PAHs:다핵방향족탄화수소)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데 따라 관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터 고무바닥재를 PAHs 기준치 이하로 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하여 구민 불안감 해소 및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PAHs에는 벤조피렌·벤즈안트라센과 같이 발암물질로 분류된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놀이터의 고무바닥재가 유해물질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행 '환경보건법'에서는 중금속, 폼알데하이드 등에 대한 기준을 두고 있는 반면, PAHs에 대한 기준은 규정하고 있지 않다. 이에, 중구는 어린이들이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실외체육시설 탄성포장재 표준(KS F 3888-2)’의 PAHs 기준치를 준용하여 건설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PAHs가 기준치 이하로 시공될 수 있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직 환경보건법이 개정 전이지만 각종 유해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놀이터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중구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훼손된 보호구역 지정 표지판에 대한 실태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반경 200m 내 문구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식품 등을 판매할 수 없도록 지정한 곳이다. 현재 중구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41구역{56개 교 및 오월드 1개소(시범구역)} 이며,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구역 내 설치된 총 77개의 표지판 중 분실되거나 훼손된 표지판 12개를 교체 완료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