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오는 23~24일 1박2일 간 경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5·18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5·18 가족캠프는 교육에 놀이활동을 접목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운영했다. 5·18자유공원 등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우고, 가족골든벨·팀빌딩·가족 미션 수행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5·18과 가족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5·18을 직접 겪지 않은 부모 세대가 5·18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게 자녀와 함께 참여토록 구성됐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5·18가족캠프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자리를 넘어 가족이 함께 5·18정신을 느끼고 공감하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전남·전북 등 3개 시·도가 호남권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수도권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양림역사근대문화마을, 김치축제·광주비엔날레 등 호남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대표축제, 추천코스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범호남권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또 호남권 명예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로 인플루언서 투르수노바 구잘(유튜브 구독자 23만명)과 우마로브 후산존(유튜브 구독자 82만명)을 위촉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여행의 새로운 흐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3개 시·도는 그동안 지역관광공사 등과 함께 호남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코리아 투어리즘 로드쇼에 참가해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3개 시·도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광역 관광상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0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고객 접점 직원들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도시철도 역사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 요령 등 실제 도시철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비한 각종 처치 방법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역무원뿐만 아니라, 역사 내 환경 정비를 책임지는 미화 근무자도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향후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임직원 누구라도 비상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의 응급 처치 역량 강화에 힘써 안전한 도시철도 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송정동 상업지역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면적 5,181㎡(3층 4단), 총 주차대수 190면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을 위해 총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도 2월 개장을 목표로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를 건립 중이다. 이때 주차타워 기초공사 중 발생한 토사를 당초 유계동 일원에 조성 중인 '황룡강생태길30 공영주차장'의 성토재로 활용하고자 반출했으나 해당 토사에 대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유해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광산구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검사기관 2곳에 토양 오염도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은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으나, 수소이온농도(pH)가 알칼리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유계동 인근이 농경지임을 감안해 유출 시 농작물 생육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해당 토사를 별도 매립 지역으로 반출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농경지 인근에 반출되는 토사는 선제적으로 토양 오염도 검사를 시행 후 유해 성분 등을 확인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20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의를 열어 골목형상점가 9곳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산구는 2021년 1호 지정 이후 올해만 21곳의 골목형상점가가 늘어나게 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으로 밀집한 구역 중 지자체가 정한다. 골목형상점가가 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공모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이날 심의를 통해 △송정 다누리(송정공원역 ~ 송정다누리센터) △송정 우정(송정5일시장 인근) △달아실(사암로입구 사거리 골목) △비아로(비아호반아파트 ~ 비아동행정복지센터) △비아중앙로(비아5일시장 인근) △LC타워거리(첨단엘씨타워 및 인근 상가) △앰코로(앰코로 35 일대) △신가동(신가지구사거리 일대) △운남7단지먹자거리(운남7단지 아파트 건너편 일대) 등 총 9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임택 동구청장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의 ‘지속가능관광 활용 지방소멸 대응 모색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25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와 민형배·양문석·김재원·박정현·이광희·황명선 등이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는 올해 1월 개정된 ‘관광기본법’에 ‘지속가능한 관광 시책의 추진’ 조문이 신설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초지자체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청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가 추진하는 지속가능관광 현황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제도적으로 협력할 방안을 제안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지속가능관광이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 활동을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관광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쏟겠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두껍베이커리(대표 선요주)가 자활기업으로 출범하게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자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지난 19일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껍베이커리의 자활기업 출범과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두껍베이커리 직원들과 하이트진로 광주 대학생 서포터즈 하이파이브가 함께 만든 빵 300개를 동구 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돌봄 이웃을 위해 빵을 후원해 주신 두껍베이커리와 하이트진로에 감사드린다”면서 “두껍베이커리를 시작으로 자활기업들이 많이 출범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껍베이커리는 지난 2021년 9월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내 사업단으로 출발해 11월 1일 자활기업으로 출범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관내 5개 관광호텔(호텔 무등파크, 라마다 플라자 충장, 호텔아트하임, ACC 디자인 호텔, 컬처호텔 람)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관광 마케팅 홍보,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동네라이프) 참여, 객실할인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광주 아트패스 협력가맹), 기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동구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이 될 야간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운영 중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머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동구만의 색을 지닌 로컬 관광상품 기획을 통해 문화관광 기반을 점차 확장해 나가면서 관광도시 동구로의 위상을 점차 높여나가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광객의 체류는 숙박, 식사, 관광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주민들의 수익으로 연결된다”면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는 동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동구 창업지원센터에서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사업’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4월부터 아시아문화진흥원과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그간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6개 분야(·교육·사회서비스·문화예술 등)에 참여한 참여자 117명은 17개 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아시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사업 참여기관 대표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중년 전문 인력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개인 삶과 지역공동체 모두에 활력이 되도록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20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의 영상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시정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2001년 대덕밸리 종합육성계획을 기점으로 추진되어 온 대전시 영상콘텐츠산업 육성 정책의 연혁을 언급하며, “많은 도전과 노력을 해왔지만 경제적 성과는 미흡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영상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어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전략 부재의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전략과 로드맵도 없이 단기적인 사업만 반복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 가장 큰 문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추진체계의 부실함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관 주도 방식의 관성에서 벗어나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역량을 정책 추진체계에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며 대전영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다원화된 협력체계의 구축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 영상콘텐츠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스튜디오큐브의 활용 전략 부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대전시는 201